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부동산 '맞대결']
삼성과 GS의 재격돌, 반포 생활권 내 교육과 교통·쇼핑 등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와 경쟁 구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삼성과 GS의 재격돌, 반포 생활권 내 교육과 교통·쇼핑 등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와 경쟁 구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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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겐 많은 단지 중 하나지만, 저희에겐 오직 하나입니다."(GS건설)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뉴 래미안’ 전략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삼성물산)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재건축 아파트의 시공권을 놓고 3년 만에 또다시 맞붙었다. 서초 래미안 타운을 조성하려는 삼성물산과 재건축 수주를 통해 서초동 입성을 노리는 GS건설의 신경전이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하다. 지난달 27일 서초동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입찰에는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최종 참여했다. 지난 10월 입찰 설명회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10곳이 넘는 업체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2파전으로 압축됐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은 3년 전에도 겨룬 적이 있다. 2012년 서초동 서초우성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때다. 접전 끝에 3표 차이로 삼성물산이 이겼다. 당시 아쉽게 고배를 마신 GS건설은 이번 서초무지개 재건축 수주를 위해 오래전부터 공을 들여왔다. 올해 공격적으로 재건축·재개
‘교육 vs 교통·쇼핑.’ 이달 말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와 ‘신반포 자이’가 분양전을 펼친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 컨소시엄이 반포동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 ‘신반포자이’는 GS건설이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두 단지는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한 정거장 떨어진 사평역에 각각 가까운 아파트로 같은 생활권으로 분류되지만 특화된 장점은 각기 다르다. 반포동 32-5번지 ‘서초한양’을 재건축하는 ‘반포래미안아이파크’는 교육에 특화돼 있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에 49~150㎡(이하 전용면적) 829가구(일반분양 257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 2번 출구에서 성인걸음으로 5분 정도 떨어져 있다. 지하철역 출구에서 단지로 가는 내내 화려한 상가 대신 아파트들로만 이뤄져 있어 주거환경이 조용한 편이다. 서원초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가 작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