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제계 신년사
2013년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 성장 전략, 혁신과 효율성 강화 등 새해 경제계의 방향성과 도전 과제를 조명합니다.
2013년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 성장 전략, 혁신과 효율성 강화 등 새해 경제계의 방향성과 도전 과제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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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외환은행장은 2일 "올해는 모든 역량을 은행 발전에 쏟아야 한다"면서 성장전략을 강조했다. 윤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누구나 경기 상승기에는 성장 전략을 추구하고 경기 하강기에는 관리 전략을 실행하지만 남들과 같이 해서는 결코 앞서 나갈 수 없다"면서 "지속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해 중장기성장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가 경쟁은행에게는 시련의 해가 될지 모르지만, 외환은행에게는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기존에 잃어버린 시장은 꾸준히 회복하고 유망 분야는 예리한 눈으로 발굴해 지속 성장기반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 은퇴금융시장 선점,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 강화, 비대면 채널 확대,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서민금융과 중소기업 지원 등의 실천방안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서울 을지로 본점 1층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김준기 동부 그룹 회장(사진)은 2일 오전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다목적홀에서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과거 IMF나 금융쓰나미 때보다도 더 큰 어려움이 다가올 것이다"며 위기에 대비한 체질개선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지난 해 우리가 거둔 성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우리가 직면하게 될 경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고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의 경제위기 확산,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 신흥국의 경기부진 등 전 세계적으로 경제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경제상황은 일시적이고 국지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점에서 과거 IMF나 금융쓰나미 때보다도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것이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성장사를 보면 ‘풍부한 자원과 좋은 환경이 결코 지속적인 경쟁력과 성장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다’라는 교훈을 주고 있다"며 "기업의 경쟁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2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별히 남다른 '차별화된 1등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업무에 임함에 있어 남보다 더 많은 면밀한 검토와 고뇌를 통하여 업무의 완벽성을 한층 높이고, 또한 우리가 꾸는 꿈은 더 크게 늘려 남보다 더 큰 발걸음을 옮겨 달라"며 '두번 생각하기(Think Twice)'와 '두배 꿈꾸기(Dream Double)' 등 두 가지를 당부했다. 대우인터는 이날 시무식에서 회사의 미래를 열어갈 비전2020과 핵심가치를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우리는 비전과 더불어 '최고의 인재', '창조적 도전', '신뢰와 협력' 세 가지 핵심가치를 선정했다"며 "올해를 대우인터내셔널의 진정한 가치창출과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2013년 대우인터내셔널 신년사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진년(壬辰年)이 저물고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3년 경영목표를 '업계 최고의 성과 창출'로 정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오전 11시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새로운 CEO(최고경영자) 허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시무식 행사를 갖고, 치열한 대내외 경쟁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가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허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허동수 회장은 입사 40년, CEO 재직 19년간 GS칼텍스의 비약적인 발전을 선도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주주간 협력관계와 해외관련 사업, 그리고 중장기 전략수립 등을 통해 GS칼텍스의 지속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경영환경과 관련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위기를 넘어 일상화가 됐고, 생존을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
이웅열 코오롱 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한 조각씩 성공의 이유를 만들어 코오롱의 미래라는 큰 퍼즐을 완성하자"고 말했다. 이날 과천 코오롱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그룹 통합 시무식'에서 이 회장은 이같이 말하고 '성공퍼즐2013'을 올해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 이 회장은 이어 반드시 해내겠다는 자신감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현장의 문제를 끝까지 찾아내 극복하고 혁신하는 근성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 의미를 간직하기 위해 '성공퍼즐 배지' 달기를 제안했다. 이 배지는 코오롱의 성공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한 조각이 바로 임직원 개개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룹 구성원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지 이 배지를 달고 근무하며 성공에 대한 집념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성공퍼즐 배지는 이 회장이 지난 연말 화두로 제시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서 시작됐다. 이 회장이 '위기'가 아닌 '성공'을 화두로 제시한 것은 지금의 경기불황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2013년을 '가치경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제 가격경쟁이 아니라 가치경쟁을 통해 경쟁 패러다임을 바꾸고 시장 리더십과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가치경쟁은 고객의 성공에 초점을 맞추는 경쟁 전략"이라고 정의하면서 "고객이 직면한 문제에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고객과 함께 실질적인 체감가치를 창출해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케팅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객관적 관점에서 고객의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고객가치경영(Customer Value Management)’으로까지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생산성 확보와 운영효율 유지만으로 충분치 않다"며 '하드와 소프트 융합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올해 '재고 제로화'라는 새로운 목표도 제시했다. 정 회장은 "판매·생산 최적화 시대에 '재고는 죄악'이라는
이순우 우리은행장 2일 "저성장과 저마진, 그리고 장기침체라는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여 있다"며 "효율성 강화와 고객기반 확대 등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저비용·고효율의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영업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적 비용을 제외한 불요불급한 부문과 전략적인 관점의 비용절감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영업채널 통합을 추진하고, 금융센터 확대 운영과 영업점 팀 개편을 통해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품질경영 평가 지표 도입과 서비스 평가 방식 개선을 통해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의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의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인적 자원의 역량 강화를 꼽고 "영업현장 중심의 성과관리체계를 확립, 영업성과와 연계해 인사와 연수를 운영하고 전문 인력에 대한 관리나 운영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처럼 예대마진을 통한
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일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60조원 이상의 주택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서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주택금융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원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사장은 우선 "서민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보금자리론의 금리인하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신청시스템 구축, 대출을 위한 공공정보의 100% 온라인 공유 등을 통해 서민들이 대출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택보증 분야에서는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내집 마련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신상품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신용ㆍ저소득 서민층에 특화된 보증제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 사장은 "주택연금도 가입조건을 완화하고 초기 비용부담을 덜
김창근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3년은 SK그룹의 새로운 경영체제 '따로 또 같이 3.0'의 도입 원년"이라며 "지속적인 경영성과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자"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SK그룹 7만여 임직원에게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한편 글로벌 사업강화를 위해 새해부터 중국을 방문 중인 최태원 SK㈜ 회장은 이날 화상으로 연결, 중국 현지에서 '따로 또 같이 3.0' 체제와 같은 혁신을 통한 글로벌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 김 의장의 신년사 요지다. 2013년은 SK의 창립 60주년인 동시에 ‘따로 또 같이 3.0’을 시작하는 원년이다. 3.0은 그룹 가치 300조원이라는 목표 달성은 물론이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더 큰 행복을 지속적으로 창출
박진수 LG화학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시장의 변화는 점차 빨라지고 기업 간 경쟁도 나날이 치열해짐에 따라 어떤 기업도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새해에도 많은 어려움과 힘든 도전이 예상되지만, 현실을 냉철하게 받아들이되 긍정의 자세를 굳게 지키면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2013년 계사(癸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고, 많은 사업들이 목표를 미달하였습니다. 물론 경영 환경적인 요인이 컸으나 우리가 시장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부족했다는 사실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록 경영성과는 부진했지만 아크릴레이트/SAP, 3D
주원 KTB투자증권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특색있는 증권사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며 "강점인 채권 영업 부문 강화에 더해 모바일 채널을 통한 고객서비스와 해외시장 진출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를 통한 신규 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덕목은 '변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증권업에서 하던 방식에 그대로 안주하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없다"며 "이제는 기업이든 개인이든 최고의 경쟁력은 변화할 수 있느냐 없느냐이고 아주 근본적인 부분부터 바꿔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포춘쿠키를 뽑고 덕담을 나누며 독특한 시무식을 가졌다. 또 1965년생, 1977년생, 1989년생 등 뱀띠 직원들이 단상에 나와 새해 인사 후 함께 행진하는 '뱀띠들의 행진' 순서도 이어졌다. 이날 뱀띠 직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89년생 리서치본부 김다은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2일 사내방송을 통한 신년사에서 위기상황일수록 품질과 같은 기본기가 튼튼해야 한다"며 "원가절감과 품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박 사장은 "원가절감은 설계를 최적화하고 공법을 개선하는 것만큼이나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관행을 이유로 낭비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주위를 둘러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조선산업의 무게중심이 선박에서 해양플랜트로 넘어가고 있다"며 "설계 기능별로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고 주요 기자재 관련 정보도 적기에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성장동력인 풍력발전과 서브씨 부문에 대한 전사적인 지원도 강조했다. 박 사장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조직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 △어려운 일이 있으면 네 일, 내 일 구별하지 않고 협력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다음은 신년사 주요 내용. □원가절감과 품질관리에 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