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물가불안 심상찮다
최근 급등하는 물가와 이에 따른 정부 및 유통업계의 대응, 소비 패턴 변화 등 다양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농축산물, 공공요금, 가공식품 등 생활과 밀접한 물가 동향과 대책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최근 급등하는 물가와 이에 따른 정부 및 유통업계의 대응, 소비 패턴 변화 등 다양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농축산물, 공공요금, 가공식품 등 생활과 밀접한 물가 동향과 대책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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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일 모든 부처가 합심, 행정·재정적 노력을 동원해 물가안정 기조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물가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경제 목표"라며 "물가를 방치하고 멋대로 뛰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 달 만에 다시 물가 대책을 발표하는 것은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확산되는 것을 막자는 취지"라며 "조기 진화하고 인플레 심리를 불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올해 성장 목표를 민간 보다 0.5~1%포인트 높은 5%로 잡아 우려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성장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며 "미국의 경기진작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미국이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데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류세와 관련, "세제는 중장기적으로 투명성, 객관성을 가져야 한다"며 "교통세가 2012년 시한이 만료되는 만큼 이름만 없앨지 다른 세제로 바꿀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
정부가 모든 수단을 강구해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부는 우선 공공요금 및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대학등록금 동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또 원가 상승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의 가격 인상시기를 분산해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임종룡 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민생안정차관회의를 열고 부처별 물가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부처별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는 했지만 물가안정 방안을 결정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며 “각 부처별로 방안을 내놓고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이 회의에서 정부는 공공요금과 지방 공공요금 인상 억제에는 대부분 의견을 같이 했으며 특히 1분기가 물가불안 요인이 가장 크다고 보고 인상시기를 분산시킬 필요성을 제기했다. 먼저 정부는 전기요금, 열차요금 우편요금, 도로통행료, 시외 고속버스 요금 등 중앙정부가 맡고 있는 공공요금에 대해 인상을 가능한 한
새해 들어 물가 급등세가 심상치 않다. 국내외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휘발유 평균판매 가격도 2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1800원대로 올라섰다. 두부(21~23%), 청량음료(4~9%), 설탕(9%) 등 가공식품 가격이 일제히 인상됐고, 배추, 무, 마늘 등 채소류 가격은 작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폭등해 서민 허리를 휘게 하고 있다. ◇물가 급등 글로벌 이슈=최근 물가 급등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상황이라기보다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쏟아져 나온 막대한 유동성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원자재, 신흥시장으로 몰려들어 거품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기상이변도 한몫 했다. 유럽과 미국, 러시아, 중국 북부 등 북반구 중위도 곳곳에서는 기록적 한파와 폭설이 발생했다. 호주는 최근 엄청난 홍수로 세계적인 밀 곡창지대가 모두 물에 잠겼다. 이처럼 동시 다발적으로 기상 이변이 더해지며 전 세계가 원자재 및 곡물가격 급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회성 기상이변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