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공직자와 고위 공무원들의 재산 현황과 변동, 비상장주식 등 다양한 자산 증가 요인, 그리고 재산공개 제도의 투명성 및 사회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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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고위직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이는 올해도 판사로 나타났다. 26일 공개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사법부(대법원 포함), 헌법재판소, 법무부·대검찰청 소속 고위 공직자 명의 평균 재산총액은 27억4852만2000원이었다. 사법부와 헌재를 합한 평균 재산은 29억3654만7000원으로, 법무·검찰의 평균 재산(19억600만원) 보다 많았다. 정보 공개대상자는 법무부·대검찰청 41명, 사법부 163명, 헌법재판소 12명 등 총 216명으로, 신고대상자 1인당 평균 보유재산은 27억4852만원으로 집계됐다. 법조계 고위 공무원단 중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김동오 의정부지방법원 원로법관이었다. 보유 재산으로 총 217억3760만원을 신고했다. 김 원로법관은 지난 2008년 재산공개 대상인 고법부장으로 승진한 이후 줄곧 재산 순위에서 1위를 오르내렸다. 봉급 저축과 임대소득 증가로 전년 대비 10억9730만원이 늘어 2년 연속 '200억원대 재산'을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 고위공직자 3명 중 1명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주택자는 집을 파시는게 좋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정책을 펴는 국토부 내에서도 다주택자들이 존재하는 셈이다. 26일 공개된 '2020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2019년 말 기준)'을 보면 재산 공개 대상이 되는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의 고위 공직자는 총 33명이다. 이 중 배우자와 함께 오피스텔, 분양권 포함 주택 2채 이상을 지닌 다주택자는 36%인 12명이다. ━국토부 내 고위공직자 3명 다주택자━국토부 내에서는 3명이 다주택자였다. 김채규 교통물류실장과 안충환 국토도시실장이 현재 다주택자고 손명수 2차관은 2주택자였다 최근 1주택자가 됐다. 김채규 실장은 오피스텔 포함 3주택자다. 공시가격 13억8400만원짜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85.0㎡(이하 전용면적) 아파트를 부인과 공동소유했다. 세종시 다정동 '가온마을12단지' 84.97㎡ 아파트를 본인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재산 신고액이 66억8388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9311만원 증가한 액수다. 재산공개 대상인 법무부·검찰 고위 공직자 중 최고 자산가지만 대부분 배우자 소유의 재산으로 윤 총장 소유의 재산은 2억여원 정도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19년 정기재산변동공개내역'에 따르면 윤 지검장은 2억1981만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KEB하나은행과 삼성생명보험, 신한은행에 나뉘어있는데 주로 월급과 이자소득으로 600여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재산은 모두 배우자 김건희씨 재산이다. 1년 간 증가한 재산은 김씨가 소유한 토지의 공시지가가 상승한 게 주요 원인이다. 김씨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리에 임야와 대지, 창고용지 등을 소유하고 있다. 이 평가액이 2억367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000만원 가량 증가했다. 김씨 명의로 돼 있는 서울 서초구 소재 주상복합아파트의 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변동없이 12억원으로 평가됐다. 윤 총장은 김씨와 결혼 후 이
김현준 국세청장과 정무경 조달청장이 지난해 보유 중이던 2주택을 문재인 정부 권고 방침에 따라 1년 새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차익과 무관하게 상당한 손실과 기회이익 상실을 무릅쓰고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1865명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현준 국세청장 일가의 총재산은 2018년 32억289만원에서 지난해 32억4576만원으로 4287만원 증가했다. 또 정무경 조달청장은 같은 기간 14억3112만원에서 16억7362만원으로 2억4250만원 늘었다. 주목할 점은 두 청장 모두 지난해 2주택자에서 1주택자로 바뀌어 각각 여분의 집을 처분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아파트를 매각했다. 우선 김현준 국세청장은 부인이 갖고 있던 경기도 분당 아파트(162㎡)를 신탁을 통해 처분했다. 김 청장은 2018년 서울지방국세청장 시절부터 이 아파트를 팔려고 노력했지만 매수자가 없어 결국 이를 신탁에 맡겼다. 해당
정부 고위공직자 중 허정도 한국토지 주택공사 상임감사가 지난해 1년간 자산을 가장 많이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9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허 감사는1년간 재산총액이 무려 31억7134만원 늘어난 64억234만원을 기록했다. 조남구 부산광역시 의원은 18억3839만원이 증가한 총 21억8685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이 15억9915만원이 증가해 총 27억7469만원으로 3위를,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억1904만원이 늘어나 총 137억2979만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억6만원이 늘어 80억6050만원, 강현화 세종학당 이사장이 지난해 대비 14억629만원 증가해 68억9545만원, 이동현 전라남도 의원이 13억894만원이 늘어 총 78억9975만원으로 4~7위를 기록했다. 또, 이련주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은 증가액이 12억6936만원(총 126억7357만원), 박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본인과 배우자 등 재산 14억8600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부동산과 예금, 유가증권 등 총 14억8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 위원장은 부친 소유의 대전광역시 토지 8억3500만원과 배우자 명의 경기 군포 소재 아파트 3억700만원, 부친 명의 대전 오류동 아파트 2억4200만원 등을 보유 부동산으로 신고했다. 또 본인과 배우자, 부친 등 명의의 예금 5억6200만원과 본인과 부친 명의 채무 5억1000만원 등을 함께 신고했다. 김석진 부위원장이 신고한 재산은 지난해보다 640만원 늘어난 820만원이다. 본인 명의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 재산을 5억3500만원 신고했지만 본인과 배우자 이름으로 채무가 있는 상태다. 허욱 상임위원은 지난해보다 7100만원 증가한 4억원을 신고했다. 서울 중랑구에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 아파트 4억1200만원과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재산이 전년대비 4억3871만원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에 게재한 2019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총재 재산은 31억5272만원으로 2018년 27억1400만원보다 4억3871만원 증가했다. 부동산 공시가격이 상승하고 급여 등으로 예금이 늘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 서울 강남구 자곡동 래미안강남힐즈 아파트 공시가격이 지난해 8억300만원에서 9억5200만원으로 1억4900만원 올랐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아파트 전세권은 지난해 8억4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상승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를 합쳐 12억9032만원이다. 급여 등으로 2억3047만원 늘었다. 본인소유 자동차 2009년식 그랜져 가격은 785만원에서 684만원으로 줄었다. 배우자와 장녀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가액은 330만원에서 355만1000원으로 올랐다. 윤면식 한은 부총재 재산은 1억7734만원 증가한 22억6007만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이 4억727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을 진두지휘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총 재산은 34억7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1억원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 2019년 정기재산변동공개내역'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토지, 건물, 예금 등으로 총 34억7782만원을 신고했다. 이중 예금과 건물 부분 재산이 가장 많았다. 정 본부장이 보유하고 있는 총 예금(배우자, 장남, 차남 포함)은 전년대비 3000만원 늘어난 18억3600만원이다. 이중 정 본부장의 예금이 전년보다 7200만원 증가해 8억2300만원이며 배우자 명의의 예금은 5400만원 감소한 8억8800만원이다. 보유한 건물 자산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돼 있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 소재 아파트(8억5600만원)를 포함해 8억6900만원이다. 자동차는 배우자 명의로 총 1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배우자와 장남, 차남 명의의 유가증권이 전년보다 2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제외하고 환경부 고위공무원들의 재산은 대부분 전체 공개대상자 평균재산을 밑돌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9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2억428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2억원 가량의 재산이 늘었다. 조 장관은 부부 공동소유의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아파트 10억3999만원과 차남의 부산시 초읍동 아파트 전세권 2억500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예금은 KEB하나은행과 NH저축은행 등 4억5428만원이다. 배우자는 3억801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조 장관 손자 명의의 예금(2182만원)도 눈에 띈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7억986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7237만원의 재산이 늘었다. 박 차관은 세종시에는 2억4800만원 규모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주공 아파트 전세임차권(6억5000만원)도 보유 중이다.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8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다주택자를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집값이 오르면서 재산도 4억원 가량 불어났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방에 있는 집값이 떨어지면서 재산이 소폭 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은 위원장의 재산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32억100만원으로 전년도 28억400만원보다 4억원 가량 증가했다. 은 위원장은 세종시 아파트와 서울 잠원동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지난해말 세종시 아파트를 팔겠다고 했지만 재산신고 때까지 팔지 못한 셈이다. 세종시 아파트값은 1400만원은 떨어진 반면 잠원동 아파트값은 1억2800만원 올랐다. 은 위원장은 세종시와 잠원동 아파트 모두를 전세를 주고 자신은 서울 옥수동에 전세를 살고 있다. 은 위원장은 특이하게 2015년식 아우디Q5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위는 최근 고가수리비가 나오는 외제차에 대한 할증을 부과하기로 해 은 위원장도 자동차 보험료를 더 내야 할 것으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재산이 9억24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 기부금이 감소하고 금융채무가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재산이 약 4600여만원 정도 줄었다. 26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공개내역’을 보면 김 장관은 총 9억2465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전년 9억7144만원에 비해 4679만원 줄어든 금액이다. 김 장관이 거주중인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아파트(146㎡)의 현재가액은 5억3083만원으로 전년과 같았다. 김 장관은 지난해 2월 남편인 백모씨의 명의로 돼 있던 연천 주택(92㎡)을 팔고 1주택자가 됐다. 해당주택은 팔았지만 해당주택 밭과 도로용지 등의 가액은 1억669만원으로 신고됐다. 김 장관 본인과 배우자 두 아들의 예금이 총 6871만원으로 전년 6486만원보다 400만원 정도 늘었다. 김 장관은 “보험누적금이 늘고 상조계약 해지 등으로 예금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계좌의 예금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사진)이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 고위직을 통틀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자산총액은 지난해보다 7억원 늘어난 89억원대다. 과거 상속받은 토지·건물 보유만으로 1년새 자산이 추가로 불어났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김 이사장의 재산은 89억6394만원이다. 전년보다 7억4768만원 늘었다. 재산이 공개된 국토부·산하기관 고위직 가운데 단연 1위다. 상가·아파트·복합건물 등 김 이사장과 배우자, 장남이 보유한 건물가액이 47억886만원으로 전년(44억2495만원)보다 3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김 이사장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주택과 상가로 이뤄진 복합건물과 창고, 상가 등을 갖고 있다.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아파트는 부부 공동명의로 보유 중이며 장남 명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상가가 있다. 김 이사장이 소유한 토지도 2억2100만원 불어나 32억1307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