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쇼크…AI를 알게되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을 계기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 시장 확대, 산업 적용 등 다양한 이슈와 함께 국내외 동향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을 계기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 시장 확대, 산업 적용 등 다양한 이슈와 함께 국내외 동향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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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를 상대로 한 바둑 대결에서 첫 승을 거운 이세돌 9단은 "제5국은 흑으로 둬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세돌 9단은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4국에서 180수 만에 알파고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환한 웃음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이 9단은 "이번 판을 이겨 스트레스가 많이 날아갔다"며 "이번에 백으로 이겼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흑으로 둬서 한 번 이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 9단은 이어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최고경영자)에게 "제5국의 돌갈이 얘기가 나오는 데 흑으로 저를 흑으로 정해놓고 가는 게 어떤가 싶다"고 즉석 제안을 하기도 했다. 그는 또 앞서 3번의 대국에서 연달아 패한 후 4번째 대국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데 대해 "3번의 대국을 진 후 충격이 없진 않았지만 대국을 중단시킬 만큼은 아니었다"며 "너무 즐겁게 바둑을 둬 큰 내상을 입지 않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알파고 개발 책임자인 데이비드 실버는 알파고의 첫 패배 직후 "이세돌 9단처럼 최강의 바둑기사와 경기를 치름으로써 알파고의 허점과 한계를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버는 13일 오후 4국 종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중앙에서 많이 밀렸다"며 "알파고의 단점이 결국 노출됐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날 알파고의 패배에 대해서는 "우리가 오늘 목격한 것은 굉장히 소중한 지식"이라면서 "(알파고의 패배는) 미래 진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버는 알파고에 첫 승리를 거둔 이세돌 9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우리(구글팀)는 바둑 기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세돌의 허점을 파악할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이세돌에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세돌 9단은 13일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뒤 "알파고가 흑돌을 어려워한다"고 분석했다. 이세돌 9단은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4국에서 180수 만에 알파고에 불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환한 웃음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이 9단은 "알파고에게서 2개의 약점을 발견했다"며 "백보다는 흑을 힘들어하는 데다 예상하지 못하는 수가 나왔을 때 대처능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인간 대 인공지능(AI)간 세기의 바둑 대결 우승자는 AI로 확정됐다. 그러나 인간의 의지가 빛났다. 이세돌은 자신의 바둑으로 네 차례 대국 만에 ‘알파고’의 항복을 받아냈다. 180수 만의 불계승. 시종일관 알파고의 다음 수를 예측해 먼저 대응한 이 9단은 판 자체를 복잡하게 끌고가며 알파고의 실수를 노렸고 통했다. 이세돌의 승부사 기질이 빛난 승부였다. 13일 오후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펼쳐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4국에서 이 9단은 알파고의 불계패 선언을 받아내며 첫승을 거뒀다. 지난 세 차례 대국에서 내리 ‘불계패’를 당하며 알파고에 우승을 내준 이 9단은 이날 초반부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설욕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12일 패배 후 “인간은 심리적인 부분이 있다. 능력을 평가할 땐 제4, 5국이 더 정확할 수 있다”던 자신의 말을 스스로 지켰다. 중앙처리장치(CPU) 1202대와 그래픽처리장치(GPU) 176대의 컴퓨터로 구성된 AI 연합군 알파고와의 고독한 싸
알파고의 개발사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의 패배는 알파고에게 매우 소중하다"고 밝혔다. 하사비스 CEO는 13일 오후 4국 종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늘의 결과에 대해 우리는 굉장히 기쁘다"며 "기보와 통계 수치를 면밀히 분석해 알파고의 문제를 개선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9단의 불계승으로 끝난 이날 대국에 대해선 "초반은 알파고가 우세했으나 이 9단의 묘수와 복잡한 형세로 이어지면서 알파고의 실수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하사비스 CEO는 알파고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이 9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오늘 이 9단은 다시 한 번 어마어마한 바둑기사임을 보여줬다"며 "진심으로 이 9단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9단은 대국 자체를 복잡하게 이끌어가며 180수 만에 알파고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세돌 9단이 13일 인공지능 알파고를 상대로 첫 승전보를 울린 가운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돌 9단은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4국에서 180수 만에 알파고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환한 웃음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이 9단은 "한 판을 이기고 이렇게 축하 받기는 처음"이라며 "3:1로 이기고 있었다면 한 판을 졌다는 게 아프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9단은 "그전의 대국이나 이후의 대국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을 매길 수 없는 승리"라며 "응원 덕분에 한판이라도 이길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세돌 9단이 당대 최고의 인공지능(AI) 알파고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었다. 악전고투 끝에 거둔 1승은 이세돌 9단의 ‘흔들기’로 시작했다. 이 공격에 기계의 ‘오류’(?)가 나왔다. 프로도 실수로 경기에 진다. 프로그램의 한계라면 그 역시 알파고의 현재 실력이다. 중앙과 우변의 바꿔치기 결과 알파고가 박빙의 우세를 확립한 순간 이 9단이 미묘한 삭감의 수(70, 이 9단은 장고 끝에 둔 이 수를 대단히 후회했다). 사고는 수가 날 것 같지 않은(정밀 검토 필요) 중앙의 신경전에서 발생했다. 이 9단의 수순 비틀기에 갑자기 알파고가 기계적 결함으로 추측되는 이상을 일으켜 우변에 89~95의 악수를 두었다. 이어 좌하귀에서 이해불가의 수(97)를 다시 뒀다. 그 순간 이 9단이 중앙에 수를 내 사실상 승부가 끝났다. 알파고는 오류 이후에 가공할 끝내기로 다시 박빙의 승부로 이끄는 괴력을 발휘했으나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180수 끝 백 불계승. 이 9단의 첫 승리는 구글 딥마인드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경기를 지켜보던 대국장 인근은 경기를 지켜보던 사람들 사이에서 터져 나온 환호성과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 13일 오후 5시45분쯤 '세기의 대결'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의 4번째 대결이 펼쳐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는 순간 사람들의 환호성이 울려펴졌다. 흑을 잡은 알파고가 180수 만에 돌을 거뒀기 때문이다. 바둑 전문가들에 따르면 알파고는 승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돌을 거둔다.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셈이다. 이 9단은 앞서 진행된 제1국과 제2국, 제3국에서 연달아 알파고에 불계패했다. 4번째 대결만에 첫 승을 거둔 것이다. 이날도 이 9단은 대국 초중반 다소 알파고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며 관중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특히, 초 읽기에 들어간 후 1분 중 1~2초를 남겨두고 수를 두는 상황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그러나 경기 중반 87수에서 알파고가 치명적 실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는 13일 이세돌과 알파고의 제4국 대결이 끝난 직후 기자회견장을 깜짝 방문해 "이세돌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는 "방금 이세돌을 직접 만나 축하한다는 말을 전했다"며 "흥미진진한 대국을 잘 치르게 돼 너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캘리포니아로 돌아가서 마지막 대국을 꼭 볼 것"이라며 "다른 분들도 계속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는 이날 저녁 항공편을 통해 구글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로 돌아간다.
제4국이 한풀이 무대가 됐다. 이세돌 9단이 끝없이 두드린 ‘1승의 문’이 13일 활짝 열렸다. 서로 팽팽하게 공격·방어하다 보니 누가 더 우세한지를 해설자, 관중, 이 9단마저도 모를 지경이었다. 이 9단의 승리에 환호성을 터뜨린 해설자는 “알파고의 표정을 볼 수 있다면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 9단은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4국에서 구글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를 상대로 180수 만에 값진 1승을 거뒀다. ◇알파고 연이은 실책=이날 승부는 중반 전투부터 이 9단에게 유리하게 흘렀다. 이 9단은 두 귀를 점령한 뒤 좌변·우변에도 집을 마련하는 등 실리 중심의 전술을 펼쳤다. 알파고는 상변에서 중앙까지 거대한 집을 만들었다. 이 9단은 중앙 삭감을 하면서 알파고 집 내에서 수를 내려고 했다. 이 순간 알파고는 우변에서 이해할 수 없는 수, 즉 실책을 남발하며 불리한 경기를 이끌었다. 알파고
이세돌(33) 9단이 앞서 알파고에 당했던 3연패의 아픔을 말끔히 지워내는데 성공했다. 이세돌 9단은 1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서 구글의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제4국에서 180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세돌 9단은 앞선 3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첫 승을 따내며 자존심을 세웠다. 알파고가 접전 상황에서 다소 납득이 되지 않는 수를 뒀던 것도 승리의 요인이었다. 이세돌 9단은 좌변과 우변에 집을 짓고, 알파고는 중앙까지 거대한 집을 만드는 방향으로 대국을 펼쳐나갔다. 양 측의 승부처는 중앙 부분이었다. 이세돌 9단은 알파고가 형성한 집 안에서 수를 내고자 했다. 하지만 이때 알파고는 우변에서 여러 차례 의도를 알기 힘든 수를 두며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이세돌 9단은 알파고의 좌변 대마를 압박하며 선수를 잡았고, 상중앙의 백돌들을 연결해나가며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알파고도 변칙수를 두며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세돌(33) 9단과 ‘알파고’의 4국에서 이 9단은 처음으로 알파고를 넘어서며 승리수당 2만 달러(약 2200만원)를 따냈다. 승리수당은 판당 2만 달러로 이 9단이 다섯 판을 모두 치르는 조건으로 받는 15만 달러(약 1억6500만원)와는 별도로 책정된 금액이다. 만약 이 9단이 15일 열리는 5국도 이긴다면 승리수당으로 4만 달러(약 4400만원)를 가져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이 9단은 알파고와의 대결로 총 19만 달러(약 2억900만원)를 얻는다. 앞서 알파고가 12일 3연승으로 승부를 가져가면서 우승상금 100만 달러(약 12억원)는 알파고의 차지가 됐다.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 측은 알파고가 딴 상금을 유니세프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및 바둑 관련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