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성, 컷 소리에도 멈추지 못한 오열

'아파트' 지성, 컷 소리에도 멈추지 못한 오열

한수진 ize 기자
2026.08.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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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아파트' 측은 박해강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박용만의 병상을 지키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해강은 박용만의 췌장암 소식을 듣고 100억 원이 든 돈가방과 함께 차를 돌리는 선택을 했다. 제작진은 지성이 촬영 당시 컷 소리 이후에도 오열하며 역할에 깊이 몰입해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아파트' 스틸 컷 / 사진=JTBC '아파트'
'아파트' 스틸 컷 / 사진=JTBC '아파트'

'아파트' 지성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정진영의 병상을 지키며 절박한 마음을 쏟아낸다.

JTBC 토일 드라마 '아파트' 측은 2일 8회 방송을 앞두고 어두운 병실에서 마주한 박해강(지성)과 박용만(정진영)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7회에서 박해강은 이충원(박병은)의 지시로 현금 100억 원을 배달하던 중 경찰청 수사부장(이현균)에게서 박용만이 췌장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충격에 빠진 그는 돈가방을 바라보다 차를 돌리는 '100억 유턴 엔딩'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틸에는 의식을 잃은 채 병상에 누운 박용만과 그의 곁을 지키는 박해강이 담겼다. 박해강은 박용만의 차가운 손을 꼭 붙잡고 "조금만 더 버텨요"라고 호소하며 억눌러온 슬픔을 드러낸다.

박해강은 박용만을 구하기 위해 각종 위험을 감수하며 아파트 회장 자리까지 올랐다. 이충원의 계략으로 계획이 어긋나자 그의 수하가 되겠다는 선택까지 내린 가운데 마지막 시험으로 건네받은 100억 원의 행선지를 바꾸면서 새로운 위기를 자초했다. 박해강이 이충원을 배신한 대가를 치르고도 박용만을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 촬영 당시 "지성이 억눌린 눈물과 단단한 의지가 교차하는 미세한 표정 변화로 감탄을 자아냈다"며 "컷 소리가 난 후에도 한동안 여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만큼 진하게 몰입했다"고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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