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전격 퇴진...애플, '팀 쿡'시대
스티브 잡스의 전격 퇴진과 팀 쿡의 새로운 리더십, 애플의 주가 변동, 혁신 제품, 잡스의 어록 등 애플의 변화와 그 파장, 국내외 반응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전격 퇴진과 팀 쿡의 새로운 리더십, 애플의 주가 변동, 혁신 제품, 잡스의 어록 등 애플의 변화와 그 파장, 국내외 반응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총 15 건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떠나있을 때와 그의 중병설이 나돌 때마다 애플의 주가는 어김없이 밀리곤 했다. 그래서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선 애플 주가 움직임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뉴욕 증시 개장에 앞서 애플의 주가 움직임을 살펴보자. 애플의 주가는 24일 전날보다 2.58달러 오른 376.18달러로 마감됐다. 고점은 지난 7월 26일 기록했던 403.41달러다. 이날 이후 전반적인 약세장 속에서 애플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의 시총가는 24일 종가를 기준으로 3480억달러이다. 이달 초에는 뉴욕 증시에서 가장 비싼 기업 순위에서 엑손모빌을 제치기도 했다. 엑손모빌은 24일 현재 3570달러의 시총가로 다시 애플에 앞서 있다. 하지만 애플은 IT 기업 중에선 굳건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90억달러, IBM은 1990억달러, 인텔은 1040억달러로 애플에 크게 뒤져있다. #1. 애플은 1980년 12월 기업공개(IPO) 당시 투자자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지 만 14년 남짓만에 사임했다. 애플 회장으로는 남지만 실질적인 경영은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담당할 예정이다. 잡스는 1997년 애플로 돌아온 이후 만 14년간 아이튠즈,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잇달아 선보이며 파산 직전에 몰린 애플을 세계 최고의 기술기업으로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하지만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자매 사이트 FINS에 따르면 CEO로서 잡스가 받은 연봉은 매년 1달러, 14년간 총 14달러에 불과했다. 애플의 올 1월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잡스는 지난해에도 CEO로 노력한 대가로 단 1달러만을 받았다. 잡스는 다른 CEO들이 탐욕스럽게 챙기는 신주를 비롯한 스톡옵션도 전혀 부여받지 않았다. 아울러 잡스는 1997년 애플로 돌아온 이후 보유하고 있던 550만주의 애플 주식 가운데 단 한 주도 매각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잡스는 지난 14년간 주식도 팔지 않고 신주도 받지 않고 1년에 1달러씩 받으면서 어
스티브 잡스가 24일(현지시간) 최고경영자(CEO) 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그의 명성을 드높이게 한 제품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잡스는 엔지니어어로서 정규 과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200여개의 미국 특허권에서 그는 발명가로 이름이 등재돼 있다. 그의 지시로 개발된 주요 제품을 살펴보자. 1. 애플1(1976): 애플의 첫번째 컴퓨터 제품으로 생산대수는 많지 않았다.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설계했고, 잡스는 펀딩을 주도하고 마케팅을 맡았다. 2. 애플2(1977): 초창기 성공을 거둔 개인용 컴퓨터 중 하나이다. 애플2는 엔지니어 등 특정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생산라인은 1993년까지 유지됐다. 3. 리사(1983): 팔로알토에 있는 제록스의 리서치센터에서 영감을 받아 잡스가 개발에 나선 컴퓨터이다. 마우스로 작동되는 아이콘, 윈도우, 커서 등이 장착된 그래픽유저인터패이스를 갖춘 첫번째 상업용 컴퓨터이다.
애플의 신화를 만들어낸 스티브 잡스의 인생은 말 그대로 ‘드라마’다. 최고의 카리스마라는 그의 수식어 뒤에는 독단적이고 안하무인격이라는 평가가 따른다. 하지만 그의 인생사를 듣다보면 ‘그럴만 하다’는 공감이 생기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잡스는 195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학원을 다니던 미혼모에게서 태어났다. 잡스가 훌륭한 가정에서 크길 바랐던 잡스의 생모는 양부모가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입양을 꺼렸지만 잡스를 대학에 보낸다는 약속을 받아낸 후 그를 입양 보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양부모라는 단어를 극도로 싫어했던 잡스는 길러준 부모를 유일한 부모로 여겼다. 잡스의 운명은 그의 자식에게도 대물림된다. 잡스는 결혼전인 23살때 첫 아이 ‘리사’를 낳았지만 친부임을 계속 부정하다 소송을 거쳐 이를 받아들였다. 오는 11월 발간되는 그의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 : 전기’에는 “23살때 여자친구를 임신시켜 부끄러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비행 청소년, 날았다=잡스는 초등학
스티브 잡스가 생애 두번째로 애플을 떠나게 됐다. 1985년에는 자신이 설립한 애플에서 불명예스럽게 쫓겨 났지만 이번에는 애플 최고의 순간에, 최고의 경영자라는 찬사를 받으며 스스로 '안녕'을 고했다. 잡스는, 그를 사랑했든, 미워했든 어떤 사람에게나 상관 없이 우리 시대 기술의 상징이자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그는 '애플-1'을 만들어 사상 처음으로 개인용 컴퓨터(PC) 시대를 열었지만 아이패드로 PC의 몰락을 자초한 파괴적 혁신의 선두주자였다. 그는 1997년 망해가는 애플로 돌아와 15년만에 애플을 세계 최대의 기술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시가총액을 가진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변신시켰다. 그는 대중을 사로잡는 뛰어난 프리젠테이션으로 락스타를 연상시켰으며 탁월한 영업맨이었고 직원을 미치게 만들 정도로 세심한 부분에 신경쓰는 편집광이었다. 하지만 그는 무엇보다 인간과 기술의 소통 방식을 바꾼 혁명가이자 복잡한 기술을 단순화시킨 기술의 미니멀리스트이자 기술에 인문학을 결합시킨 철학가
세계 IT 업계의 거두인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전격 사임한 가운데 애플 선의의 경쟁자이자 주요 거래선인 삼성과 LG는 최대한 입장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스티브 잡스가 CEO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직만 수행키로 한 데 대해 25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코멘트"라며 입장 표명을 자제했다. 또 다른 삼성전자 관계자는 "타사 CEO 교체와 관련 어떤 멘트도 하지 말라는 함구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애플이 삼성전자의 주요 거래선이자, 현재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당사자로서 이 회사의 CEO 교체에 어떠한 멘트를 하더라도 적절치 않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과 스마트폰 부문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LG전자 관계자도 "회사에서 타사 CEO의 교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경쟁관계가 아닌 주요 거래선 관계에 있는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안타깝다는 입장이면서도 팀 쿡 새 CEO와의 관계가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LG디스
# 파주 LG디스플레이 8세대 LCD 사업장 앞 정원. 이곳에는 현재 두그루의 사과나무가 자라고 있다. 지난해 6월 팀쿡 전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이곳을 방문했을 당시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과 팀쿡 애플 COO가 나란히 식수한 것이다. 이후 이 사과나무는 양사의 동반자적 관계를 상징해왔다. 팀쿡 COO가 애플의 최고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팀쿡은 그간 병가중인 스티브잡스를 대신해 애플의 안살림을 도맡아온 애플 2인자다. 다소 고집스러운 성격에 직설적인 스타일의 스티브 잡스와는 달리 상대방의 목소리를 경청할 줄 아는 리더로 유명하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팀쿡 COO에 대해 "COO라는 높은 지위인데도 협력사 얘기를 다 들어줘 개인적으로 감동을 받은 적 있다"고 회고했다. 무엇보다 팀쿡은 COO 자격으로 최근 2~3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비교적 국내 사정에 조예가 깊은 경영자다. 지난해 6월 그는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과 삼성전자를 방문했으며, 올해 5월에 또다
미국 애플의 공동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24일(현지시간) 경영 업무에서 손을 떼고 회장직으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잡스의 후임 CEO로는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선임됐다. 잡스의 사임 소식이 알려지자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5% 이상 급락했다. 잡스의 사임을 다소간 충격으로 받아들였다는 의미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그의 사임은 예견된 일인 만큼 애플이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BGC의 애널리스트 콜린 질리스는 "나는 투자자들에게 동요할 필요가 없으며 그의 퇴진은 올바른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잡스는 회장이 될 것이고 쿡은 최고경영자(CEO)이다"며 "잡스는 CEO로서 경영에 조언을 할 수 있고, 쿡은 실제 CEO로서 일을 추진할 것이다.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크로스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새넌 크로스는 "잡스의 퇴진은 예상됐었기 때문에 그의 사임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며 "잡스가 애플의 성공과 혁신의 중추적인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사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세다. 하이닉스, LG전자 등 IT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2.63% 오른 1800.98을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3.66% 오른 6276.47을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LG이노텍이 5.87% 주가가 올랐고 LG전자가 4.55%, 하이닉스가 4.31%, 동부하이텍이 4.30%, 삼성전자가 4.10% 등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주연테크, 삼성전기, 삼화전기 등 여타 IT업종 종목들도 3% 이상 주가가 올랐다. 투자자들의 IT업종 매집도 가시화됐다. 코스피시장에서 1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에서 12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장 전체에서 7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기관도 전기전자 업종을 49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만 507억원 순매도 상태다. 애플은 24일(현지시각) CEO인 스티브
애플의 아이콘인 스티브 잡스가 24일(현지시간)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사퇴함에 따라 애플에 남겨진 그의 후계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잡스가 애플을 떠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잡스는 1985년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기에 이른다. 1984년 PC ‘매킨토시’를 내놓은 후 매니아들의 열광에도 불구하고 IBM과 마이크로소프트(MS) 연합국에게 PC시장을 내주면서 발생한 일이었다. 하지만 1997년 잡스는 파산직전인 애플에 복귀, 죽어가는 매킨토시 사업부를 살려내고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히트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애플을 최고의 기업에 올려놓기에 이른다. 잡스는 CEO로서 카리스마는 물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직관력을 갖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 ◇팀 쿡 신임CEO, 운영의 천재=잡스의 뒤를 이어 CEO를 맡게된 팀 쿡(50)은 2005년부터 최고운영책임자(COO)라는 타이틀을 달고는 있지만 앞서 2004년 잡스가 췌장암에 걸려 수술을
24일(현지시간)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CEO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직후 애플의 주가가 급락했다. 잡스의 사퇴가 알려진 직후 애플은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6% 이상 하락했다. 이후 밤 7시 42분 현재 5.01% 밀린 상태다. 한편 이날 잡스는 애플 이사회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CEO로서의 책임과 기대에 더 이상 부응하기 힘들어지는 날이 올 것이라고 항상 말해 왔다"며 "불행히도 그 날이 왔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잡스는 "애플의 CEO 직에서 물러날 것이나 이사회가 승인한다면 회장직은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잡스는 팀 쿡을 차기 CEO로 지명할 것을 요청했다.
스티븐 잡스가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임의사를 밝혔다. 미 경제 주간지 블룸버그 통신은 "스티브 잡스가 애플 최고경영자 직을 사임하고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차기 CEO로 추천하겠다고 밝혔다"고 25일 보도했다. 스티브 잡스는 이날 애플 이사회와 직원들에게 "CEO로서의 책임과 기대에 더 이상 부응하기 힘들어지는 날이 올 것이라고 항상 말해 왔다"며 "불행히도 그 날이 왔다"고 사임의사가 담긴 서한을 보냈다. 이날 오전 국내 트위터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각종 의견이 빗발쳤다. 한 네티즌은 "스티브 잡스는 세계 컴퓨터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한 획을 그었다"며 "스티브 잡스가 이제 시대의 뒷편으로 물러난다니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트위터에선 "혹시 스티브 잡스의 병세가 악화된 것이 아닌가"라고 우려하는 글도 있었다. 한 트위터러는 "충격적인 소식"이라며 "건강이 좋지 않아 사퇴의사를 밝힌 게 아닌가 걱정된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한편 미 경제전문지 포춘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