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라미란이 남편과 부부관계를 안 한 지 오래됐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라미란은 22일 공개된 웹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 자신의 성생활을 언급했다.
라미란은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장윤주를 향해 "너무 건전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다. 우린 그렇지 못하니까 되게 부러웠다. 대부분 (결혼하면) 아예 안하거나 멀리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부부생활에 가장 필요한 게 저는 유머인 것 같다. 그 분위기를 어색하지 않게 만드는 유머 말이다. 팬티를 벗기고 장난을 쳐도 깔깔댈 수 있으면 그건 맞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진짜 (부부관계를) 안 한 지 너무 오래됐다. 기억도 안 난다"며 "관심이 없다. 그래서 남편한테 좀 미안하다. 남편은 아직 그래도 혈기왕성한데 거기에 집중이 안 된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결혼 이후 부부관계를 안 하는 부부가 너무 많다"며 "심지어 20대인데도 부부관계를 안 한다. 우리나라가 특히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좀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걸 부끄러워하고, 예전부터 유교 사상 같은 게 있어 평소에 그런 식의 스킨십을 많이 해야 된다. 안 그러면 어느 순간 확 어색해진다"고 조언했다.
장윤주는 남편과 사이가 매우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장윤주는 "저는 남편을 너무 사랑한다"며 "남편과 만나고 결혼까지 6개월밖에 (안 걸렸다)"며 "제가 남편을 너무 좋아하고 리스펙트한다"고 말했다.
또 남편에게 여전히 플러팅을 하고 있다며 "티나게 하는 건 징그럽고, 그냥 샤워 후 '어때 내 몸'이라며 묻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