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혁이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무명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은 아내와 만남부터 9년 동안 연애를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배우 윤균상의 추천으로 집을 정리하던 이준혁은 발견한 결혼식 앨범을 보며 “극단생활을 하면서 아내를 선후배로 처음 만났다”며 “우리가 극단 1호 커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대걸레를 빨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오늘 뭐 하냐고 물었더니 새침하게 대꾸를 안 하더라”며 “그게 매력적이어서 밥을 먹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9년 동안 연애를 지속하면서도 결혼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할 돈이 없어서 결혼 하자는 말도 꺼내기 힘들었다”며 “결혼 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극 캐스팅이 안 되면 집에서 그냥 노는 거다. 그런데 아기는 있고. 별별 아르바이트를 다 했다”라며 “아르바이트를 천 개 넘게 한 것 같다. 엑스트라든 뭐든 돈 되는 건 다했다”라고 무명시절 힘들었던 생활고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연극을 하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라며 이전에는 작은 전셋집에 살았다. (이 집에 와서) 이사 후 처음에 울었다. 전액 주고 사지는 않았지만 뿌듯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