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순위 金·李·朴·崔…"귀화자 많아 본관 늘어"

성씨순위 金·李·朴·崔…"귀화자 많아 본관 늘어"

세종=조성훈 기자
2016.09.07 12:00

[2015 인구주택총조사]

우리나라 성씨 순위는 김(金), 이(李), 박(朴), 최(崔), 정(鄭) 순이며, 10대 성씨 순위는 15년전 조사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성씨는 총 5582개이고 1000명 이상인 성씨는 153개로 해당인구는 내국인 4971만명 중 4958만명(99.8%)이었다.

전체 성씨 중 한자가 있는 성은 1507개, 한자가 없는 성은 4075개인다.

상위 10대 성씨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 64.1%에서 2015년 63.9%로 0.2%포인트 감소했다. 20대 성씨의 인구비율은 77.8%이며, 50대 성씨는 94.2%다.

우리나라 성씨본관은 3만 6744개이고, 1000명 이상인 성씨본관은 858개이며 해당인구는 4861만명(97.8%)이다. 본관만의 개수는 7543개다.

상위 10대 성씨본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35.7%이고, 20대 성씨본관의 비율은 46.4%다. 김해 金씨 446만명(9.0%), 밀양 朴씨 310만명(6.2%), 전주 李씨 263만명(5.3%) 순이었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는 2000년에 이어 15년만에 실시된 것으로 성씨 순위의 차이는 없었다"면서 "다만 귀화자가 늘어나 성씨본관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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