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 노후·저층 주거지가 지상 14층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공항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공항대로 이면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 송정초 주변으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다. 시는 기존 지식산업센터 계획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변경해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의 매입임대주택 약 250가구를 공급한다. 신혼·신생아 유형으로 매입임대주택(전용면적 59·62㎡ )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저층·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공항동 일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더불어 방화동로변에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건축한계선 후퇴 공간을 보행자가 통행할 수 있도록 계획해 개방 공간을 확보한다. 학교 인접 지역의 보행 안전성과 통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공항시장역 인근 저이용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고 공개공지와 보행 공간을 확충해 지역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