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연예계와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된 성접대, 불법 촬영, 단톡방 논란 등 다양한 의혹과 파장, 그리고 관련 인물들의 입장과 여론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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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 전직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경찰에 출석했다. 이씨는 14일 오후 2시4분쯤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씨는 지난달 27일 참고인 신분 출석 당시와 마찬가지로 어두운색 정장 차림으로 나왔다. 광수대에 도착한 이씨는 굳은 표정으로 포토라인에 앞에서 허리를 굽여 인사했다. 성접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씨는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 받고 피해받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한차례 더 고개숙여 인사했다. 이어 이씨는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카톡 조작 입장에 변화 없는지" △"버닝썬 실소유주가 맞는지" △"군입대 예정대로냐" 등의 이어지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날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성접대가 실제 이뤄졌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연일 '승리 게이트' 관련 의혹들이 보도되자 '유리홀딩스'라는 회사에 관심이 쏠린다. 유리홀딩스 본사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30층에 위치해 있다. 유리홀딩스는 등기부등본 상 2016년 3월 상호 변경등기가 됐다. 이전의 상호명은 브이아이홀딩스였다. 유리홀딩스의 '유리'는 유모 대표의 '유'와 승리의 '리'를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홀딩스의 납입 자본금은 4억원이다.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 따르면 유리홀딩스는 2016년도 1월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됐고 그해 11월에 자본금을 2억으로 늘렸다. 유리홀딩스의 사업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업과 화장품 도소매업, 요식업으로 시작한 투자 법인이다. 이후 경영자문 컨설팅업, 전자상거래업, 부동산임대업, 일반음식점업, 주점업 등 다목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씨는 2016년부터 승리와 공동대표이사를 맡았는데, 최근 강남 클럽 버닝썬의 마약 투약, 경찰 유착 의혹 등이 불거지자 승리가 대표이사를 사임한 이후
K팝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의혹이 가수 정준영의 불법촬영 촬영 혐의로 커지며 외신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정준영:비밀 섹스 비디오로 케이팝 스타 은퇴(Jung Joon-young: K-pop star quits over secret sex videos)'라는 제목으로 정준영의 연예계 은퇴 소식과 승리 성접대 의혹을 다뤘다. BBC는 "연예계 섹스 스캔들이 커지면서 두 번째 K팝 스타가 극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며 "이는 빅뱅 그룹 멤버인 슈퍼스타 승리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준영에 대해선 "버라이어티 쇼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라고 표현했다. BBC는 정준영의 불법 촬영 혐의 기소가 처음이 아니라는 내용도 부연했다. 정준영은 2016년 9월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정준영은 "동의를 받고 촬영했다"고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몰카'(불법촬영물)가 성행하면서 이를 처벌하기 위한 관련 법도 마련됐다. 국회는 2010년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을 제정했다. 14일 경찰에 출석한 가수 정준영씨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몰카 형량 강화, 2·3차 유포자도 처벌=이 법은 지난해 12월말 개정됐다. 예전보다 처벌 강도가 높아졌다. 자신의 신체를 찍은 촬영물을 유포하거나 동의 하에 남의 몸을 찍은 촬영물을 유포해도, 남의 몸을 동의 없이 촬영해 유포하는 행위와 똑같이 처벌된다. 복수심에 유포하는 '리벤지포르노' 등 불법 촬영물 처벌 역시 강화됐다. 촬영물이 촬영 당시 동의에 의해 제작됐어도 이를 동의 없이 유포하면 5년 이하 징역을 살거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내야 한다. 자기 신체를 촬영해 유포하는 것도 범죄다. 이에 대한 처벌 수위도 남의 신체를 촬영해 유포하는 것과 같아졌다. 자기 신체 촬영물을 유포하다 적발될 경우에도 촬영자 신상을
소위 ‘승리 스캔들’이 터진 이후 한류 스타들이 속한 대형기획사들은 말을 아꼈다. 말 한마디가 잘못 번져 또 다른 의혹을 생성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도 세세히 읽혔다. 승리가 속한 YG엔터테인먼트는 “메시지 조작” 멘트 이후 아무런 답변이나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아이돌 그룹을 보유한 중·대형 기획사 상당수 역시 연락이 닿지 않거나 답변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케이팝의 향후 이미지 타격에 대해 “요즘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관련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또 다른 B기획사 대표 역시 “케이팝 미래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 같다”고만 언급한 뒤 “더 이상 할 말 없다”며 전화를 끊었다. 국내 기획사 관계자들이 말을 아끼는 사이, 외신은 서로 앞다퉈 버닝썬으로 촉발된 일명 ‘승리 게이트’에 대한 뉴스를 자세히 쏟아냈다. 영국 BBC는 11일(현지시간) ‘빅뱅:케이팝 스타가 성뇌물 의혹 속에 쇼비즈니스 중단’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
강남 유명 클럽 아레나 탈세 의혹과, 국세청 봐주기 세무조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좀처럼 수사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버닝썬의 폭행사건에서 시작한 각종 파문이 강남 일대 클럽과 각종 관가 유착의혹으로 번지고 있지만, 탈세의혹 수사만큼은 더딘 모양새다. 수사지연은 국세청에 이번 수사의 핵심 인물이자 아레나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모씨에 대해 고발요청을 보냈지만 한달 넘게 회신이 오고 있지 않아서다. 국세청에서 고발을 미루면서 아레나 탈세 의혹, 국세청 봐주기 조사 의혹 수사도 난관에 봉착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부르고 2차 압수수색으로 얻은 세무조사 자료를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국세청 직원은 피의자로 전환된 사람이 없다"며 "국세청 직원을 참고인으로 계속해서 부르는 등 탈세, 봐주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고위관계자 연루 의혹과 2016년 가수 정준영 몰카 사건 무마
'버닝썬'의 마약·성범죄에 이어 '아레나'의 탈세까지 서울 강남일대 클럽업계의 각종 범죄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영업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탈법을 감시·감독해야 할 당국이 오히려 의혹을 눈감아 준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온다. 여기에 가수 정준영씨(30) 등이 들어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경찰총장이 뒤를 봐줬다"는 내용까지 나오면서 경찰 최고위층 연루 '게이트'로 번질 조짐마저 보인다. 경찰은 최고위층까지 거론되는 등 유착의혹이 일파만파 커짐에 따라 126명 규모 특수수사팀을 구성해 이번 의혹에 전면 대응에 나섰다. 가장 먼저 불거진 유착의혹은 강남경찰에 대한 뇌물이다. 단순 폭행, 성폭력 사건에서 권력기관 유착 의혹으로 급선회한 것도 사건무마 대가로 금품이 오갔다는 진술이 나오면서다. 지난해 7월 미성년자가 출입한 사건을 무마하는 과정에서 전직 경찰관 강모씨가 버닝썬과 경찰의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당시 강남경찰서는 사건 발생 한 달 뒤 '증거 부족'으로 사건을
서울 강남 일대 '클럽'이 범죄의 온상으로 떠올랐다. 탈세부터 마약류 유포·투약, 경찰과의 유착까지 다양하다. 클럽 업계 관계자들은 클럽의 운영방식이 바뀌면서부터 범죄 행위가 움튼 것 같다고 말한다. 14일 클럽업계 등에 따르면 소규모 클럽까지 포함해 서울에만 클럽이 100여개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최근 논란을 불러온 아레나와 버닝썬이 매출 상위권에 자리했고, 그 뒤로 △페○스 △강남○○드 △옥○곤 △매○ 등이 매출 상위권으로 꼽힌다. 보통 저녁 10시에서 11시에 문을 열어 아침 7시에 닫으며, 버닝썬의 경우 목금토일 4일 영업하는 구조였다. 현재 강남 클럽은 춤추는 무대인 스테이지와 그 주변을 둘러싼 테이블, 룸(방)을 모두 갖춘 형태다. 과거 클럽은 주로 춤을 추는 공간만 갖췄는데, 클럽 업계가 성장하면서 테이블과 룸으로 이뤄진 나이트클럽의 특징이 합쳐졌다. 2000년대 중후반 나이트클럽이 구시대적 장소로 20대에게 외면받으면서 클럽과 나이트클럽이 섞인 지금의 '클
경찰이 '버닝썬 사건'과 '승리 게이트' 주요 피의자 3명을 같은 날 소환조사 하며 수사의 고삐를 강하게 당겼다. 경찰청장이 직접 나서 '한 점 의혹 없는 수사'를 천명한 지 하루 만이다. 총력전에 돌입한 만큼 이른 시일 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불법 촬영물'(몰카)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씨(30)와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 전직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정씨와 이씨는 오전과 오후 차례로 경찰에 나왔다. 경찰은 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이 수사 상황을 전하고 말을 맞출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같은 날 소환했다. 이씨와 함께 성접대 의혹을 받는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도 오후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출석 당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 등에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식으로 얼버무리고
'버닝썬(Burning Sun)'이 '음지'를 태우기 시작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경찰청과 국세청에 수사 확대와 강력 처벌을 지시했고, 검찰은 경찰 유착 의혹을 포함한 관련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 준비에 착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버닝썬 사태'와 관련, "이제까지의 수사에서도 드러난 것처럼 일부 연예인과 부유층의 일탈이 충격적"이라며 "이번 사건뿐 아니라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유흥업소나 특정계층의 마약범죄 등 일탈에 대해서는 전국으로 수사를 확대해 강력하게 처벌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국세청 등 관계기관도 유사한 유흥업소 등이 적법하게 세금을 내고 정상적으로 운영하는지 철저히 점검해 의법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경찰의 유착의혹은 아직 분명히 드러나지 않았다"며 "사법처리된 전직 경찰만의 비호로 이처럼 거대한 비리가 계속될 수 있었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에 수사결과가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지난 5일에도 "
수면 위로 드러난 가수 정준영씨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똑같은 논란이 3년 전에도 있었다. 정씨는 2016년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피소됐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고 3개월 만에 복귀한 바 있다. 경찰을 비롯해 방송가도 정씨의 악행을 제지하지 못한 셈이다. 그로부터 3년 뒤 오늘(14일) 정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하게 됐다. 2015년 말부터 약 8개월 동안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지인들과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이나 개인대화방에서 공유한 혐의다. 불법촬영 피해를 당한 여성은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6년 검찰은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정씨가 피해자와 합의했고, 증거가 부족하다는 근거다. 수사기관이 당시 정씨의 휴대전화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최근 밝혀졌다. 그는 이 사건으로 2016년 10월 자숙의 의미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불과 3개월 만에 KBS
"K-POP 스타, 클럽 성매매 알선 사건에 연루" (美 NYT) "성매매 알선 용의자 된 승리… 몰래카메라·데이트 강간·성폭행, 한국의 고질적 문제" (美 CNN) "한국 문화 수출 핵심 K-POP 스타들… 한국 내 만연한 차별·폭력성 드러내" (佛 AFP통신) "승리·정준영이 보여준 한국, 몰카와 싸우는 나라… 한 해 보고된 몰카만 6000건" (英 BBC) "한국 상황, 한국 드라마에서 본 모습 그대로" (K-POP 해외 팬 트위터) '클럽 버닝썬' 관련 사건이 'K-POP 스타'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8)의 성접대 알선 의혹과 클럽 마약 투약 유통지 의혹, 경찰과 클럽 유착 의혹으로 뻗어나가는 모양새다. 나아가 정준영(30), 최종훈(29) 등 한류 연예인들의 불법 촬영 영상물(몰래카메라·몰카) 공유 의혹 등으로까지 확산하며 '버닝썬 게이트'로 비화했다. 해외 K-POP 팬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한국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고, 외신에서도 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