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총장'과 문자하는 사이?…'유리홀딩스' 승리와 공동대표이사 맡다가, 현재는 단독 대표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고 있는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가 밤샘조사 후 귀가했다. 그동안 배우 박한별 남편이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동업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유씨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마친 후 귀가했다. 승리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다.
앞서 유씨의 경찰 유착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방정현 변호사는 지난 14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대화 속에 나온 얘기 중에 '내가 어제 유씨가 경찰총장과 문자 하는 걸 봤는데 대단하더라' 이런 식의 얘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유씨는 2016년부터 승리와 함께 공동대표이사를 맡아 유리홀딩스를 이끌었다. 최근 강남클럽 버닝썬의 마약 투약 및 경찰과의 유착 등 의혹이 불거진 뒤 승리가 대표이사를 사임한 뒤 단독 대표를 맡고 있다.
유리홀딩스의 '유리'는 유씨의 '유'와 승리의 '리'를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과는 2017년 겨울에 결혼했다. 유씨는 시드니 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금융 회사 근무한 이력이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