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연예계와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된 성접대, 불법 촬영, 단톡방 논란 등 다양한 의혹과 파장, 그리고 관련 인물들의 입장과 여론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연예계와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된 성접대, 불법 촬영, 단톡방 논란 등 다양한 의혹과 파장, 그리고 관련 인물들의 입장과 여론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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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승리 게이트' 관련 의혹들이 보도되자 '유리홀딩스'라는 회사에 관심이 쏠린다. 유리홀딩스 본사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30층에 위치해 있다. 유리홀딩스는 등기부등본 상 2016년 3월 상호 변경등기가 됐다. 이전의 상호명은 브이아이홀딩스였다. 유리홀딩스의 '유리'는 유모 대표의 '유'와 승리의 '리'를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홀딩스의 납입 자본금은 4억원이다.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 따르면 유리홀딩스는 2016년도 1월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됐고 그해 11월에 자본금을 2억으로 늘렸다. 유리홀딩스의 사업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업과 화장품 도소매업, 요식업으로 시작한 투자 법인이다. 이후 경영자문 컨설팅업, 전자상거래업, 부동산임대업, 일반음식점업, 주점업 등 다목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씨는 2016년부터 승리와 공동대표이사를 맡았는데, 최근 강남 클럽 버닝썬의 마약 투약, 경찰 유착 의혹 등이 불거지자 승리가 대표이사를 사임한 이후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 전직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경찰에 출석했다. 이씨는 14일 오후 2시4분쯤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씨는 지난달 27일 참고인 신분 출석 당시와 마찬가지로 어두운색 정장 차림으로 나왔다. 광수대에 도착한 이씨는 굳은 표정으로 포토라인에 앞에서 허리를 굽여 인사했다. 성접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씨는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 받고 피해받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한차례 더 고개숙여 인사했다. 이어 이씨는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카톡 조작 입장에 변화 없는지" △"버닝썬 실소유주가 맞는지" △"군입대 예정대로냐" 등의 이어지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날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성접대가 실제 이뤄졌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의 불법촬영물을 받았다고 시인하고, 그룹 하이라이트 탈퇴 의사를 밝혔다. 용씨는 14일 개인 SNS에 "요 며칠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멤버들과 모든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용씨는 "(언론에 보도된 카톡 대화 당시)동영상을 받은 적은 없지만, 다른 동영상을 받은 적 있다. 뿐만 아니라 거기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도 했다"며 시인했다. 이어 용씨는 "또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는 것을 원치 않아, 2019년 3월 14일자로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를 하겠다"며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용준형 SNS에 올라온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용준형입니다. 먼저, 요 며칠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멤버들과 모든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11일 SBS 8시 뉴스가 나온 직후 회사의 사실여부 확인 전화를 받았을 때 논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제가 단톡방에 없었다는 내용만 전달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카톡방'에서 불법촬영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용씨는 14일 자신의 SNS에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또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는 것을 원치 않아, 2019년 3월 14일자로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용씨는 "(SBS 보도 직후) 논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제가 단톡방에 없었다는 내용만 전달했다. 그래서 회사 입장에서는 저의 편을 들어 공식 입장에서 보도 내용이 맞지 않다고 얘기를 하였으나, 제가 잘못 전달한 내용이었다"며 "2016년이라고 말씀드렸던 건, 정준영과의 대화 내용이 제 카톡에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 당시 날짜 확인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고 잘못된 해명을 인정했다. 언론에 보도된 카톡 대화에 대해서는 "저와 정준영과의 대화 내용은, 그 전날 같이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간 후, 그 다음날 안부를 물어보다가 정준영이 그런 일(불법 동영상 촬
가수 정준영(30)과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방정현 변호사(40)가 경찰이 제보자 색출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방 변호사는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복구업체를 압수수색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변호사는 "원본 자료를 권익위에 다 보냈고 (권익위가)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를 했다"며 "그런 상황에서 어제 압수수색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방 변호사는 이어 "4개월 전에도 경찰에 신고인지 제보인지 됐다고 들었다. 그때도 압수수색을 못 했는데 이제 와서 지금 이렇게 한다는 것은…"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13일 과거 정씨가 휴대전화 복구를 맡겼던 사설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카카오톡 대화방이 복원된 것으로 보이는 사설업체 압수수색을 통해 대화 원본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방 변호사는 '제보자 색출하려는 게 아니냐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메신저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공유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불법 촬영물'(몰카)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씨(30)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정씨는 14일 오전 9시59분쯤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나왔다. 경찰이 정씨를 피의자로 전환한 지 이틀 만이다. 검정색 승합차에서 내린 검은 정장 차림의 정씨는 굳은 표정으로 포토라인에 섰다. 정씨의 시선은 줄곧 땅을 향했다. 정씨는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나", "성관계 영상을 올린 혐의를 인정하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조사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질문에도 정씨는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짧게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다. 문제의 휴대전화 원본을 제출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조사받으면서 성실히 (답하겠다)"고 얼버무렸다. 정씨는 2015년 말부터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성관계 동영상 등 불법 촬영물을 수차례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특별
배우 문채원이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와 관련된 SNS 활동과 루머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배우 문채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 "문채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됐다"며 "문채원 본인에게 확인한 바, 문채원 본인이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정준영의 SNS에서는 문채원이 다수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모습이 포착됐다.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정준영 관련 악성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도 밝혔다. 소속사는 "문채원 배우가 정준영과 연예계 동료로서 친분 관계가 있었지만 루머는 사실무근이며 터무니없는 내용에 무척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이 악의적이고 인격을 짓밟는 악성루머를 작성, 유포한 자들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익명성에 숨어 허
단순 클럽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클럽 버닝썬' 관련 사건이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8)의 성접대 알선 의혹을 비롯해 클럽 마약 투약 유통지 의혹, 경찰과 클럽 유착 의혹, 불법 촬영 영상물 공유 의혹 등으로 뻗어나가며 '승리 게이트'로 비화했다. 이른바 '버닝썬 나비효과'다. 단순 폭행 사건으로 보였던 사건이 여러 갈래로 다양하게 비화하면서 사건도 다변화하고 있다. 다음은 시간 순에 따라 정리한 사건 일지다. ◇2018년 11월24일 김상교씨, 클럽 버닝썬 손님으로 방문… 폭행 사건 휘말려 지난해 11월2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버닝썬 클럽을 찾은 손님 김상교씨(29). 그는 이날 버닝썬에서 성추행당하던 여성이 본인을 잡고 숨으려고 해 보호하려다가 클럽 이사 장모씨 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단 구타에 의해 갈비뼈 전치 4주 골절, 횡문근융해증(근육이 녹아 혈액을 막는 증상) 등이 생겼으나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가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씨는 "폭행을 당
# "OO야 실망이다" "XX야 사랑했다" 대학생 성모씨(24)는 지난 12일 온라인 게임을 하다 여성 아이돌 멤버들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언급된 연예인은 '정준영 불법 촬영물' 관련 '지라시'에서 피해자로 추정된 인물이었다. 이날 게임을 하는 내내 같은 상황이 되풀이됐다. 그는 "평소 온라인 게임을 즐겨 하지만, 이날은 소름이 돋아 게임을 계속할 수가 없었다"며 "가해자에 대한 말은 거의 없었고, 피해자에 대한 말만 가득했다"고 했다. 또 "동영상을 구한다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가수 정준영씨(30)가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건과 관련 없는 여자 연예인들의 명예훼손 우려가 심각하다. 또 불법 촬영물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도 발생하고 있다. ◇실검 등장·댓글 언급… 女연예인 명예훼손에 소속사 "사실무근" 정씨는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015년 말부터 10개월간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성관계 동영상 등 불법
'불법 촬영물'(몰카) 유출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30)과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 승리(29·본명 이승현)가 14일 경찰에 출석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 정씨는 2015년 말부터 10개월간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성관계 동영상 등 불법 촬영물을 수차례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특별법 위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1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를 소환해 동영상 촬영 경위와 유포 사실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정씨는 13일 새벽 0시30분쯤 사과문을 통해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씨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이씨의 카카오톡 대화 목록에서 정씨의 불법촬영물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씨와 정씨를 비롯한 관련자 말맞추기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준영 성관계 몰카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3년전 정준영(30)씨의 전(前) 여자친구가 '몰카'를 이유로 고소한 당시, 휴대전화 복구를 맡겼던 업체에 대해 13일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수사자료 확보 차원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해당 업체 관계자가 이번 사건의 제보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 형식으로 '비실명 대리신고'했다는 방정현 변호사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익명의 제보자가 존재함을 밝혔다. 제보자가 이메일을 보냈고, 그로부터 '버닝썬' 관련 자료를 받아 권익위에 대리신고했다는 주장이다. 법률전문가들은 만약 이날 압수수색을 당한 복구업체 직원이 방 변호사에게 파일을 보낸 익명의 제보자라면, 여러가지 법적 쟁점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본다. 공익 목적의 제보였지만 경우에 따라 형사처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제보과정에 불법성 있었다면 '공익신고자' 인정돼야 처벌 면할 수 있어 우선 제보자의 '공익신고자' 해당 여부부터 문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