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영숙, 영호·영수까지 미련?…상철, 결국 빈정 상했다

'갈팡질팡' 영숙, 영호·영수까지 미련?…상철, 결국 빈정 상했다

김유진 기자
2026.03.12 03:24
상철이 영숙에게 빈정이 상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상철이 영숙에게 빈정이 상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30기 영숙이 여러 남성을 동시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상철이 결국 서운함을 드러냈다.

11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SOLO' 244회에서는 30기 솔로 남녀들의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은 여성의 선택으로 1대1 데이트가 성사됐고 영숙은 상철과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섰다.

데이트 도중 영숙은 "알아볼 사람 몇 명 남았어요?"라고 물었다.

앞서 영숙에게 직진을 선언했던 상철은 "안 알아봐도 될 것 같다. 한 명만 알아보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다"며 "영숙님은 어때요?"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영숙은 "혹시 제가 영호님이랑 얘기하는 게 불편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으며 영호와의 대화 의사를 밝혔다.

상철은 "어제 영호님과 얘기를 다 한 게 아니었냐. 마무리가 된 게 아니냐"고 반응했고 영숙은 "원하는 그림의 얘기가 안 됐다. 어제 말한 것들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며 영호에 대한 미련을 내비쳤다.

이에 상철은 "저도 할 거라서"라며 "더는 다른 사람을 알아보지 않겠다"던 태도를 바꿨다.

그러면서도 상철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영호님이랑 얘기할 때 울지 말고 파이팅 해요. 후회 없이 미련 없이 해요"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영숙이 "오늘 기회가 되면 영수님이랑도 얘기해보려 한다.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첫인상 선택 후 대화를 못 해봤다"고 하자 분위기는 급격히 냉각됐다.

영호에게 미련이 남은 영숙.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영호에게 미련이 남은 영숙.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상철은 "갑자기? 왜 대화하고 싶은지 이해가 안 된다. 하고 싶은 대로 하셔라. 왜 내 눈치를 보냐"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상철은 "영호님과 대화한다고 했을 때는 미련을 정리하고 서로에게 집중하면 되겠다 싶었다. 그런데 영수님까지 대화하고 싶다고 해서 파장이 컸다"며 "내가 남자로서 매력이 부족한가 보다"라고 씁쓸함을 토로했다.

영숙은 결국 "영호님을 이기기는 어려운 것 같다. 실제 마음속 1위는 영호"라고 밝혀 상철과의 온도 차를 드러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잘못됐다. 영숙 씨가 데이트에 들어갈 때 다른 남자를 머리에 담고 들어갔다"고 지적했고 이이경도 "데이트할 때는 싹 잊고 상철만 알아보기 위한 집중을 해야 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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