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획과 생생한 현장 취재...슬기로운 노후생활 영위의 길잡이될 것
# 2030년 A(남, 만 60세)씨의 하루
A씨 : 여보, 밥 좀 주구려. 배가 많이 고프오.
A씨 부인: 배부른 소리 하고 있네요. 당신이 회사 퇴직한 지 이제 벌써 5년 째인데 돈은 어디 땅에서 나오나요? 어디 나가서 돈 좀 가져오라고요.
A씨 : 그게 어디 내 탓이오? 재취업 자리구하기란 하늘에서 별따기지, 퇴직금은 중간 정산해서 자식들 해외 유학 보냈지. 이리될 줄 누가 알았겠소.
A씨 부인: 어디 비자금이라도 만들어놨어야 할 것 아니에요!.
작년부터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들이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노후 준비에 대한 위기감이 사회 곳곳을 엄습하고 있다.
베이비부머란 한국 전쟁 후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20~30년간의 사회 생활을 마치고 은퇴 이후의 삶에 들어선 장본인들이다.
이들 외에도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만 65세 고령자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이렇듯 한국의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일단 은퇴를 하게되면 소득없이 생활을 꾸려가야 한다. 자식들에게 기대해보지만 정기적인 소득을 대체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으로 눈을 돌려보지만 최초 수령시기는 1969년생 이후 기준으로 65세. 평균 은퇴연령 55세와 비교해보면 멀기만한 그 날이다. 또 국민연금을 받는다해도 수령액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대할만한 것은 퇴직금. 하지만 이미 중간정산으로 미리 찾아 집 사는데 보태고, 자식들 교육시키는 데 투자했더니 본인에게 돌아오는 돈은 없다.
적지 않은 수의 노령자들이 기본 생활조차 이어가기 어려운 날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예감할 수 있다. 노령빈곤층의 확산은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들의 미래다.
'현재진행형'인 한국 고령화의 대안은 무엇일까.
청와대에서는 올해 초 '100세 시대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으나 현재로선 실질적인 대책을 기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노인들의 재취업, 노후 설계 지원 등 단발적인 대책이 쏟아질 뿐 노후 지원 시스템을 새롭게 세우는 데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다.
지금으로선 '퇴직연금'이 현재진행형인 한국 고령화에 실질적이고도 가장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퇴직금을 목돈으로 사용하는 대신 노후자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확산돼야할 시점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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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호주나 영국과 같이 노후 준비에 앞서나가고 있는 선진국의 경우 퇴직연금에 보다 큰 세제혜택을 부여하거나 아예 가입을 강제화하는 방식으로 퇴직연금 확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퇴직연금 펀드는 자본시장을 좌지우지할 거대한 운용자산으로 자리잡았다. 실제 미국에서 401K란 매우 친숙한 용어로 사용된다. 401K란 미국 소득세법 401조 K항을 일컫는 말로, 근로자 스스로 투자 결과에 책임지는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제도를 규정한 것이다.
머니투데이방송은 가장 빨리 늙고 있는 나라로 지칭되고 있는 한국의 노령빈곤층 확산에 대비한 퇴직연금 제도의 정착과 선진화를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가장 먼저 특별기획 4부작 '위기의 노후,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를 준비했다.
'333K'란 서른 살 이전에 가입해 30년을 운용해 은퇴후 30년을 행복하게 살자는 의미로 머니투데이방송이 가장 처음 시작해 집중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K란 코리아(Korea)를 의미한다.
1부에선 한국의 노후 준비의 실상에 대해 낱낱히 파헤치는 한편 2부에선 한국 퇴직연금의 현주소를 그려본다. 3부와 4부에선 한국 금융시장 내에서의 퇴직연금 시장 운용 노하우와 선진화 방안에 대해 각각 제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프로그램 제목과 방송일정.
-본 방송 일정
1부: 5월 13일(금) 19시30분-위기의 노후, 무엇이 문제인가
2부: 5월 16일(월) 19시30분-퇴직연금 도입 5년, 퇴직연금 제도의 현주소
3부: 5월 20일(금) 19시30분-퇴직연금 어떻게 선택하나
4부: 5월 23일(월) 19시30분-퇴직연금과 함께하는 행복한 노후
-재방송 일정
1~2부:5월 30일(월)19시~
3~4부:5월 31일(화)19시~
탄탄한 기획과 공들인 취재로 만들어진 '위기의 노후,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은 앞으로 닥칠 노후 위기생활에 대한 슬기로운 탈출구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