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장항준' 박민영이 키스신 비법과 구미호 연기까지 아낌없이 공개한다.
5일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거장항준' 4회에는 배우 박민영과 육성재가 출연해 장항준의 자전영화 캐스팅을 건 은밀한 오디션에 나선다.
이날 송은이는 "유튜브에서 박민영 키스신 모음집이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며 '로코퀸'의 위엄에 감탄한다. 이에 장항준은 "키시스트(키스 아티스트)네"라는 신조어를 즉석에서 만들어 웃음을 안긴다.
박민영은 "키스신을 촬영할 때 입술을 너무 짓누르면 안 된다"며 예쁜 장면을 완성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이어 "키스신은 감정이 함께 가야 한다"며 인물의 감정선까지 고려하는 연기 내공을 드러낸다.

육성재는 "박민영 버스를 탄다는 말이 있다"며 박민영과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들이 연이어 성공했다는 속설을 꺼낸다. 그러면서 "40명 타 있는 대형 버스에 저도 탑승했다"고 선언해 폭소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나인 투 식스'의 키스신 촬영 뒷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박민영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한 사연도 이어진다. 그는 "해외에서 저를 다 알아본다"며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전 세계 2위에 오른 이후 해외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할 만큼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밝힌다. '아마존의 딸'다운 영향력에 글로벌 거장을 꿈꾸는 장항준 역시 높은 관심을 보인다.
장항준의 차기작 '내 할머니는 구미호'를 위한 오디션에서는 두 배우의 연기 열전이 펼쳐진다. 구미호 연기 경력자인 박민영은 "구미호의 핵심은 한"이라고 분석한 뒤 한이 서린 하울링을 선보인다.
육성재는 "변발하고 전동 휠을 타겠다"며 파격적인 변신을 자처한다. 장항준은 "자세가 좋아. 글로벌하게 성공하겠어"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키스신 특강부터 구미호 빙의, 폭풍 애드리브까지 박민영과 육성재의 예측 불가한 활약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