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3'이 홍지윤을 제3대 '현역가왕'으로 탄생시키며 피날레를 거뒀다.
지난 10일 MBN '현역가왕3'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3대 '현역가왕'이 탄생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런 가운데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1부 8.5%, 2부 11.7%, 3부 11.6%, 4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12.4%다. 특히 최종회까지 6주 연속으로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화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현역가왕3' 대망의 최종회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TOP9 홍지윤-차지연-구수경-솔지-김태연-강혜연-이수연-홍자-금잔디가 결승 1차전에 이어 결승 2차전 미션 '현역의 노래'로 3대 가왕이 되기 위한 마지막 혈투를 벌였다. 대한민국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각자 준비한 자신의 인생곡을 열창해 뭉클한 울림과 감동을 안겼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금잔디는 '대전 부르스'를 선곡해 무대에 섰다. 그는 "제 인생의 첫 노래다"라며 정통 트롯 왕고참의 연륜을 극대화한 녹진한 열창을 뽐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 최고점 90점, 최저점 30점을 받아 어느 때보다 높은 결승전 문턱을 확인시켰다.
홍자는 '너는 아름답다'를 선곡했다. 감성적인 가사와 선율을 토해낸 홍자는 "스스로에게도 힘이 되고 듣는 우리에게도 위안이 됐다"라는 평을 받았지만 최고점 93점, 최저점 30점을 기록했다.
이수연은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주신 할머니의 사랑을 떠올리며 모든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라며 '약손'으로 절절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수연은 주현미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최고점 100점, 최저점 55점을 획득한 후 미소를 보였다.
'꿈'을 선곡한 강혜연은 간절한 진심을 담아 열창을 했다. 그는 호평 속에 최고점 100점, 최저점 50점을 받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김태연은 '어매'를 풍성한 성량과 특유의 감성 해석력으로 열창했다. "무대를 본 가수들이 은퇴를 결심할 수도 있겠다"라는 칭찬을 받은 김태연은 최고점 100점, 최저점 50점으로 강헤연과 동점을 이뤘다.
솔지는 '돌릴 수 없는 세월'을 선곡, 탄탄한 내공의 보컬 실력으로 애절한 감정선을 고스란히 살렸다. 그는 최고점 100점, 최저점 65점을 받은 후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구수경은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곡해 특유의 트롯과 록이 융화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고생한 딸을 보며 오열했다. 구수경은 최고점 100점, 최저점 55점으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차지연은 '봄날은 간다'를 택해 83살 정애심이 인생을 회고하는 구슬픈 스토리로 구성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그는 최고점 100점, 최저점 6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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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를 선곡한 홍지윤은 구성진 창법으로 정통 트롯파다운 궁극의 실력을 증명했고 "어떤 노래도 레전드 무대로 만들어내는 노력과 능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는 극찬 속에 최고점 100점, 최저점 65점으로 솔지, 차지연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현역가왕3' 결승전 파이널 매치가 종료된 후 지난 1차전 총점 결과에 2차전 현장 심사 결과 및 대국민 응원 투표, 신곡 음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반영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실시간 문자 투표는 총합 1,207,267표로 '현역가왕3'를 향한 압도적 지지를 확인시켰다.
영예의 '현역가왕' 3대 가왕은 실시간 문자 투표 총합 1,207,267표 중 196,188표를 받으며 총점 3727점을 기록한 홍지윤이 차지했다.
이어 차지연-이수연-구수경-강혜연-김태연-솔지 차례로 TOP7에 이름을 올리며 국가대표에 선출됐다.
홍지윤은 "'현역가왕' 참가하기까지 굉장히 많이 고민했다. 오디션을 통해서 가수가 돼서 너무 준비가 없이 데뷔를 하는 바람에 스스로가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용기 내서 도전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음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눈물로 소감을 전했다.
'현역가왕3' 제작진은 "'현역가왕3'의 100일 대장정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3대 가왕 홍지윤과 TOP7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TOP7이 국가대표로 나서는 '2026 한일가왕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함의 인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