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분 만에 1억 모았다"…와디즈서 4.4억 터진 우주 보드게임 정체는?

"47분 만에 1억 모았다"…와디즈서 4.4억 터진 우주 보드게임 정체는?

송정현 기자
2026.10.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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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디즈
/사진제공=와디즈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보드게임 '보이드폴'이 첫 펀딩에서 약 4억4000만원을 모으며 역대 보드게임 펀딩액 2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와디즈에 따르면 보드피아가 선보인 보이드폴은 펀딩 공개 47분 만에 목표금액인 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1일 종료된 펀딩의 최종 달성률은 438%로 집계됐다.

보이드폴은 탐험·확장·개발·정복 등 네 가지 요소를 결합한 우주 전략 보드게임이다. 몰입감 있는 세계관과 운보다 전략적 판단이 중요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이번 펀딩에서는 한국어판 본판과 확장판 2종에 미니어처, 메탈 토큰 등을 더한 와디즈 한정 구성을 선보였다.

흥행에는 출시 전부터 형성된 팬들의 관심이 주효했다. 실제 결제에 참여한 서포터의 약 54%가 펀딩 오픈 전 알림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딩 시작 후 24시간 동안 모인 금액만 약 2억원에 달했다.

와디즈 내 보드게임 펀딩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9월 보드게임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3% 증가했다. 지난해 약 5억원을 모금한 '아게모니아'를 비롯해 해외 인기 보드게임의 한국어판과 한정판을 선보인 프로젝트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첫 펀딩의 성공이 후속 펀딩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국산 보드게임 '렉시오 플러스'는 2020년 첫 펀딩 이후 네 차례 앵콜 펀딩을 진행하며 누적 약 6억3000만원을 모았다.

와디즈 관계자는 "보이드폴은 작품을 기다려온 팬들의 호응이 메이커의 첫 도전을 성공으로 이끈 사례"라며 "앞으로도 팬들에게는 기다려온 보드게임을 만나는 즐거움을, 메이커에게는 첫 성공을 넘어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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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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