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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대덕-DMV 양자클러스터 국제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 양자기업 4곳이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인 아이온큐(IonQ)와 IBM을 방문해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출장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칼리지파크에 위치한 아이온큐를 방문했다. 참여 기업은 이온트랩 방식 양자컴퓨터의 실제 시스템 구성을 살펴보고 관련 부품의 요구 성능과 적용 기준 등을 확인했다. 이어 방문단은 IBM 이노베이션 스튜디오를 찾아 IBM 퀀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받고 국내 참여 기업들의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자사 제품 샘플을 직접 소개하며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블루포인트 측은 이번 방문이 단순 견학을 넘어 향후 공급망 진입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양자컴퓨터 완성 업체들이 상당수 부품과 솔루션을 전문 기업으로부터 공급받는 만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기업들에게 공급망 진입 기회가 열려 있다고 봤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옵티큐랩스는 이온트랩용 레이저를, 센서뷰는 극저온 RF 케이블을 개발하고 있다. 큐토모와 퀀텀넥서스는 양자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지원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총괄하는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수임 블루포인트 프론티어테크팀장은 "당장의 계약보다 중요한 것은 글로벌 양자컴퓨터 기업들이 어떤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요구하는지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양자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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