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비자금 의혹, 어디까지?
태광그룹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국정감사, 내부 갈등, 주주대표소송 등 다양한 이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 코너에서는 태광산업을 둘러싼 비자금 논란과 관련 인물, 수사 진행 상황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태광그룹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국정감사, 내부 갈등, 주주대표소송 등 다양한 이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 코너에서는 태광산업을 둘러싼 비자금 논란과 관련 인물, 수사 진행 상황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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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비자금 조성과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호진(48) 회장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금융계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이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비자금 조성과 편법증여 혐의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이 회장이 계열사 자산뿐 아니라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상속재산으로 수천억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조성한 정확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비자금 규모가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선 "아직까지 정확한 액수가 확인되지는 않았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비자금 규모가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계좌추적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 회장 일가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한 경위와 자금 출처, 아들 현준(16)군
태광그룹의 편법 증여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16일 이호진(48) 태광그룹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이 회장의 서울 장충동 자택과 광화문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회장이 과거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차명주식을 현금화해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 관리해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돈이 지난 2008년 말 태광그룹이 케이블TV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로비자금으로 쓰였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 회장 등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해 아들 현준(16)군에게 경영권을 넘겨주기 위한 목적으로 그룹 주요 계열사 지분을 편법 증여했는지, 비자금을 어떤 경로로 조성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장은 태광그룹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직전인 지난 11일 출국했다 일
불법 증여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48)이 지난 15일 밤 급거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1시께 네팔 카트만두발 대한항공 KE 696편을 통해 입국했다. 네팔로 여행을 갔던 그는 검찰이 태광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가 본격화되자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검은색 선글라스에 파란색 모자를 눌러쓰고 이어폰을 낀 채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은 채 입국장에 대기하고 있던 태광그룹 직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한편 이 회장은 계열사 차명주식과 현금으로 비자금 수 천 억원을 마련해 유선방송 사업 확장을 노려 방송통신위원회와 청와대 등에 전방위 로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아들 현준(16)군이 소유한 비상장 업체에 계열사 주식을 헐값에 넘기고 매출액을 몰아주는 방법 등으로 불법 증여를 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태광그룹의 편법 증여 및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이호진(48) 태광그룹 회장의 외아들 현준(16)군이 그룹 주요 계열사 지분을 인수하는데 사용한 자금의 출처와 성격을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14일 이 회사 재무담당 임직원 3∼4명을 소환 조사한데 이어 15일에도 그룹 관계자들을 추가로 불러 현준군이 그룹 주요 계열사 지분을 소유하게 된 경위와 이 과정에 이 회장과 그룹 차원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현재 검찰은 이 회장이 계열사들의 자산뿐만 아니라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상속재산과 차명계좌, 차명주식 등으로 조성한 거액의 비자금을 이용해 아들에게 계열사 지분을 몰아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현준군이 계열사 지분을 확보하는데 사용된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 13일 태광산업 본사와 고려상호저축은행 등 계열사 2곳, 비자금 관리 총책으로 알려진 태
태광그룹 편법증여 및 횡령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의 도화선을 당긴 박윤배 서울인베스트 대표가 15일 입을 열었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서울인베스트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태광그룹이 1600억원대의 태광산업 주식을 차명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흥국화재 지분 매각, 큐릭스홀딩스 지분 인수 과정 등에서 모두 500억원대의 회사이익을 빼돌려 주주에게 해당 금액만큼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은 시가 1400억원 상당의 태광산업 지분 12.24%를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분산 보유하고 있다. 함께 공개한 자료를 보면 이 회장의 친인척과 전현직 임원 40여명이 최고 1만주에서 최저 262주를 각각 분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있다. 이와는 별도로 등록 주소지가 태광산업 본사 주소로 기재된 60여명이 태광산업 지분 1.12%를 158주 또는 282주씩 동일한 수량으로 나눠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적시됐다. 박 대표는 "직급에 따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태광그룹의 비자금이 로비에 쓰였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코멘트가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최 위원장은 1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통신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심포지엄 기조연설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에서는 웃으면서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일간지는 검찰이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의 비자금 일부가 태광그룹 계열사 티브로드가 큐릭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방통위 등에 로비를 벌였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로비설은 이미 지난해 국정감사나 검찰 수사를 통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 어떤 의견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날 최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과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의 공통점으로 순조로운 정권 교체라는 점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최 위원장은 "중국과 미국은 글로벌 리더도 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5일 태광그룹의 불법 로비의혹과 관련, "검찰의 수사를 지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통신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정책방향' 심포지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상황에서 코멘트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검찰의 수사를)기다려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선을 그었다. 태광그룹의 편법증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그룹오너 이호진 회장(48)의 비자금 일부가 케이블TV 사업 확대를 위한 로비자금으로 사용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날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태광그룹 계열사 티브로드가 큐릭스를 인수하는 과정서 청와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관계에 걸쳐 광범위한 로비를 벌였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태광그룹이 2008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소유규제 등을 제한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회를
태광그룹이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 양상 등이 예상보다 강도 높게 나타나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태광 관계자는 15일 "공식적으로 정해진 방침은 없지만 검찰 수사를 예의주시하면서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됐던 지난 13일 태광산업 경영진들은 긴급회의를 소집,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안팎에선 다음주중 이호진 회장이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면 검찰 수사에 대한 내부 방침이 정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태광측은 태광산업 소액주주 대표인 서울인베스트를 중심으로 제기하고 있는 이 회장의 편법 상속·증여 의혹에 대해선 "법률적으로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언론 매체들이 제기한 '케이블방송 권역 확장으로 위해 차명 주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에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미 사법 판단이 끝난 사안"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사돈과의 싸움,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태광그룹이 ‘유통공룡’ 롯데그룹을 향해 또 다시 칼날을 빼들었다. 지난 2007년에 이어 최근 우리홈쇼핑(현 롯데홈쇼핑)을 인수한 롯데에 대해 다시 한번 소송을 제기한 것. 태광산업은 지난 9월16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방통위가 2006년 12월 롯데쇼핑을 우리홈쇼핑의 최다액 출자자로 변경한 처분은 무효"라며 2차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상대는 방통위지만 사실상 롯데를 겨냥한 모양새다. 앞서 태광산업은 지난 2007년 2월에도 롯데의 우리홈쇼핑 인수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한 차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쓰식품 회장의 사위로, 두 기업은 사돈관계다. 태광-롯데, 4년 전 무슨 일 있었길래 방통위를 향한 태광의 두번에 걸친 소송은 4년 전인 2006년, 롯데쇼핑이 우리홈쇼핑을 인수하는 과정에 있었던 위법적인 요소를 문제 삼은 것이다. 2006년 7월 태광산업은
태광그룹의 편법증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그룹 오너 이호진 회장(48)의 비자금 일부가 케이블TV 사업 확대를 위한 로비자금으로 사용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태광그룹 계열사 티브로드가 큐릭스를 인수하는 과정서 청와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관계에 걸쳐 광범위한 로비를 벌였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3일 서울 장구 장충동 태광그룹 본사 사옥과 계열사 2곳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에 들어간데 이어 14일에는 태광그룹 임원 3~4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호진 회장은 압수수색을 앞두고 돌연 해외로 출국했다. 검찰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우선 태광그룹이 티브로드를 선두에 세워놓고 새로운 핵심전략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종합유선방송사업이다. 티브로드는 1997년 7월 안양방송을 시작으로 케이블 방송사업에 진출해 현재 전국 77개 사업권역 중 14개 권역에
태광그룹의 편법 증여 및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14일 이 회사 임직원 3∼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전날 태광산업 본사와 고려상호저축은행 등 계열사 2곳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에 본격 착수했다. 검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그룹 주요 계열사 지분이 이호진(48) 태광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현준(16)군에게 넘어간 경위와 이 과정에 이 회장의 직접적인 개입이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현재 검찰은 태광그룹이 계열사 지분을 헐값에 발행한 뒤 계열사들의 자산을 활용해 자손들에게 지분을 이양하는 재벌가들의 전형적인 편법 증여 수법을 이용해 현준군에게 막대한 지분을 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태광그룹의 비상장 계열사인 한국도서보급, 티시스, 티알엠 등 3개사는 이 회장이 51%, 현준군이 49%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현준군은 지난 2006년 4월 전산시스템 관리업체인 티시스의
검찰이 태광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편법 상속·증여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13일 오전 8시쯤 수사관 20여명을 서울 중구 장충동 태광산업 본사와 계열사 2곳에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태광그룹 이호진(48) 대표이사가 주요 계열사 지분을 저가에 발행하는 방식으로 아들 현준(16)군에게 넘긴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태광산업 소액주주 대표로 국내 최초의 집단소송을 이끌었던 서울인베스트는 이날 태광그룹의 편법 상속·증여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인베스트는 태광산업 주요 계열사 공시자료 분석 결과 태광산업이 티브로드 홀딩스와 티알엠, 티시스, 흥국증권 등 계열사 신주를 저가로 발행, 이 대표이사가 고의로 실권한 뒤 아들에게 제3자 배정 인수 방법으로 해당 기업의 지분을 넘겼다고 주장했다. 또 그룹이 태광산업의 자산을 다른 계열사로 몰래 이전, 4조∼5조원에 달하던 해당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