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국회의원, 유서 남기고 숨져
정두언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적 행보, 그리고 그가 남긴 다양한 발언과 사회적 영향에 대해 다룹니다. 그의 주요 법안, 방송 출연, 정치권에서의 평가 등 다양한 시각을 통해 정두언의 인생과 업적을 조명합니다.
정두언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적 행보, 그리고 그가 남긴 다양한 발언과 사회적 영향에 대해 다룹니다. 그의 주요 법안, 방송 출연, 정치권에서의 평가 등 다양한 시각을 통해 정두언의 인생과 업적을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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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이 지난 16일 자택에 유서를 남긴 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가 이날 오전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생전 마지막 방송에서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과거를 회상하며 한일 관계의 바람직한 지향점을 짚기도 했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방송된 SBS 라디오 '이재익의 정치쇼'의 코너 에 정태근 전 의원과 함께 출연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한미 FTA로 겪었던 경험을 통해 한일 갈등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미 FTA 당시 나라가 망한다고 했는데 망했나. 미국이 재개정을 하자고 했다. 지나가면서 반성하는 기회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 신문에서 한미 FTA 찬성 의원 사진을 1면에 실었다. 그때 이것 때문에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모른다"고 회고했다. 정 전 의원은 "교회를 갔더니 젊은 애들이 '의원님 창피하지도 않습니까?'라고 하더라. 음식
고(故) 정두언(62)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가 8년 전 남긴 '가상 유언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2011년 종합문예지 '한국문인'의 '못 다한 이야기 종이배에 싣고'라는 코너에 가상 유언장을 기고했다. '○○, ○○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라는 A4용지 한 장 반 분량의 가상 유서에는 가족을 향한 사랑과 부모님에 대한 후회가 담겨있다. 그는 자녀들에게 "너희는 참 마음이 비단결같이 고운 사람들이다"라며 "아빠도 원래는 그랬는데, 정치라는 거칠고 거친 직업 때문에 많이 상하고 나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희도 가급적 정치는 안 했으면 좋겠다"면서 "한번 발을 담그면 빠져나오기가 참 힘들지. 늘 권력의 정상을 향해서 가야 하니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이 세상에서 너희를 제일 사랑했다는 사실은 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마지막으로 꼭 해주고 싶었다"며 "너희가 있어 나는 늘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17·18·19대 총선에서 연거푸 당선된 3선 의원이었다. 정 의원은 MB(이명박)정권의 개국공신으로 안주할 수 있었지만 당보다 한발 앞선 법안발의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MB정권의 기조와 결이 다른 법안을 뚝심있게 밀어붙여 관철시켰다. 대표적으로 정 의원은 2011년 법인세 추가감세 철회 개정안을 발의했다.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친기업 정책을 펴며 법인세 감세 정책 기조를 유지했다. 감세정책의 물줄기를 바꿔낸 주역이 MB정권의 개국공신이라는 점은 역설적이다. 정 의원은 법안을 발의하며 "법인세 추가 감세가 이루어지면 재정 여력이 줄어들어 피부에 와닿는 민생정책을 수행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개정안 제안취지를 의원들에게 설파했다. 당시 한나라당은 결국 6월 의총에서 추가감세 철회를 사실상 당론으로 결정하고 3개월이 흐른 9월 당정협의에서 정부의 항복을 받아냈다. 또 2011년 말 고액 소득자에 적용되는 소득세 감면·비과세 제도를 축소하거나 배제하는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이 지난 16일 사망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정두언 의원의 비보에 망연자실"이라며 "내일도 저랑 방송 예정이었지만 말문이 막혔다"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진짜 합리적 보수정치인이었다. 저와는 절친도 아니고 이념도 달랐지만, 서로를 이해하는 사이였다"고 고인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MB에게 잘못 보여 우리는 함께 저축은행 비리에 연관되었다며 고초를 겪었지만, 무죄로 명예회복돼 함께 기뻐하기도 했다"는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정두언 의원! 영면하소서"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아울러 "유족들께 위로를 드린다"고 적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도 비보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주 금요일에는 판도라 프로그램 함께 녹화하기로 했는데…뉴스가 오보이길 진심으로 바랍니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을 애도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통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정두언 형님의 비보를 접하고 정신을 차릴 수 없다"며 "자택에서 현실을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 어제 방송할 때도 전혀 몰랐는데…"라고 적었다. 그는 "세상에 어쩌면 이런 일이…"라며 정두언 전 의원의 부고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정청래 전 의원과 정두언 전 의원은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판도라'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전날(15일)에는 MBC 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함께 나와 한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비보를 접한 정청래 전 의원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정두언 전 의원의 자택을 찾았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정청래 전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으며 망연자실한 모
정두언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62)이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전의원이 이날 오후 4시22분쯤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 자락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17일부터 차려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58분쯤 유서를 써놓고 홍은동 실락공원 인근으로 나갔다는 정 전의원 부인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숨진 정 전의원을 발견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드론과 구조견을 투입해 실락공원 인근을 수색했다. 경찰은 정 전의원을 발견한 즉시 검안과 본인 여부 등을 확인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데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 중이다. 정 전의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운전기사에게 직접 지시해 자신을 아껴줬던 유권자와 가족들의 추억이 있는 홍은동 북한산 자락길에 내려달라고 했다고 한다. 이 곳은 평소 정 전의원이 즐겨 찾던 곳으로 서대문 지역구에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유권자·가족과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실락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전 의원은 자택에 유서를 남긴 뒤 집을 나갔고, 이를 발견한 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정 전 의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방송가도 충격에 빠졌다. 정 전 의원은 직전까지도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종합편성채널인 MBN '판도라'에서는 MC인 탤런트 김승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내 정치에 대한 분석·비평을 했다. 또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사건건'에서는 목요일 코너인 '여의도 사사건건'에 고정 출연 중이었다. 고인은 이 외에도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주 얼굴을 내비치며 정계 소식과 비평을 전했다. 이날 오전에도 MBC 표준FM(95.9㎒)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정청래
정두언 전 의원(62)이 16일 사망했다. 이명박 정권 탄생의 1등 공신이자 3선 국회의원, 가수이자 방송인, 일식집 경영까지 자신을 특정 테두리에 가두지 않고 살아온 삶이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전 의원이 이날 오후 3시58분쯤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는 부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서 홍은동 한 공원에서 숨진 정 전 의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 전 의원은 앞서 이날 오후 2시30분쯤 인근 자신의 과거 집 근처를 들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을 지역구에서만 3선(17, 18, 19대)을 했던 그는 마지막 가는 길에 자신을 아껴줬던 유권자, 가족들과 추억을 되새겼던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의원은 최고 엘리트였다.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했다. 2000년 국무총리 공보비서관을 역임한 뒤 정계에 입문해 16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이후 이명박 서울시장 선거캠프에 몸담았다. 서울시 정무부시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전 의원이 이날 오후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 인근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58분쯤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는 정 전 의원 부인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인근 공원에서 정 전 의원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 전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정 전 의원은 1957년생으로 올해 63세다. 서울대학교 무역학과에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 행정 사무관시보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비서관을 지내는 등 관료의 길을 걸었다. 이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해 2004년 총선에서 서대문구 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그 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친이계의 핵심 실세로 자리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여의도연구소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당내 친박계와 계속 갈등을 빚었고, '박근혜-최순
정두언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사진)이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 전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전의원이 이날 오후 서대문구 홍은동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58분쯤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는 정 전의원 부인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인근 공원에서 정 전의원을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정 전의원에 대한 검안과 본인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