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제계 신년사
2013년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 성장 전략, 혁신과 효율성 강화 등 새해 경제계의 방향성과 도전 과제를 조명합니다.
2013년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 성장 전략, 혁신과 효율성 강화 등 새해 경제계의 방향성과 도전 과제를 조명합니다.
총 48 건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2년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혹독한 시련을 안겨주었습니다. 2013년 새해도 이러한 어려움은 지속되리라 생각됩니다. 금융투자업 역시 현재의 경제 전반의 환경을 고려할 때 저성장, 저수익의 굴레를 벗어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웅크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 개인의 입장이라면,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만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금융투자회사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의 재산을 지키고 증식시켜야 살아남을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성장하지 못하면 결국 사라질 수밖에 없는 냉혹한 생존법칙의 한복판에 서있습니다. 이런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고 고객과 우리의 내일을 위해 또 한걸음을 내 디뎌야 하는 것이 우리의 숙명입니다. 정해진 룰 속에서 수동적으로 움직이기만 해서는 뻔한 답, 뻔한 결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여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1일 신년사에서 "2013년 캠코의 최우선 과제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시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새로운 정부가 하우스푸어와 가계부채 문제 해결, 취약계층 배려 정책 등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캠코도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그동안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 등 대표적 서민금융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장 사장은 "바꿔드림론 누적 지원 실적이 1조4000억원에 달하고 '서민금융나들목' 종합 포털사이트, '1397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 등의 운영까지 책임지면서 캠코는 서민금융의 중추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장 사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국세 징수위탁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국가재정의 든든한 보루로서 기능할 것"이라며 "아울러 공공 부실채권의 통합관리, 구조조정 자산 인수를 통한 건설·해운 등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2013년 성장과 고용을 기본가치로 정하고 관련분야에 대출 50조원, 보증 24조원 등 총 74조원의 여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규모인 71조5000억원의 여신을 공급했다"며 "우리나라도 장기 저성장, 저고용 시대에 들어선 만큼 위기 때 빛을 발휘하는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먼저 산업연관효과가 높은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지원해 고용창출을 확대하겠다"며 "석유화학, 인프라 등 시장 선점경쟁이 치열한 해외 플랜트 부문에 21조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정에너지, 물, 해외 농업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녹색성장산업과 자원개발 사업에도 각각 5조5000억원과 2조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 시대 이후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 해답으로 '근원적 경쟁력 강화'와 '업무의 선진화, 과학화'를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차별화된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며 "선도기업(Top Tier)을 따라 잡는 수준을 넘어 그들보다 앞설 수 있는 준비를 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각 사별로 근원적 경쟁력의 획기적 강화를 위한 스타 프로젝트를 정하고 전사적으로 몰입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낭비와 비효율은 지갑을 닫는 단순한 방어적 경영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 과학화를 통해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뒤떨어지는 프로세스나 방식은 과감히 뜯어고치고 바꾸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지난해 공표한 '두산 웨이(Way)'를 올해는 업무와 생활에 본격적으로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두산이 지향하는 모습은 '
= 2013년을 맞이하는 민주노총은 지난해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민주노총은 대선 이후 민주노조운동의 불투명한 전망에 좌절하는 동지들 앞에 새로운 각오로 다가가겠습니다. 현재의 민주노총은 조직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모진 탄압 속에서 민주노조의 자존심과 이 땅 노동자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자부해왔으나 현실은 냉혹하고 참담하기 까지 합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민주적이고 진보적 조직으로 역할을 한번 도 잊은 적이 없는 기둥과도 같은 조직입니다. 이러한 자긍심과 전통이 안팎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기본 토대가 될 것입니다. 민주노총의 최우선 과제는 조직을 추스르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비상하게 운영되는 비상대책위 기간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정식으로 7기 지도부를 출범시킬 것입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적 과정이 아니라 다양한 이견을 해소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내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노치용 KB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는 1일 증권산업 패러다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가질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노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국내경제의 저성장 기조 정착과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증시거래가 침체되고 기업의 자본조달이 위축되어 기존의 증권업 사업모델로는 수익창출이 어려운,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사고”라며 “최근 증권업계 전반에 걸친 변화로 미루어 볼 때 기존의 틀에 얽매인 접근으로는 승부가 불가능한 환경이 되어가고 있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새로운 영업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자유롭고 즐거운 환경, 그리고 활발한 토론을 통하여 나올 수 있다”며 “이러한 뜻에서 2013년에는 우리 KB투자증권이 보다 더 자유롭고 즐겁고 활기찬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노 대표는 2013년 하반기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저물고, 희망찬 2013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유로존의 재정위기 여파로 매우 힘든 한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2013년도 유로존 위기와 미국의 실물경기 둔화, 국내 가계부채의 증가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볼 때,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대내외 경기침체의 여파로 증권회사들은 구조조정 등 비상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자본시장과 관련해서는 거래소 허가제 도입, 청산업 신설 등 큰 변화가 예정되어 있어, 새해에는 이러한 위기 상황에 슬기롭게, 그리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100년 동안 예탁결제원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원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과 더불어 윈윈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야만 할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2013년 경영목표를 '고객중심 공동가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은 31일 "금융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해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류지주(中流砥柱)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중류지주란 황하 가운데 서 있는 지주산이라는 뜻으로 금융산업의 우리 경제의 역경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는 의미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금융산업이 실물경제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역할을 더 잘 수행하려면 금융산업 자체의 성장과 역량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박 회장은 "우리 금융산업은 세계를 누비고 있는 우리 기업의 금융 수요를 제대로 채워주지 못해 해외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는고 국내 경제 발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에도 능력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 세계적 금융회사의 아시아 지역 본부 유치, 국내 금융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등 통한 동북아 금융중심지 전략이 새 정부의 핵심 경제전략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새해 금융정책 방향과 관련해 '침과대단'(枕戈待旦)이란 사자성어를 인용해 금융시장 안정 유지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침과대단은 항상 전투태세를 가지고 아침을 기다린다는 뜻이다. 새해에도 대내외 경제 불안으로 우리 금융시장이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금융위의 존재가치와 명예를 걸고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의 건전성을 수호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금융산업이 미래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파이의 크기만 따지는 양적성장만을 지원하는 금융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금융이 앞장서 '따뜻한 금융, 나눔 금융'을 실천해 성장의 혜택을 같이 누리는 '다함께 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경기 회복의 주춧돌이 될 수 있는 주택건설산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고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명확한 역할분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공공부문은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는 영세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값싸고 튼튼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민간부문은 정부의 시장개입을 최소화해 시장자율기능에 맡겨 소비자가 원하는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대망의 계사년-2013년 새아침의 밝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먼저 새해에는 5000여 주택건설인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하며, 지난해에도 주택업계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는 언제나 우리에게 벅찬 희망과 소망을 갖게 합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사진)은 2013년 신년사를 통해 건설기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설참여자 모두가 윈윈하는 상생경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건설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새정부에 적극 설명해 합리적인 건설정책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새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 정책에 부응해 주거환경 개선, 도심 홍수 피해 방지시설 등 생활 친화적 SOC(사회간접자본) 건설을 위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차원에서 국회에 계류돼 있는 각종 법안의 조속통과 노력과 함께 안전·환경·녹색건설을 위한 산업정책도 견인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와함께 가격경쟁과 원가절감에만 치우친 공공사업의 발주시스템을 가격과 품질을 종합 고려한 적정공사비 지급 시스템으로 바꾸고, 원·하도급자·근로자가 공생할 수 있는 건설생산체계 개편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최 회장은 아울러 "중소건설업의 건전한 육성과 해외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사진)은 구랍 31일 신년사를 통해 "SOC(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실물경제와 가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주택시장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SOC야말로 모든 국민이 아무런 불편없이 어떠한 차별도 없이 거주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보편적이고 생산적인 복지"라며 "주택가격 상승기에 도입된 과도한 규제는 과감히 폐지해 시장 기능이 다시 살아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건설은 5000억달러 수주시대를 열며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며 전주-광양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고속도로 4000㎞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권 장관은 앞으로 해외건설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엔지니어링, 투자개발형 사업 등 취약한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인 가구와 고령가구 증가에 대비한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주택공급이 다양화돼야 한다"며 "소형·조립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