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로 몰리는 돈… 新주식의 시대?
최근 국내외 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상승, 주식형 펀드 수익률 급등, 신주식 시대 등 다양한 이슈와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최근 국내외 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상승, 주식형 펀드 수익률 급등, 신주식 시대 등 다양한 이슈와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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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지수가 2110선을 넘어서며 국내 증시에 박스권 탈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로 자금 유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강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강세장은 자산시장 관련 업종인 증권과 건설, 전방산업 업황 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화학업종이 주도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조언한다. ◇코스피 올해 업종지수 상승률은 증권·종이목재·건설업순=14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코스피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업종은 증권이다. 코스피 증권업종지수 올해 상승률은 60%에 육박한다.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는 지난해 말 종가 기준 1761.17에서 이날 종가 2809.85로 상승률은 59.5%다. NH투자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주요 종목이 최근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최근 증권업종의 강세는 기준금리가 1%대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활
코스피지수가 3년 8개월 만에 2100선을 돌파하며 본격적으로 '주식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온다. 대다수 증권사가 올해 코스피 연고점을 2200으로 제시한 가운데 "지금이라도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의견이 많은 반면 "유동성 감소에 따른 '버블붕괴'를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맞서고 있다. 증권사 예상대로 코스피지수가 연내 2200에 도달한다고 보면 현재 매수세에 동참할 경우 4%대의 시장수익률 달성이 가능하다. 이미 4월이 지난 시점이라 연환산 수익률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즉 기준금리가 1%대로 내려온 상황을 감안한다면 현재 시점에서 주식 시장에 동참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이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월부터 시작된 유럽 양적완화 정책의 성과가 2분기 유럽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지표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3분기 중 연고점(2250)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지금 주식을 매수해도 결코 늦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증
코스피 2000선 돌파 이후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까지 코스피가 1800~2000선 초반에 머무르면서 박스권 하단에서 펀드를 싸게 산 뒤 박스권 상단에 오면 차익을 실현하는 패턴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다. 이에대해 펀드 환매 이유를 은행 등 판매사들에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투자자들이 스스로 차익 실현에 나서기 보단 펀드 갈아타기를 통해 수수료 수입을 늘리려는 판매사의 영업행태가 펀드 환매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8일까지 18거래일동안 단 하루를 빼고 17거래일동안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1조8707억원이 순유출됐다. 코스피가 2000선을 뚫고 올라간 지난달 17일경부터 환매가 본격화된 것이다. 코스피 2000선 돌파 이후 환매행진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미래에셋증권이 2010년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코스피 구간에 따른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코스닥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주가가 단기 급등하는 기업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증시가 과열됐다는 의견도 많아 투자에는 유의해야 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9일부터 4월9일까지 한달 간 코스닥시장에서 주가가 2배 이상 뛴 기업은 10종목에 달한다.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주가가 3.2배 증가한 우원개발이었다. 철도 가스관 관련 기업인 우원개발은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참여로 신흥국 인프라 개발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바이오·헬스케어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네이처셀, 경남제약의 주가도 2배 이상 뛰었다. 네이처셀은 줄기세포연구기업으로, 관계사인 알재팬(R-JAPAN)이 일본 후생노동성에 ‘특정세포 가공물 제조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경남제약은 비타민제인 '레모나'를 중국에 수출한다는 뉴스에 실적 기대감이 커졌
국내외 주식형 펀드 모두 한 주 수익률이 급등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에 2050선을 돌파했고 해외 증시도 중국, 러시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12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한 주간(3일~9일) 국내 주식형 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는 평균 1.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전주 대비 1.47%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670선을 돌파하며 4% 올랐다. 중소형주와 대형주 펀드 모두 고르게 올랐다. 중소형주펀드 중에서는 유리스몰뷰티 자 [주식] C가 5.35%,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 자 1[주식] A1가 4.74%, 동양중소형고배당 자 1[주식] C가 3.58%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대형주펀드들도 마이트리플스타 [주식] A, 한국밸류10년투자장기주택마련 1[주식] A, 신영마라톤 A1[주식],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2[주식] A, HDC좋은
“새롬기술은 정상적 거래가 이루어진 종목 중 한국 증시 역사상 가장 빠르게 많이 올랐고, 가장 뜨겁게 사랑받은 종목이었다” 새롬기술,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주식시장을 경험한 이들에겐 영원히 잊지 못할 이름이다. 전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과 현대자산운용 CIO를 지낸 장득수씨는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도 새롬기술의 위세를 당해내지 못했고, 새롬기술의 움직임이 바로 시장 자체의 움직임이었다”고 『투자의 유혹(2006년)』에서 회고하고 있다. 그 당시 새롬기술이 언론에 오르내리지 않는 날이 하루도 없었고, 새롬기술의 주가를 파악하지 않고는 주식시장을 읽을 수조차 없었다. 코스닥 종목의 거래량이 하루에 많아야 1만 주 수준에 불과할 무렵, 새롬기술은 하루에 몇 십만 주 거래는 기본이고 하루 거래량이 100만 주를 넘기는 경우도 수차례 발생했다. 2001년 11월19일엔 하루에만 3019만 주가 거래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같은 폭발적인 거래량 외에도 새롬
글로벌 증시들이 각국의 통화완화 기조에 힘입어 거침없는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그간 세계 경제에 불던 '역풍'이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정책 덕분에 '순풍'으로 뒤집혔다는 분석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전 세계 47개 주요국 증시 대표지수 가운데 14개 지수가 올들어 현재까지 신고가를 달성했다고 11일 보도했다. 현지시간 10일 기준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06% 오른 7089.77로 마감해 사상 최고가를 달성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71% 오른 1만2374.73로 마감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60% 뛴 5240.46으로 마감해 7년새 최고치를 썼다. JP모간 영국지사 유럽 주식시장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마이클 바라코스는 "유럽 거시경제 전반에 불던 '역풍'이 '순풍'으로 뒤집혔다"며 "유로화 가치는 강세였지만 현재 절하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유로는 ECB가 시행한 양적완화로 인해 강력한 하
올해 코스피시장이 박스권을 넘어 사상최고치를 찍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초저금리 시대 진입으로 인한 유동자금 유입이 이뤄지는 추세다. 실적장세와 유동성장세가 결합된 이례적인 국면이라 어느 때보다 상승 잠재력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올 연초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코스피지수가 1900~21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는데, 3월 들어서는 기존 전망치의 저점과 고점을 각각 100포인트 이상 올려 잡은데 이어 최근에는 고점에 플러스 알파(α)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0일 김영준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뚫고 2250선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국내 증시를 상저하고로 보고 상단을 2150선으로 예상했는데 최근 상단을 2250 이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축소되고 경기 하방 위험을 제거하는 정부 정책 등에 영향을 받아 10년 만에 금융장세가 오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
4년 가까이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한국증시에 뒤늦은 발동이 걸렸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증시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뜨겁게 달아오르는 동안 한국은 철저히 소외돼 왔다. 그러나 최근 풍부해진 유동자금과 기업들의 실적개선,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증권사 전광판이 연일 붉게 물들고 있다. 여기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했다는 호재까지 겹쳤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89포인트(1.4%) 오른 2087.76으로 마감, 2011년 8월2일(2121.27) 이후 3년8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합계는 1304조원으로 지난 1월 1200조원을 돌파한 후 3개월여만에 '1300조' 시대에 진입했다. 이날 코스피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하락한 것은 네이버와 삼성생명, 제일모직, LG전자, 삼성SDI 등 5종목에 불과했다. 코스닥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