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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현지화 솔루션 기업 보이스루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이 주관하는 '2026 이노아시아 스타트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이스루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ACFM에 참가한다. 이노아시아는 글로벌 테크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의 콘텐츠 기술 혁신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이스루는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자체 AI 더빙 서비스 '폴리타(Polita)'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폴리타는 원본 음성의 연기와 호흡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보이스 클로닝 기술에 전문가 검수를 결합한 서비스다. 70개 이상 언어 더빙과 자막을 지원하며, 기존 성우 녹음 방식과 비교해 제작 비용을 60~80%가량 절감할 수 있다. 대본이 없는 영상도 더빙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폴리타 데모 영상 상영과 함께 영상 자막 서비스 '자메이크', 콘텐츠 번역 서비스 '파노플레이' 등 현지화 솔루션 전반을 함께 소개한다. 행사 첫날인 10일 열리는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는 이상헌 대표가 무대에 올라 폴리타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상헌 보이스루 대표는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면 언어 장벽과 제작 비용, 기간 등 현지화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ACFM 현장에서 업계 관계자들에게 AI 더빙 기술을 직접 선보이고 국내외 제작·유통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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