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미국의 트럼프 신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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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일 제3차 핵실험 4주년을 맞아 미사일 도발을 강행한 데 대해 청와대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NSC 상임위를 주재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와 달리 NSC 상임위는 안보실장 주재 아래 상시적으로 열린다. 대개 NSC 상임위에는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한다. 군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55분쯤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500여Km로 추정된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16일, 20일 두 차례에 걸쳐 평북 구성시 방현비행장 일대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무수단을 발사한 바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이 오늘 오전 7시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불상의 발사체가 어떤 성격의 발사체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군 당국은 앞서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경우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무수단급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이 평북 방현 구성비행장 일대에서 무수단 미사일 발사 가능성과 관련한 정황을 포착하고 줄곧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평가해왔다. 결국 북한은 제3차 핵실험 4주년에 해당하는 이날 발사체 발사 도발을 한 것이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10월16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평북 구성시 방현비행장 일대에서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