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發 '유럽 2차 쇼크' 오나
헝가리 재정위기와 유럽발 금융 불안이 국내외 증시와 환율에 미치는 영향, 정부와 금융당국의 대응, 시장의 불안 심리와 투자 기회 등 글로벌 경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헝가리 재정위기와 유럽발 금융 불안이 국내외 증시와 환율에 미치는 영향, 정부와 금융당국의 대응, 시장의 불안 심리와 투자 기회 등 글로벌 경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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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디폴트 가능성 언급으로 가중 -리보 상승·부실채권 등, 금융시장 붕괴 가중 -유로화 4년래 최저, 유로 소멸론까지 제기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시장하락과 이에 따른 공포감이 더블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로버트 실러 미 예일대 경제학 교수는 지난달 20일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유로화 경제권 유로존의 더블딥 가능성을 우려했다.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도 “유럽 위기에 대한 공포 확산으로 향후 수개월간 글로벌 주식시장이 추가적으로 20%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I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의 반란으로 치부했던 그리스 재정적자가 유럽 재정적자의 확대→재정긴축→금융시장 붕괴→더블딥을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지난 4일(현지시간) 헝가리 총리의 대변인의 디폴트 가능성 언급은 시장의 우려를 더욱 가중시켰다. 헝가리 증시는 말할 것도 없고 유럽 증시에 이어 뉴욕 증시 다우지수는 1만선 붕괴로 화답했다. '어쩔 수 없는 유럽'이
-유로화, 4년 저점으로 추락 1.19달러대 -무디스·EU 등 디폴트 일축 진화 나서 -시장 불안감 재확인, 과장됐다는 경계감도 헝가리의 디폴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제2의 그리스 위기감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유로화는 4년래 최저로 떨어지며 유로존의 앞날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 4일(현지시간) 지난달 집권한 헝가리 총리실 대변인의 발언. 페테르 스지라트토 대변인은 이날 전 정권의 경제 실정을 언급하면서 "헝가리가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처할 수 있다는 전망은 전혀 과장이 아니다"고 말했다. 긴축조치가 11.8%에 달하는 실업률 등에 가로막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지 못할 정도라는 것이다. 국가부도 자백에 가까운 정부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으로 헝가리 증시는 추락했다. 부다페스트 거래소지수와 헝가리 거래지수는 각각 3.34%, 7.15% 급락했다. 헝가리 통화 포린트는 유로 대비 2.3% 하락했고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도 올랐다. 불안감은 대서양을 건너 뉴욕증시
"직접적 영향은 극히 제한적" 남유럽발 금융 불안이 가시화된 지나달초 금융당국이 내놓은 공식 입장이다. 남유럽 국가들과 자금상 직접적 관계가 적잖다는 게 주된 이유였다. 실제 지난해말 기준으로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트투갈 등 남유럽 4개국에 대한 익스포저는 6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총 익스포저 528억달러의 1.2% 수준이다. 나라별로 보면 그리스 3억8000만달러, 스페인 6000만달러, 이탈리아 1억9000만달러, 포르투갈 2000만달러 등이었다. 지난 1월말 기준으로 이들 국가로부터 은행권에 차입된 금액은 2억9000만달러. 스페인계 외화차입금(1억9000만달러)이 대부분이었고 그리스에서 들어온 자금은 2500만달러였다. 또 지난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자금(23조7000억원)중 남유럽 4개국 자금은 0.55%(1300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속으론 걱정이 깊다. 남유럽만 딱 떼어놓기 볼 수 없는 상황 탓이다. 정부 관계자는 "그리스에서 시작됐지만 남유럽으로 확
주요 20개국(G20) 경제수장들이 지난 4일 부산에 총집결한 가운데 '헝가리 채무불이행(디폴트)'이란 예상치 못한 긴박한 사태가 터져 나왔다. 헝가리 디폴트 파문은 남유럽 재정위기가 동유럽으로 전이된 것이란 공포 심리를 자극했고 결과적으로 다우지수가 3% 이상 폭락해 1만선이 무너지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매를 불러왔다. 헝가리 사태는 이튿날인 5일 곧바로 부산에 모인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에게 전해졌고, G20 회의장에는 '재정건전성'에 대해 진전을 이뤄내야 한다는 긴박감이 흘렀다. 자연스레 G20 회의 참가국들은 공동선언문에 재정건전성을 위한 해법 내용을 담는데 가장 큰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리스와 헝가리가 소속돼 있는 유럽연합(EU)은 헝가리사태가 알려지자 이를 조기진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었다. EU 관계자들은 G20 공식 일정이 끝나기도 전에 각국 기자들이 모여 있는 그랜드호텔 브리핑 룸을 찾아와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유럽 재정위기 영향으로 한국 경제가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의 불안 요인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회복세는 둔화되는 '상고하저'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가 '2010년 하반기 세계경제의 명과 암'에서 진단한 핵심내용이다. 삼성경제연구소뿐 아니라 민간, 국책연구소 할 것 없이 올해 우리 경제가 '상고하저' 양상이 될 것이라는데 같은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경제 발목을 잡을 불안요인으로 '남유럽 재정위기'를 꼽았다. 기획재정부가 6월 그린북에서 '당분간 현재의 정책기조를 견지한다'는 표현을 수정하지 않은 것 역시 남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10일 유럽연합(EU)와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등 재정위기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1조 달러 규모의 유럽금융안정기금 설립을 발표했지만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는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경
금융위기를 예견한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사진)가 유로존(유로화 경제권)이 제로 성장에 직면해 있다고 전망했다. 또 미국의 금융이 어려움을 향해 나아가고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5일(현지시간) 스위스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유럽내 새로운 침체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특히 유로존의 성장이 ‘제로(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침체가 일어나지 않는다해도 제로 성장으로 침체처럼 느낄 것이라며 “그리스는 단지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다. 루비니 교수는 미국의 현재 금융상황에 대해 경고하면서 파산선고를 하는 국가들과 유로화, 은행의 붕괴로 두번째 금융위기의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루비니 교수는 각국 정부들이 믿을만한 장기적 재정적자 개선 대책을 실행한다면 이 같은 위험이 사라질 수 있지만 이 같은 긴축정책이 디플레이션 우려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유로화의 추가 하락은 유럽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독일의 임금 인상, 이에 따른 구매력 상승 등의 결과를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 넘게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1만 밑에서 마감했다. 유로화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1.20달러 밑으로 추락, 4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개장 전 발표된 5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데다 헝가리 신정부가 '국가 디폴트'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불안을 확대시켰다. 이날 3대지수는 모두 일중 저가부근에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15%, 323.31포인트 폭락한 9931.97로, S&P500지수는 3.44%, 37.95포인트 밀린 1064.88로, 나스닥지수는 3.64%, 83.86포인트 급락한 2219.17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종가기준으로 1만이 붕괴된 것은 올 들어 3번째다. 다우지수 종목중 하나도 오른 종목은 없다. 특히 금융, 기술주, 해외매출 비중이 큰 글로벌 업체 낙폭이 크다. 보잉은 4.93%, 캐터필러는 5.74%,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5.48%, 알코아는 4.66%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헝가리 신정부가 이례적으로 '국가 디폴트'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일파만파의 충격파를 던졌다. 헝가리 포린트화가 급락한 가운데 헝가리 국채 위험프리미엄이 치솟았다. 유로화와 글로벌 증시도 된서리를 맞았다. 헝가리는 유로화를 쓰지 않는 유럽연합 회원국이다. 4일(현지시간) CMA데이터 비전에 따르면 헝가리 5년물 국채 크레디트 디폴트 스와프(CDS)는 이날 102bps(1bps=0.01%포인트) 급등한 410bps를 기록했다. 루마니아 등 여타 동구권 국가들 위험프리미엄도 덩달아 뛰었다. JP모간체이스 EMBI 글로벌 지수에 의하면 미국 국채 기준 헝가리 국채수익률 스프레드는 1.49%포인트 급등한 4.68%포인트를 나타냈다. 헝가리 BUX주가지수는 이날 8.4%나 폭락했다. BUX지수는 올 고점에서 20%이상 떨어진 상태다. 헝가리 포린트화는 이날 유로화 대비 2% 하락한 289포인트를 나타냈다. 이는 1년내 최저수준이다. 헝가리 파장은 유로화에도 미쳤다. 이날 유로달
4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하락마감했다. 오전에는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잇따라 악재가 등장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뉴욕시장 개장 전 발표된 5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증가세가 실망스러웠던데다 헝가리 총리가 '국가 디폴트' 가능성을 언급한 영향을 받았다. 헝가리 위기를 반영해 국가 부채부담이 큰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증시가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는 유로스톡스 600지수는 1.76%, 4.38포인트 떨어진 244.53으로,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1.63%, 85.18포인트 내린 5126.0으로,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2.86% 101.73포인트 밀린 3455.61로,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1.91%, 115.75포인트 빠진 5938.88로 마감했다. 그리스 DJ 그리스 TSM지수는 5.09%, 스페인 IBEX 35지수는 3.80%, 포르투갈 PSI 20지수는 2.20%,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3.79% 내렸다. 미국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