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야나두 대표 "10년간 사업 27개 실패→매출 150억 대박"

김민철 야나두 대표 "10년간 사업 27개 실패→매출 150억 대박"

이은 기자
2021.07.01 08:30
/사진=JTBC '세리머니 클럽'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세리머니 클럽' 방송 화면 캡처

'세리머니 클럽'에 출연한 야나두 김민철 대표가 성공 신화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는 영어교육 기업 야나두 김민철 대표가 출연해 MC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철 대표를 만난 김종국은 "쉽게 이야기 해서 '금수저' 이런거 아니시냐"고 물었고, 김민철 대표는 "아니다, 진짜 팬티 3장 러닝셔츠 3장 들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다"고 답했다.

/사진=JTBC '세리머니 클럽'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세리머니 클럽' 방송 화면 캡처

그는 "지금은 성공한 야나두가 있지만 이전에 27개 사업을 실패했다"며 "홍대 앞에 100평짜리 카페를 차렸다가 다 말아먹고, 편의점 도시락 사업도 실패했고, 유아 퍼포먼스 사업도 계약 일보 직전까지 갔었는데 엎어졌다"고 사업 실패담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명문대를 나오고 좋은 직장에서 승진하고 있었다면 창업을 안 했을 것이다. 내 인생이 고속도로가 아니라 국도, 사잇길이라고 생각해서 창업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년 동안 이것저것 안 해 본 것이 없는 것 같다. 10년 동안 모은 돈을 10개월 만에 날려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민철 대표는 영어 사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광고 에이전시에 있었는데 그 때 클라이언트가 EBS였다. 수강생 데이터를 보니 사람들 중에 10% 미만만 끝까지 공부를 하더라. 그런 분들 후기가 '성적이 올랐어요'라고 했다"며 "그래서 '수강을 다 들으면 수강료를 돌려줘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반대가 많았다"며 "수강료를 환급 받은 30%의 회원이 다시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할 것이다. 마케팅비 사용 안 하고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했더니 정말 초대박이 났다"며 "연 매출 2억이었던 토익 강좌가 1년 반 만에 150억이 됐다. 공부는 포기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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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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