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박사' 김소현이 다시 손을 내민 추영우의 진심을 받아들일까.
3일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측은 10회 방송을 앞두고 박민재(추영우)를 향해 냉랭한 표정을 짓는 임유진(김소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임유진을 사이에 두고 팽팽하게 대치하는 박민재와 이지훈(장인섭)의 모습도 포착돼 세 사람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박민재와 임유진은 이별한 지 1년 만에 재회했다. 가족의 반대와 각자의 미래라는 현실적인 문제 속에서도 서로를 택했던 두 사람이 결국 헤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뒤늦게 이별의 진실을 알게 됐지만 두 사람의 감정은 여전히 오해와 원망 속에서 엇갈렸다.

10회 스틸에는 서한대 캠퍼스에서 마주친 박민재와 임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출근하는 임유진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간 박민재는 멋쩍은 미소로 말을 건넨다. 그러나 임유진은 차갑게 그를 바라보며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민재는 "나도 알아. 내가 잘못한 거. 나랑 다시 만나주면 안돼?"라며 임유진을 붙잡았다. 서로를 향한 감정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지난 이별이 남긴 상처까지 사라진 것은 아닌 상황. 임유진이 뒤늦게 전해진 박민재의 진심을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임유진에게 품은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지훈의 행보도 변수로 떠오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이를 바라보는 임유진의 얼굴에도 복잡한 심경이 묻어난다.

박민재와 이지훈의 날 선 대치도 눈길을 끈다. 박민재는 임유성(김민석)의 말로 인해 임유진과 이지훈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오해한 상황이다. 삼자대면 이후 박민재가 이지훈을 따로 찾아간 이유와 두 남자의 만남이 박민재와 임유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10회에서는 여전히 서로를 향한 마음이 남아 있는 박민재와 임유진의 감정이 요동친다. 그리고 임유진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지훈의 행보도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