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초기 단계의 혼선을 줄이고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연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우리조합 첫걸음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모아타운 추진을 준비하거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준비·완료한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설립 절차와 사업시행 방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설명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중랑구청에서 중랑·강북·성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어 △13일 강남구 대치평생학습관 △20일 성동구청 △22일 용산구청 △27일 마포구청 △29일 영등포구청에서 각각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조합의 개념과 설립 절차, 조합과 임원의 역할, 사업시행 방식별 차이 등을 안내한다. 모아통합기획 추진 절차와 사업기간 단축 방안, 후보지 공모 절차도 소개한다. 모아주택 조합 초기사업비 융자와 전자투표, 조합설립 공공지원 등 서울시 지원 제도도 설명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권역 설명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는 설명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모아주택·모아타운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김동구 서울시 건축기획관은 "사업 초기부터 조합설립 절차와 사업시행 방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 혼선을 줄이고 사업 지연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