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암, AI·VFX 결합한 'AFX 스튜디오' 출범

무암, AI·VFX 결합한 'AFX 스튜디오' 출범

윤숙영 기자
2026.07.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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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암
사진제공=무암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사 무암(대표 겸 감독 현해리)이 AI와 VFX(시각특수효과)를 결합한 제작·연구 조직 'AFX 스튜디오'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AFX(AI+VFX)'는 생성형 AI로 만든 영상에 합성, 색보정, 업스케일링, 프레임 보정 등을 더하는 제작 방식이다. 무암은 AFX 스튜디오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상업 영화의 기술 규격, 품질 검수 기준에 맞춘 연구·개발(R&D)을 진행한다. AI 영상 생성 시 나타나는 화질 저하, 플리커, 프레임 불일치 등을 보완하는 작업이 핵심이다.

업체 측은 "AFX 스튜디오는 생성형 AI와 기존 VFX, 색보정, 합성, 후반작업 기술을 함께 연구하고 실제 작품에 적용하는 조직"이라며 "배경 확장과 교체, 세트 보완, 인물 및 오브젝트 수정, 군중 생성, 위험 촬영 대체, 룩 개발 등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무암 관계자는 "현재 상업 영화와 드라마에 쓰이는 AI 및 VFX 컷을 제작하면서 작품별 실무 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현업 기술진과 협업해 하이브리드 제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암은 자체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 개발도 병행 중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장편영화 '젠플루언서(Genfluencer)'를 올 하반기 공개할 예정이며 AI 기반 하이브리드 장편 프로젝트 '변신금지구역'의 제작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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