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신규택지 7.67만가구 발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국토교통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910032290127_1.jpg)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기 김포 아라 등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 6곳에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하고 2030년 내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홍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에서 "신규택지 후보지는 수도권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5㎞ 이내에 위치해 청년·신혼부부가 선호하는 도심 접근성이 좋은 곳에 총 7만67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보지 가운데 공급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김포 아라로 3만7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구리 건원에는 1만4600가구, 하남 미사 K-컬처에는 1만2000가구, 하남 감일2에는 6500가구, 고양 대곡 지식융합에는 4000가구, 의정부 다락원에는 260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홍 장관은 김포 아라에 대해 "해당 지역을 일자리와 주거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족형 생활권이자 김포와 서울을 연결하는 서부권 광역 생활축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리 건원은 당초 추진하던 전자상거래 물류단지 사업이 보류된 지역이다. 홍 장관은 "사업방식을 전환해 공공주택지구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남양주 왕숙, 구리 갈매 등 인접지구와 연계성을 강화해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하남 미사 K-컬처에 대해서는 미관리 오염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한강 수질을 보호하고 공원과 문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하남 감일2는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의정부 다락원은 일자리와 생활서비스를 확충한 자연친화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고양 대곡 지식융합은 기존 지구에 대곡역 남측 부지를 추가해 통합역세권으로 조성한다. 홍 장관은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현재 개발 중인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체계적인 역사 개발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 장관은 후보지 6곳에 대해 "8·13 대책을 통해 발표한 '공공택지 최단기 모델'을 적용한다"며 "향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어 20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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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수도권 우수 입지를 지속 발굴해 양질의 주택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