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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클라우드 기업 베슬AI는 한국투자증권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확충을 위한 'GPU 파이낸싱(Financing)'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대규모 자본 확보와 운영을 위해 힘을 합친다. 한국투자증권은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규모 확충과 자금 조달을 지원하며, 베슬AI는 GPU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경험을 살려 실제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실행을 맡는다. 구체적인 투자 구조와 규모는 향후 개별 프로젝트에 따라 확정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GPU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초기 자본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베슬AI는 자사의 클라우드 운영 기술에 대형 증권사의 자금 조달 역량을 접목해, 고비용 구조인 네오클라우드 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PF그룹장은 "GPU 중심의 AI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새로운 핵심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며 "당사의 구조화 금융 및 자본시장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인프라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GPU 인프라의 경쟁력은 탄탄한 자금 조달 기반과 운영 역량을 함께 갖추는 데서 나온다"며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AI 고객의 인프라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슬AI는 분산된 GPU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형 GPU(GPUaaS)'를 주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SK텔레콤(78,400원 ▼400 -0.51%)과 GPU 인프라 협력을 맺고 SK바이오팜(73,300원 ▲3,900 +5.62%)에 엔비디아 최신 칩 'B200' 128장(16개 노드)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네오에이아이클라우드와 포항 AI 데이터센터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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