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전역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송강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357회는 전역 후 첫 예능에 나선 송강을 비롯해 '춤추는 탬버린'의 김도희, 서양고전학자 김헌 교수, 셰프 샘킴이 출연한 '인생은 오디세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 퀴즈'는 방송 전부터 송강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에 힘입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방송분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3.9%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8월 19일) 시청률 3.6%보다 소폭 상승하며 케이블,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유 퀴즈'의 이번 '인생은 오디세이' 특집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을 뒤집어놓은 춤추는 탬버린 김도희와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제작 소식에 22년 붙들었던 원작 번역을 끝낸 김헌 교수, 그리고 송강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군 전역 후 첫 예능으로 '유 퀴즈'를 찾은 송강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군백기가 무색한 비주얼로 여전한 '얼굴 천재'의 면모를 뽐낸 송강은 유재석과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반전의 군 생활 에피소드부터 제대 후 복귀작 tvN 토일라마 '포핸즈'를 통해 교복을 입게 된 비하인드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강은 아이돌 제의를 받았던 학창 시절 이야기와 오디션 현장에서 "잘생겼지만 매력이 없다"는 말을 들었던 과거, 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청춘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배우로 성장해 온 과정까지 전했다.
이외에 이날 '유 퀴즈'에서는 27년 차 이탈리안 셰프 샘킴은 화려한 성공 뒤에 가려진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어린 시절 집이 다섯 채일 정도로 유복했지만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집에 빨간 딱지가 붙은 사연부터 어머니가 자신의 유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제2금융권에서 300만 원을 대출하고 신용불량자가 됐던 사연까지 털어놓으며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유 퀴즈' 다음 방송에서 37년간 아이들의 꿈을 지켜온 두리랜드 대표이자 배우 임채무, 30년째 무대 위를 달리는 1세대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 그리고 배우 하지원, 폭염 속에 그늘을 알려주는 앱을 개발한 유민준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