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연봉공개, 누가 얼마나 받았나?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유통·식품업계 임원과 총수들의 연봉 현황을 집중 조명합니다. 각 기업 대표와 오너 일가의 연봉, 상여금, 업계별 보수 수준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경영진 보수의 흐름과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유통·식품업계 임원과 총수들의 연봉 현황을 집중 조명합니다. 각 기업 대표와 오너 일가의 연봉, 상여금, 업계별 보수 수준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경영진 보수의 흐름과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총 146 건
최창식 동부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7억73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31일 동부하이텍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해 별도의 상여금이나 기타소득 없이 급여로만 7억7300만원을 받았다. 동부하이텍이 지난해 최 사장을 비롯한 4명의 등기이사에 지급한 보수 총액은 15억3400만원, 2명의 사외이사에 지급한 보수는 8100만원이다. 동부하이텍은 지난해 20억원의 이사 보수한도 중 16억1500만원을 집행했다. 한편 동부하이텍 직원들(정규직 2136명, 계약직 6명)의 평균연봉은 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은철 전 한화생명보험 대표이사는 지난해 17억3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31일 한화생명이 금감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전 대표는 지난해 급여 1억1000만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6200만원을 기록했고, 퇴직금이 15억6300만원에 달했다.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12억4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우리금융지주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지난해에 기본급여 3억원, 2012년도분 단기성과급 3억100만원, 2010년 분 이연성과급 3억9600만원을 수령했다. 또 퇴직금으로 2억4300만원을 받았다. 자본시장법 개정과 함께 연봉 5억원 이상의 등기임원들은 올해부터 사업보고서에 보수총액을 공개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이 2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SK하이닉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만 22억원을 받았다. 박성욱 SK하이닉스의 대표이사 사장의 지난해 연봉은 최 회장이 받은 보수의 31.7% 수준인 6억9800만원에 그쳤다. 박 사장의 연봉은 급여 4억9800만원에 성과급 2억원을 합친 금액이다. 등기이사인 권오철 SK하이닉스 고문은 최 회장보다는 적지만 박 사장보다는 많은 17억4700만원을 지난해 보수로 받았다. 권 고문의 지난해 급여는 1억7400만원이었지만 퇴직소득 14억2300만원에 성과급 1억5000만원을 합쳐 이같은 금액을 기록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이 9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31일 현대해상이 금감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의 지난해 급여는 4억2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은 3억5600만원, 변동보수는 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이 지난 해 14억94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11억9500만 원을 수령했다. 31일 기아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지난 해 급여는 14억9400만 원이다. 이 사장은 급여 11억9500만원을 받았다. 박한우 기아차 부사장의 경우 연봉이 8억1200만원이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SK네트웍스에서 18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SK네트웍스의 201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6억원에 상여금 12억원 등 총 18억원을 수령했다. 전 CEO인 이창규 고문은 41억2430만원을 수령했는데 급여 1억1000만원, 상여금 22억여원, 퇴직금 17억여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임직원은 3661명으로 1인 평균급여는 5600만원이다.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이 18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31일 제일기획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임 사장은 지난해 급여 5억4600만원, 상여금 3억7500만원, 이외 기타 근로 소득 8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기타 근로 소득은 임원처우 규정에 따른 것으로 한 번의 특별상여와 복리후생을 의미한다.
류 진 풍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풍산홀딩스에서 19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31일 풍산홀딩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류 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5300만원, 상여 7억200만원, 성과급 2억2000만원 등 보수총액 19억75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3월 22일 퇴임한 최상영 사장은 급여 4100만원, 상여 27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4700만원, 퇴직소득 6억8000만원 등 보수총액 8억9500만원을 받았다. 풍산홀딩스는 보수 산정기준에 대해 이사회결정 및 임원 퇴직급여지급규정을 따랐다고 밝혔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이 11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31일 KB금융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해 사장재임시절 급여 3억9400만원과 상여 4억3900만원을 받았다. 또 지난해 7월 회장 취임 후에는 급여 3억6200만원을 받았다. 어윤대 전 회장은 퇴임 전까지 급여 4억6200만원과 상여 5억2900만원을 합해 9억9100만원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임 회장은 1만9155주, 어 전 회장은 9792주의 성과연동주식을 수령했다. 이는 보수 총액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향후 성과에 따라 지급 여부와 지급 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에서 지난해 연봉으로 56억원을 받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지난해 급여도 18억3200만원이었다. 현대자동차는 31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보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김충호 대표이사와 윤갑한 대표이사의 지난해 연봉은 각각 8억9900만원과 8억9400만원이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이노베이션에서 112억원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SK이노베이션은 31일 2013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최 회장의 급여내역을 공개했다. 최 회장의 급여는 23억9999만원이고 성과급이 88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복리후생지원비 500만원이 추가돼 총액 112억499만여원으로 집계됐다. 그룹최고 의사결정기구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창근 회장은 16억71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16억6666만원으로 성과급은 0원이다. 대표이사인 구자영 부회장은 급여 7억9000만원에 성과급 5억1700만원 등 13억1200여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