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상버스 5년간 3000대 도입

서울시, 저상버스 5년간 3000대 도입

원정호 기자
2008.08.17 10:47

서울시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승객들을 위한 저상버스를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해마다 600여 대씩 도입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상버스란 탑승 편의를 위해 바닥이 낮게 만들어진 버스로 2003년 처음 도입됐다. 현재 서울에서 운행되는 일반 시내버스(7천337대)의 7.6%(558대)를 차지하고 있다.

저상버스 가격은 대당 일반 버스(8000만~9000만)의 배 이상 비싼 1억8000만~1억9000만원으로, 시는 1대당 1억원 가량의 구입 비용을 버스회사에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과 시 조례에 따라 2013년까지 광역버스를 제외한 일반 시내버스의 50% 이상을 저상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하는 저상버스를 주요 간선도로를 운행하는 노선에 우선 배치하고, 나머지 노선에서도 폐차되는 버스 중 일부를 저상버스로 바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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