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호프'(HOPE)의 나홍진 감독이 할리우드 리포터가 꼽은 가장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 감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미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최근 나홍진 감독을 ‘가장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 감독 30인’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아트하우스 영화 팬부터 액션 영화 팬까지 아우르는 국제적인 팬층을 구축한 한국의 거장”이라고 나 감독을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선정과 함께 할리우드 리포터에는 나홍진 감독의 특별 인터뷰가 공개될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나홍진 감독의 작품 세계와 '추격자', '황해', '곡성'에 이어 네 번째 영화 '호프'로 돌아온 비하인드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이처럼 자신만의 장르 세계를 구축하며 독보적인 영화적 색채를 선보여온 나홍진 감독의 행보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호프'가 북미에서 오는 9월 9일 개봉 예정이어서 글로벌한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전에 없던 화제를 일으키며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호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