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아나운서가 복권 추첨 '황금손'에 도전하며 남다른 복권 사랑을 드러냈다.
황금손으로 버튼을 누르는 날 직접 복권까지 구매한 박소영은 "같은 번호를 여러 장 사는 게 고수들의 꿀팁"이라고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96회에서는 박소영 아나운서가 복권 번호를 추첨하는 '황금손'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소영 아나운서는 "MC는 해봤지만 버튼을 눌러보는 건 못 해봤다"며 "제가 버튼을 누르면 공이 돌아가고 오늘의 1등이 결정되는 것"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전종환 아나운서 부장은 "4~5년 전 입사 때부터 하고 싶어 했다. 수많은 아나운서를 봤지만 소영 씨의 꿈은 독특했다"며 "오랜 꿈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복권 추첨 VIP 대기실에 도착한 박소영은 "MC 대기실은 작고 좁은데 황금손 대기실은 엄청나게 크고 좋았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소영은 황금색 원피스로 갈아입고 등장했고 전종환은 "MBC 의상팀에 이런 의상이 없을 것 같은데 어디서 구했냐"고 물었다.

이에 박소영은 "당근마켓에서 2만5000원을 주고 구매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전종환이 "황금손도 해봤으니 다음 꿈은 뭐냐"고 묻자 박소영은 "다음이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제가 복권을 샀다"고 말했다.
특히 전종환이 "왜 다 똑같은 번호로 했냐"고 묻자 박소영은 "복권 고수들의 꿀팁이다. 총당첨금이 301억 원이면 12명이 당첨될 경우 25억 원씩 받지만 같은 번호로 5개가 당첨되면 125억 원을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정말 저세상 텐션"이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