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시작됐다 '런던올림픽 GO!'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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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의 암을 이겨내고 올림픽 무대에 선 미국 비치발리볼 선수의 감동 스토리가 소개됐다. 31일(이하 한국시간) 'AP'는 암을 극복하고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런던올림픽 부대를 밟은 제이크 깁(36,미국)에 대해 보도했다. 제이크는 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한 투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010년 12월 도핑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그의 호르몬 수치는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왔고 그는 대회 출전이 금지됐다. 이상이 발견된 beta-hCG 호르몬은 임신한 여성이나 스테로이드 복용자에게 높게 측정되는 수치였다. 도핑 검사를 시행한 미국 반도핑위원회(USADA)는 인터넷을 확인한 결과 고환암에 걸린 남성도 beta-hCG가 높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제이크에게 병원 검사를 권했다. 제이크는 곧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조직검사 결과 고환암 진단이 내려졌다. 출전 금지는 풀렸지만 많은 이들은 제이크가 런던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크 역시 자신의 웹사이트에
런던올림픽 여자농구에 출전한 미국 대표팀이 앙골라를 90-38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물리치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미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30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런던 배스킷볼 아레나에서 열린 앙골라와의 2차전에서 14득점 12리바운드를 올린 캔디스 파커(26,LA스파크스)를 비롯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모두의 예상대로 미국의 흐름으로 진행됐다. 여자 농구 올림픽 본선에 첫 출전한 앙골라는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미국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해야 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여자 농구에서 줄곧 약체로 분류돼 왔다. 아프리카 국가가 올림픽에서 치른 25경기 가운데 승리를 거둔 경기는 2004년 아테네에서 나이지리아가 한국을 이긴 경기 한 번뿐이다. 특히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는 이번 앙골라와의 경기를 포함 3번을 만나 모두 50점이 넘는 점수차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경기가 끝난후 앙골라의 아니발 모에이라 감독은 "두 팀의
북한 선수단의 2012 런던올림픽 '메달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유도 여자 52kg급에서 안금애(32)가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북한 여자 유도 역사상 16년 만에 금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쾌거였다. 안금애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었다. 그녀는 이번 런던 대회에 코치로 참가한 1996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계순희에게 “그의 정신을 따라 배우면서 조국에 메달로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역도 남자 56kg급의 엄윤철(21)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인상·용상 합계 267㎏)에 머물렀던 엄윤철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용상 올림픽신기록(168kg)을 세우며 합계 293kg로 우승했다. 이로써 북한은 하루에만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거는 선전을 펼쳤다. 1972년부터 출전한 북한이 하루에 금메달 두 개를 수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31일 역도 남자 62kg급의
오심 판정으로 석연찮게 탈락한 신아람(26·계룡시청)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신아람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펜싱 여자 개인 에페 동메달결승전에서 쑨위지에(20·중국)에게 무릎을 꿇었다. 185㎝ 거구이며 여자 펜싱 세계 랭킹 3위 쑨위지에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신아람은 결국 11대 15로 패했다.
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이 남자 자유형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과거 '메달 불모지'였던 수영 종목에서 세계 1~2위권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박태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영국 런던 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93을 기록해 은메달을 따냈다. 다만 선두로 터치패드에 팔을 뻗은 야닉 야넬(20·프랑스)에 1초79 차로 금메달을 내줬다. 맞수인 쑨양(21·중국)도 1분44초93으로 박태환과 공동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자유형 200m는 4년 전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박태환은 은메달에 그친 종목. 박태환은 주 종목인 400m에서 부정출발 논란과 번복으로 컨디션이 흐트러졌고 신은 박태환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기대했던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후 심기일전해 자유형 200m에 도전했다. 정상도전에 나선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24·삼성전자)와 하정은(25·대교눈높이) 복식조가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용대-하정은 조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밤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토마스 레이본-카밀라 라이터 율(덴마크) 조와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지난 29일 오후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용대-하정은 조는 톤토위 아흐마드-릴리야나 나트시르(인도네시아)를 상대로 0-2로 패했다. 이용대와 하정은은 두 경기 연속 패해 오는 31일 벌어질 배드민턴 혼합복식 예선 3차전과 상관없이 8강에 오르지 못한다.
한국 여자 유도의 기대주 김잔디(21·용인대)의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김잔디는 30일(한국시각) 오후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유도 57㎏ 이하급 16강에서 기울리아 퀸타발레(이탈리아)를 맞아 시종일관 끌려 다니는 경기를 펼친 끝에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한판패 했다.
2012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태극기와 북한의 인공기를 혼동한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영국 안경 체인점에게까지 풍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영국 대형 안경 체인점 '스펙세이버스(Specsavers)'는 27일(이하 현지시간) 한국과 북한의 국기가 등장한 신문 광고를 영국 가디언, 더타임즈, 데일리메일 등 매체에 실었다. 신문 광고는 한국의 태극기와 북한의 인공기를 위아래로 배치하고 있다. 그러면서 광고는 "스펙세이버스에 갔더라면 한국과 북한을 구분할 수 있었을 텐데요"라고 말하고 있다. 이 업체는 자신의 안경점에서 시력을 교정했더라면 북한과 한국의 국기를 구분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런던 조직위의 실수를 꼬집고 있다. 앞서 런던 조직위는 지난 25일 있었던 북한 여자 축구팀의 경기에서 북한의 인공기 대신 태극기를 내걸어 비난과 웃음의 대상이 됐다. 그런데 '스펙세이버스'의 광고 문구에도 "에 갔으면 좋았을 텐데요Specsavers"라는 비문이 포함돼 있어 과연 이 업체가 런던 조직위
한국의 '태극기'와 북한의 '인공기'를 구분 못해 뭇매를 맞았던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번에는 '한국'과 '북한' 표기를 혼동하는 실수를 범했다. 'MK스포츠'에 따르면 29일 오후(현지시각)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예선 2차전 경기가 열리는 코벤트리 스타디움 주변에는 '북한vs스위스' 전을 소개하는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29일에는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포스터에는 'KOREA DPR(북한) vs Switzerland(스위스)'라고 표기된 것이다. 한국은 'Korea' 또는 'Republic of Korea'로 표기해야 한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런던 조직위 정말 개념 상실한 듯",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 등 런던 조직위를 비난하는 의견을 남기고 있다. 런던 조직위는 앞서 한국의 '태극기'와 북한의 '인공기'를 구분 못해 북한 측의 강력한 항의를 받기도 했다. 앞서 26일 북한과 콜롬비아의 여자 축구 예선전에서는 북한의 인공기 대신 태극기가 올라가 북
2002년 한일월드컵의 '꿈은 이루어진다'에 이어, 2012년 대한민국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지도 모르겠다. 홍명보호가 3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를 2-1로 격파하며 올림픽 축구 8강 진출을 위한 '칠부능선'을 넘었다. 한국은 오는 8월 2일 새벽 1시 '영국 축구의 성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봉과의 최종전에서 최소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 만약, 한국이 8강에 오를 경우 A조의 팀들과 맞붙는다. 우선, 현재 A조는 UAE가 2패로 탈락을 확정지은 가운데, 개최국인 영국과 우루과이, 세네갈 3팀이 1,2위를 두고 혼전을 벌이고 있다. 우선 1차전에서 세네갈은 영국과 1-1로 비겼고, 우루과이는 UAE를 2-1로 꺾었다. 2차전에서는 세네갈이 우루과이에 2-0으로 이겼고 영국이 UAE를 3-1로 눌렀다. 이로써, 현재 승점 4점으로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네갈은 남은 경기에서 비교적 약체인 UAE를 누르고 A조 1위로 8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
이기흥 올림픽 한국선수단장은 유도 조준호의 판정번복 사태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IOC의 판정을 믿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통화에서 조준호의 판정건을 설명하며 "말하자면 비디오를 똑같이 찍어도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이쪽에서 봤을 때는 움직였는데 저쪽에서는 안 움직였고 이쪽에서는 안 움직였는데 저쪽에서 볼 때는 움직일 수가 있다. 그러한 미세한 부분도 있어서 텔레비전으로 보는 단편적인 한 모습만 가지고 결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비디오 판독도 없이 심사위원장의 말을 듣고 심판판정이 180도 뒤바뀌어 납득하기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는 "보는 관점의 문제다"면서 "유도 문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감정적으로 대처하시지 마시고 겸허히 받아들여야 된다. 박태환 선수의 문제가 극복 됐듯 이런 문제들은 아주 객관적이고 형평에 맞게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단장은 이에 대해선 유도대표팀 감독이나 조준호 선수도 같은
'판정번복'이라는 시련을 딛고 동메달을 목에 건 조준호에게 찬사를 보내는 트윗이 이어지고 있다.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jk_space)에 "심판번복에도 불구하고 패자부활전 통해 동메달 수상한 조준호 선수의 저 침착한 모습, 너무 존경스럽네요"라고 적었다. 한 트위터리안(@bs***)은 "유도 조준호 선수, 당신의 동메달은 금메달보다 더 값진 동메달입니다"라고 썼고, '@kim3*****'은 "누가 뭐래도 올림픽에서 제일 멋졌습니다!"라고 트윗했다. 조준호는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8강전에서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를 맞아 연장전 끝에 3대0 판정승을 거뒀다가 심판진의 석연찮은 판정번복으로 승리가 취소됐다. 조준호는 이 경기에서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으나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한편 경기 직후 조준호는 할머니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져 트위터리안들의 안타까움을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