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만 경제권역 하나로
중국과 대만의 ECFA 체결로 경제권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대만의 경제 성장과 산업별 영향,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시각에서 ECFA가 동북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심층 분석합니다.
중국과 대만의 ECFA 체결로 경제권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대만의 경제 성장과 산업별 영향,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시각에서 ECFA가 동북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심층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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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의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체결로 대만의 경제가 4.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정에 따라 중국이 대만에 대해 개방하는 품목은 539개, 대만이 중국에 대해 개방하는 품목은 267개로, 관세인하 효과는 각각 연간 138억달러, 2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CNN머니는 추정했다. 미국의 씽크탱크 국제경제연구소(IIE)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2020년까지 대만 국내총생산(GDP)을 4.5% 올리는 효과가 있다. 이번 계약이 아니었으면 대만 경제는 1% 가까이 축소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은 분명히 대만에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대만내에서는 반대하는 세력도 만만치 않다. 지난 주말 반대파들은 폭우에도 불구하고 수만명이 거리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대만이 결국 독립성을 잃고 중국 본토에 흡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와 중국의 값싼 수입품 범람으로 중소기업들이 황폐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IIE연구의 저자 다니엘 로젠과 지왕은 "지리경제
한국투자증권은 중국과 대만의 경제협력기본협의(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ㆍECFA) 체결로 석유화학과 기계, 전자, 전기업종 등에서 한국의 경쟁 환경이 상대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30일 예상했다. 윤항진ㆍ허혜 연구원은 이날 "중국이 양보한 양자간 무관세 협의인 ECFA체결로 석유화학과 기계, 전자, 전기업종 등에서 한국의 경쟁환경이 상대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만에 개방되는 서비스업종도 중국 전역의 네트워크 필요성과 무형적 규제, 장벽 등을 고려할 때 한국의 경쟁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CFA는 양국간 상품과 서비스무역에 대한 관세와 비관세 장벽 철폐, 분쟁해결을 목적으로 한 무역협정이다. WTO나 양자간 FTA로 이행하기 위한 중간 과정으로 짧은 기간에 무역활성화 효과를 거두기 위한 과도기적 협정으로 볼 수 있다. 한국증권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1~5월 중 중국에 540억달러(한국무역협회 기준)를
국내 산업계가 중국과 대만이 체결한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이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만 업체들과의 경쟁관계, 중국 수출 규모, 현지 생산 체제 구축 여부 등에 따라 파장이 엇갈릴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가장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석유화학업계다. 석유화학제품(88개)의 경우 2012년부터는 관세가 완전히 없어지기 때문에 대만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업협회 관계자는 29일 "지난해 전체 수출금액 중 절반(51%)이 중국 시장에 집중될 만큼 국내 석유화학업계에 있어 중국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며 "관세가 없어지면 그만큼 가격 경쟁력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하루빨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석유화학산업은 한국과 대만이 비슷한 제품구조를 갖고 경쟁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ECFA 체결로 한국제품의 대중국 수출경쟁력은 약화될 것"이라고 예상했
중국과 대만이 해협양안경제협력 기본협정(ECFA)를 체결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대중(對中) 전략 역시 수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OTRA(사장 조환익)는 29일 중국과 대만간 ECFA 관련 자료를 내고 "석유화학, 기계, 방직 등 경합분야에서 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만큼 대 중국 전략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ECFA는 5장 16조 및 5개 부속문건으로 구성됐다. 명목상으로는 FTA가 아니지만 실제로는 홍콩과 중국간 체결한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보다 높은 수준으로 사실상 FTA에 가깝다. 특히 관심이 집중됐던 중국과 대만 양측의 조기수확 리스트(개방품목 리스트)에는 총 806개 품목이 들어가는 것으로 합의됐다. 중국이 대만에 대해 개방하는 품목이 539개, 대만이 중국에 대해 개방하는 품목이 267개다. KOTRA는 ECFA 체결시 대만 측에서 누리는 관세인하 효과가 더욱 크므로 대만 산업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
중국과 대만이 29일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정식 체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중국 충칭에서 제5차 양안회담을 열어 ECFA에 서명했다. 양국은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중국과 대만이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체결키로 한 것은 중국 시장을 두고 대만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 제조업 전반에 일단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ECFA 체결에 따른 우리 산업의 업종별 영향을 따져보고 있지만, 궁극적인 '한-중 FTA 체결' 만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이번 협정 체결에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항목은 '조기수확 프로그램'(EHP, Early Harvest Program)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양국은 합의한 품목에 대해 관세를 조기에 인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대만의 경우 539개 항목으로, 108개 품목은 ECFA 발표 직후 무관세 혜택을, 나머지 품목은 2년 동안 3단계를 거쳐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된다. 품목별로는 농산품(18개), 석유화학제품(88개), 기계제품(107개), 방직제품(136개), 자동차부품 등 운수공구(50개), 강철, 시멘트 등 기타(140개) 등이다. 이처럼 이들 품목에 무관세 혜택이 주어질 경우, 우리기업
중국 시장에서 한국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대만이 29일 중국과 양안간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정식 체결할 예정이어서 한국의 대중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논의를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중국과 대만은 이날 충칭에서 제5차 양안회담을 열어 ECFA에 서명한다. ECFA는 무역관세 철폐, 서비스무역, 투자보장, 지적재산권 보호조치, 경제협력, 분쟁해결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무역협정으로 자유무역협정(FTA)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다. 특히 중국과 대만이 체결한 ECFA에는 기계, 석유화학, 방직, 전자, 자동차 등 한국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5대 산업 품목이 조기 자유화 대상으로 포함돼 있어 한국 경제에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대중 수출과 투자 형태가 대만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한국과 대만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각각 10.2%와 8.6%에 달해 한국이 근소한 차이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