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이정현X김희수의 전역 선물...'역대 시즌 최고 시청률 4.8%'[종합]

'신병4', 이정현X김희수의 전역 선물...'역대 시즌 최고 시청률 4.8%'[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09.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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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10회에서 말년 병장 강찬석과 최병남이 후임들의 배웅을 받으며 신화부대를 전역했다. 해당 회차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역대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말미에는 김하나 소령이 새롭게 등장하며 신화부대에 새로운 파란을 예고했다.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사진제공=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10회 영상 캡처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사진제공=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10회 영상 캡처

'신병4 : 사보타주'의 말년 콤비 이정현, 김희수가 마침내 전역했다. 이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선물까지 남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이하 '신병4') 10회에서는 '말년 병장' 강찬석(이정현 분)과 최병남(김희수 분)이 정든 신화부대를 떠나 전역을 맞이했다. 화해와 반성으로 완성된 눈물의 작별부터 특유의 유쾌한 전역식까지 펼쳐졌다. 감동과 웃음이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말년 콤비가 전역하는 모습이 담긴 '신병4' 10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4.8%를 기록했다. 앞서 9회 시청률 4.6%를 넘어선 수치로, 역대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신병' 시리즈의 흥행 행진은 멈추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날 '신병4'에서는 강찬석, 최병남이 군 생활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사진제공=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10회 영상 캡처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사진제공=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10회 영상 캡처

전역을 하루 앞둔 강찬석과 최병남은 아침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훈련의 여파로 힘겹게 몸을 일으킨 것도 잠시, 조백호(오대환 분)의 실내 점호 지시에 공짜 커피까지 말년 병장들에겐 소소한 행운들이 쏟아졌다.

후임들의 따뜻한 마음도 빛났다. 수능을 준비 중인 강찬석을 위해 문빛나리(김요한 분)는 직접 수능 계획표를 짜주는 것은 물론, 자신이 봉사했던 공부방 선생님들의 연락처까지 챙겨줬다. "군대 와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면서, 받은 도움을 누군가에게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는 문빛나리의 진심은 훈훈함을 더했다.

'전역빵' 관문 역시 흥미진진했다. 조백호의 술 한 잔 제안에 중대장실을 찾은 강찬석과 최병남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다름 아닌 2중대원들. 어둠 속에 잠복해 있던 후임들의 기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군 생활의 묵은 감정을 유쾌하게 털어냈다. 특히 부대 밖 사회로 첫발을 딛는 것을 두려워하는 강찬석에게 발걸음 닿는 대로 가보라는 조백호의 조언은 뭉클했다.

무엇보다 강찬석과 김동우(장성범 분)의 화해는 마지막 밤을 더욱 뜻깊게 했다. 둘만의 술잔을 기울이던 강찬석이 미안함을 털어놓자, 김동우는 "미안하단 말보다 고맙단 말이 훨씬 듣기 좋다"라며 따뜻하게 품어 안았다. 힘들었던 시간도, 서로에게 상처를 남겼던 순간도 결국 웃음과 고마움으로 털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리고 마침내 대망의 전역 순간이 찾아왔다. 3생활관을 정리한 강찬석과 최병남은 담담하게 나섰지만, 막사 입구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던 2중대원들을 마주하자 감정이 북받쳤다. 씩씩하게 인사를 건넨 최병남과 달리 강찬석은 결국 눈물을 보였고, 그동안 미안했던 마음을 전했다. 후임들이 준비한 리무진 리어카와 행보관이 잡초로 만든 '욕봤다'는 글씨까지, 두 사람을 위한 배웅은 '신병' 특유의 유쾌함과 진한 여운이 함께 담겼다.

부대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신화부대를 떠나던 강찬석은 "미안함은 여기 두고 고마운 마음만 가져갈게. 진짜 고맙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긴 군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말년 병장들을 떠나보낸 뒤에도 신화부대의 일상은 계속됐다.

또 다시 올라온 부대 폭로글의 범인을 잡기 위해 1생활관 부대원들은 독수리 타법으로 위장해 온 성윤모(김현규 분)부터 의심하기 시작해 최일구(남태우 분)의 '북한 간첩설'까지 제기하는 엉뚱함으로 아수라장을 만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중대장 조백호는 드디어 진급했다. 소령 진급 소식이 공개됐고, 부대원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행보관 박재수(오용 분)는 재활용 축하 화환으로 조백호를 축하했지만, 화환 리본에 적힌 '호박 나이트 그랜드 오픈' 문구가 공개되며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김하나 소령(공민정 분)이 첫 등장했다. 김하나 소령은 싸늘한 표정으로 신화부대에 파란을 예고했다.

강찬석과 최병남의 전역 후 김하나 소령의 등장이 신화부대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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