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들에게 산업통산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표준협회가 2013년 마련한 평가지표를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여럿 있지만 정부산하기관에서 가맹점의 활성화와 건전한 소비문화를 위해 처음 마련한 공신력 있는 평가지표이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 크게 눈길을 끈 것은 주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와라와라’라는 브랜드다. 핸드 쿡드 다이닝 펍 ‘와라와라’(대표 유재용)는 2002년 출범 당시만 해도 작고 허름하기만 했던 25평 매장의 주점이었지만, 만 11년이 흐른 지금 전국 98개 매장과 연 700여 만 고객이 찾는 중견 프랜차이즈로 성장하면서 주점 업계의 리딩 브랜드로 떠올랐다.

와라와라의 성공비결은 무엇보다 주점이라면 으레 남성이 대상이라는 불문율을 깨고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공략한 것이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차별화 전략은 ‘식사와 술을 겸하는 새로운 웰빙 트렌드’ 속에서 취하는 술보다는 맛있는 술을 찾는 여성 고객의 니즈와 맞물리면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여성 타깃 주점이기에 술과 메뉴, 서비스도 여느 주점과는 남달랐다. 최대 히트작인 과일주는 맛과 저도수, 갈아주는 퍼포먼스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해물떡볶이와 계란말이, 숟가락피자 등은 이색적인 주점 메뉴로 여성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해왔다. 여성의 눈높이에 맞춘 섬세한 배려서비스도 차별화된 성공의 비결로 꼽힌다.
여기에 힘입어 2008년에는 숯불생선주가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표방한 ‘군선생’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군선생은 웰빙식을 찾는 트렌드에 맞게 숯불 화덕에서 직접 구워 숯불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생선구이 메뉴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사당, 신사가로수, 매봉 등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와라와라 김근선 마케팅팀 팀장은 “브랜드 평균 수명이 3~4년에 불과한 외식시장에서 100년 이상 가는 장수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비전”이라고 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브랜드를 소개하고 창업 컨설팅을 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와라와라, 군선생이 11월26일(화) 오후 2시에 진행하는 가족점모집 설명회는 11년간 변함없는 1등 주점의 성공 노하우를 엿보고 예비 창업자들 개별 사례에 따른 1:1 맞춤식 창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라와라, 군선생 창업설명회는 26일(화) 열린창업신문 주관으로 창업설명회 참가는 모두 무료다. 신청은 유선(1688-7072) 또는 열린창업신문 홈페이지(www.rgnews.co.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