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인 광고 댓글이 달린 것에 대해 '사이다' 반응을 보였다.
정 부회장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말라뮤트를 쓰다듬고 있는 사진과 함께 "내 스타일의 개. 개 스타일의 나"라고 적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로 강하게 끌리나 봅니다", "개의 마음을 훔치는 오너 정용진", "잘 어울리세요. 화보 가시죠", "기업 회장님이셔서 근엄하고 진지하실 줄만 알았는데 친근한 아저씨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그런데 이 중 외국인 여성으로 보이는 한 계정이 "왜 모든 한국 남자들이 내 비디오를 보는 데 중독되어 있습니까?"라고 번역체의 광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정 부회장은 "난 아니다 이 XX아"라고 맞받아쳤다. 이 댓글은 23일 오후 5시30분 기준 '좋아요' 3132개가 찍힐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들은 "우울증 완치", "오늘 신세계 가야지", "멋진 한 방 입니다" 등의 댓글을 쓰고 있다.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 5일에도 신세계그룹의 고릴라 캐릭터 '제이렐라'의 사진을 올리며 "짜증나는 고릴라 XX", "진짜 나랑 하나도 안 닮았다"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