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대통령 방한… 남북미 판문점 회동
한반도 정세와 국제 외교 현장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남북미 정상의 만남 등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며, 최신 뉴스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제공합니다.
한반도 정세와 국제 외교 현장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남북미 정상의 만남 등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며, 최신 뉴스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제공합니다.
총 32 건
"한국에 있는 동안 김 위원장이 이를 본다면 나는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누기 위해 국경/DMZ에서 그를 만나면 좋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9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DMZ(비무장지대) 번개모임을 제안했다.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이던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내 트윗을 보셨나요?"(트럼프 대통령) "네 봤습니다"(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쓴지 2시간여 만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가갔다. 문 대통령의 대답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엄지손가락을 세워 '엄지척' 포즈와 함께 "함께 노력해봅시다"고 말했다. "분단의 선에서 조미 수뇌상봉이 성사된다면 두 수뇌분들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친분관계를 더욱 깊이하고 양국관계 진전에서 또 하나의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북한도 트럼프 대통령이 'DMZ만남' 글을 쓴 지 약 5시간만에 화답했다. 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며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시 주석과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좋은 회담을 가졌다. 아주 좋은 관계를 확인했고 시 주석도 (타결을) 원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위안화 가치절하뿐 아니라 경제 진작을 위해 대대적으로 투자해왔다. 우리(미국)는 금리를 인상했는데 중국은 금리를 인하한다"며 "어떻게 보면 '공정한 장'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럼에도 우리가 이겨오고 있다"며 "만약에 다른 쪽(민주당)에서 (지난) 대선에서 승리를 했다면 제가 보기엔 우리(미국)는 +3% 성장이 아니라 -3%가 됐을 수도 있고 증시가 붕괴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불공정한 미중 무역환경 등 악조건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30일 한미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 진행된 한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연신 언급하며 롯데의 대규모 대미 투자에 감사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너무 훌륭한 일을 하셨는데 제 옆에서 함께 말씀을 하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지난달 워싱턴에 방문해 3조6000억원을 미국에 투자했다"며 "매우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롯데는 미국 루이지애나에 에틸렌을 연간 10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완공했다. 총 사업비만 3조6000억원 규모다. 트럼프 대통령은 "루이지애나 공장을 비롯해 제가 여러 가지 공장을 언급하고 있는데, 어쨌든 (그 덕분에) 미국의 일자리 창출이 훨씬 더 늘었고 제 취임 이후로 2년 반에 걸쳐서 (해외 기업들의 투자가) 계속해서 이뤄지면서 미국 경제가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저희가 지금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간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무장지대(DMZ)에서 김 위원장과 짧게 만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집현실에서 열린 한미 '1+10'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지금 마지막 최종 마무리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DMZ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면 좋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확대회담 모두발언 전문 ◇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제가 함께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한미 동맹은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안보 면에서도 큰 발전이 있었고 경제협력 면에서도 교역 확대와 호혜적 발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인적·문화적 교류 등 다른 분야에서도 교류가 아주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한미동맹은 갈수록 위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DMZ(비무장지대) 만남이 공식화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최종 부분을 조율하고 있다. 짧게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짧게 인사를 건낼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팀에서 최종적인 조율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가 이룬 일들에 대해 다들 존중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해놓은 일은 분명히 대단한 일"이라고 힘을 줬다. 그는 "오늘 하루에 대해 굉장히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DMZ에 가서도 좋은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대한다. 굉장히 흥미로운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또 하나의 역사적 순간을 맞이하는 것 같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저의 노력이 좋은 노력으로 이어지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
007작전이 따로 없었다. 30일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의 간담회가 이뤄지는 과정이 그랬다. 전날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인 국내 재계와의 회동을 자신의 숙소인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시작했다. 회동 대상자들은 국내 5대그룹 및 대기업 총수 20여명이었다. 예정된 정식 간담회 시간은 오전 10시였다. 그러나 현장은 오전 8시부터 이미 행사가 시작된 듯 긴박했다. 호텔 로비에는 공항처럼 소지품 검색대가 설치됐고, 호텔 안팎으로 폭발물탐지견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였다. 이때만큼은 호텔 숙박객도 소지품을 확인하고 호텔로 들어서는 모습이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었다. 그는 오전 8시쯤 호텔 로비로 들어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오전 8시30분이 되기 전 호텔에 도착했다. LG그룹에선 구광모 회장을 대신한 권영수 부회장이 대표이사 자격으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의 군사 분계선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한다면 그 모습만으로도 역사적으로 큰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있어서도 아주 큰 디딤돌을 세우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나도 동행을 할 것"이라면서도 "오늘 대화의 중심은 미국과 북한 간의 대화가 중심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에 대화에 큰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모두발언에서 "곧 DMZ로 간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정은도, 저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다만 안전, 경호 등 절차 문제가 있기에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지만 이뤄지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