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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전공박람회 개최...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 850여명 참석
인제대학교가 지난 13일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은 학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본관 앞마당과 로비, 백인제기념도서관 광장 등 교내 거점에 계열별 부스를 분산 배치했다. 각 학과는 학생이 전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5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활용 안전체험 △스마트폰 앱 이용 전자키트 제어 △DNA 분석 체험 △소형 전기차 자율주행 △키캡 키링 디자인 등이다. 부스에 배치된 교수와 선배들은 학과 커리큘럼과 졸업 후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신입생은 "여러 전공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궁금한 점을 교수님께 직접 질문할 수 있었다"며 "적성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묘정 교무처장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에 따라 학생들이 적성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 대학의 핵심 역할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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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1분기 매출 1025억…전년동기 대비 74.6%↑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02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74. 6%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억원,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 4%와 1313. 3% 증가했다. 실적 증대 요인은 △닌텐도 차세대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에 대한 관심 지속 △인기 타이플 '포코피아' 출시 △랜덤 피규어와 캡슐 토이 유통 영역에서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비롯해 직영점 운영 등의 B2C 사업 병행을 통한 매출 증가 등이다. 조형인 대원미디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닌텐도 스위치2 뿐만 아니라 기존 게임기종들에 대한 가격 인상이 예고 됨에 따라 이에 앞서 미리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 증가로 인해 2분기에 유통 사업 영역은 연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특히 3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스튜디오 지브리 전시가 개최 예정으로 전시 콘텐츠 사업 영역에서도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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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어플라이언스, 랜드로버·벤츠 등 이벤트기록장치 대규모 출하
스마트&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랜드로버, 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에 약 1만7300개의 이벤트기록장치와 관련 부품을 출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제 자동차 소프트웨어 품질평가 표준인 ASPICE 인증과 글로벌 자동차산업 보안 인증 TISAX를 획득한 후 글로벌 완성차에 '레이더 이벤트기록장치'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하한 제품은 카메라 본체, 액세서리류를 포함한 관련 부품으로 구성됐다"며 "해외 굴지의 기업을 대상으로 납품을 진행하는 만큼 납기와 품질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자율주행 기능에 필수적인 LTE통신 장치, 운전자모니터링 장치, 적외선 실내 카메라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의 모든 제품은 상호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에 필요한 고도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박성빈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대표는 "다년간 이어진 대규모 납품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글로벌 영업망 확대 및 강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신규 거래처 확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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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 전립선암 치료제 제네릭 '엘비탄디' 허가
HLB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엘비탄디연질캡슐40밀리그램(성분명 엔잘루타미드)'의 의약품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6월 말 발매를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엘비탄디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의 제네릭 의약품이다. 엔잘루타미드는 안드로겐 수용체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된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암 중 발생률이 높은 암종 중 하나로, 고령화와 진단 증가에 따라 치료제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QVIA 데이터에 따르면 엑스탄디는 국내에서 2023년 약 432억원, 2024년 약 4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HLB제약은 약가 인하와 제네릭 경쟁 심화 등 시장 환경 변화를 고려해 단계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허가는 HLB제약이 종합병원 중심의 제네릭 항암제 사업을 본격화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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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모자의료센터 한 곳뿐…정은경 장관, 현장서 '분만 해법' 모색
최근 충북 청주의 임신부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으나 끝내 태아가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이어 지역 현장을 찾아 분만 상황을 점검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정 장관을 비롯한 공공보건정책관, 공공의료과장이 14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현대여성아동병원을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 3일 충북 권역모자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일에는 충남 천안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아 지역모자의료센터,·위험분만센터를 둘러보며 운영상 애로사항과 의료체계 개선사항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대여성아동병원은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모자의료센터로 지정된 곳으로 2013년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를 담당해 왔다. 분만실(3실), 신생아집중치료실(15병상)을 갖추고 아이를 받는 산과 전문의 5명, 신생아 전문의 3명이 활동한다. 모자의료센터는 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위해 복지부가 지정하고 시설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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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439억 규모 '스마트팜 에너지 혁신사업' 공모 선정
전남 고흥군이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를 거점으로 추진하는 총사업비 439억원의 에너지 융합 국책 과제 2건이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농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에는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해 '직류 기반 스마트팜 에너지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국책사업인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237억원을 투입해 '영농형 태양광 기반 탄소배출 제로 인공지능(AI)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수행한다. '직류 기반 스마트팜 에너지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된 직류 전력을 직접 활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 고효율 에너지 순환 모델을 구축한다. '영농형 태양광 기반 탄소배출 제로 인공지능(AI)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햇빛 투과율 조절이 가능한 투과형 태양광 모듈과 잉여 전력의 열에너지 전환 기술 등을 적용해 스마트팜 에너지 소비를 최대 50%까지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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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서울시 넥스트로컬' 전국 신세계 팝업 매장 운영
서울시와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돕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서울시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를 연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5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23일 서울 강남점까지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연다. 올해로 8년째 접어든 넥스트로컬은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진행되는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일정은 상반기 5월 대구, 서울 강남에 이어 하반기에는 8월부터 부산 센텀시티,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서울 타임스퀘어점 순이다. 행사 품목은 넥스트로컬 1기부터 7기까지 청년 창업팀들의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상품과학연구소 전문가 품평회, 식품 관련 준법 컨설팅을 통과한 제품들로 엄선했다. △제과·디저트 △소스 △차류 △건강식품 △뷰티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으로 프리미엄 유통채널에 진입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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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업 손실전망 낮춘 JP모간…"조정시 매수·목표가 35만"
JP모간이 삼성전자 노사분규에 따른 손실 전망치를 낮추면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사태 여파를 메모리 가격 고공행진이 경감할 것이란 관측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이 권·이상식·닐레이 카마스 JP모간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새로운 분석으로, 노동 관련 비용 증가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에 6~10%의 하방 리스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산 차질로 인해 삼성전자 DS부문 매출의 1~2%가 영향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같은 불확실성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단기적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동종 기업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도 "메모리 호황기가 더 오래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HBM 사업성과 개선을 바탕으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파업으로 주가조정이 나타났을 때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JP모간은 이번 보고서에서 노동조합의 요구가 수용될 경우 올해 영업이익에 나타날 영향을 17조~30조원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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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30분 단축…민경선 '고양 교통 대전환' 공약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14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출퇴근 30분 단축'을 중심으로 수립된 교통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이날 "고양시민의 가장 큰 고통인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드리는 것이 이번 공약의 핵심"이라며 "버스 노선 개편부터 도로 구조 개선까지,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안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취임 1년 이내에 고양 전역 버스 노선을 전면 재검토·개편을 선언했다.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노선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의 버스 증차 허가가 어려운 현실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고양형 편하G 버스'를 도입을 약속했다. 프리미엄 전세버스를 30개 신설 노선에 집중 투입,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도 도입해, 버스 정시성을 확보하고 도로 효율성을 높여 정체 시간을 최소화한다는 계획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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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정위, LG화학·한화솔루션·애경케미칼·OCI 가소제 담합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석유화학 기초소재인 가소제를 생산하는 업체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란 전쟁에 따른 나프타 수급 불안 속에서 가격 책정 과정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4일 관련 업계와 정부 부처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오전 LG화학·한화솔루션·애경케미칼·OCI 등 4개 업체의 가소제 관련 사업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가소제는 나프타를 원료로 만드는 화학첨가제로 딱딱한 플라스틱의 유연성과 탄성을 높이는 데 쓰인다. PVC(폴리염화비닐) 바닥재와 전선, 벽지, 자동차 내장재 등이 대표적인 사용처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제한을 빌미로 가소제 가격을 담합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공정위는 일부 석유화학 업체들을 상대로 원가 반영 시차와 가격 결정 방식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가 나프타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공급망 관리 기조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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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다큐 'K-에브리씽'서 CJ ENM K컬처 30년 문화사업 선구안 조명
미국 CNN이 K컬처의 글로벌 주류 문화 도약 핵심 동력으로 CJ그룹과 이미경 부회장을 꼽았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NN이 제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K-Everything(에브리씽)'이 글로벌 채널인 CNN 인터내셔널을 통해 지난 9일 전 세계에 공개됐다. 4부작 시리즈로 제작된 해당 다큐멘터리는 K컬처가 한국의 고유한 전통을 토대로 창의성·혁신을 축적해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했다. 특히 K컬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CJ의 문화사업 선구안을 꼽으며 영화·드라마·음악 등 K콘텐츠 산업 전반을 이끌어 온 CJ ENM의 역할을 비중 있게 다뤘다. 4편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중 'K팝'편은 팬덤과 산업 사이 접점을 찾은 CJ ENM의 'KCON', 'MAMA AWARDS(마마어워즈)'와 '슈퍼스타K' 등을 화면에 담았다. 'K필름(K-Film)' 편은 1995년 드림웍스 투자를 시작으로 CJ가 '공동경비구역 JSA', '기생충', '극한직업', '어쩔수가없다' 등 다양한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 계열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의 드라마를 제작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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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 시장 후보 등록…"오직 시민만 바라볼 것"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주 후보는 "어제(13일) 오후 시청광장에 모였던 많은 시민께서 저에게 다시 남양주 발전을 위해 꼭 출마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그 간절한 목소리를 들으며 정치의 출발점과 최종 목적지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깊이 생각했다"고 전했다. 최근 행보를 의식한 듯 당내 갈등 상황보다 시민과의 약속과 남양주의 미래가 최우선임을 분명히 했다. "미래형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남양주의 시정은 멈춰서는 안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절박한 부름 앞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를 향한 쇄신 요구가 여전히 유효함을 밝히면서도 그 해법을 '현장의 승리'에서 찾겠다고 공언했다. 주 후보는 "국민의힘이 더 큰 통합과 책임 있는 변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제 생각은 한결같다"며 "이제 선거 현장에서 당의 변화와 통합을 향한 충정을 남양주시민의 승리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남양주시민의 부름을 무겁게 받들겠다"며 "진정한 시민 후보 주광덕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