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우선협상대상자에 HDC컨소시엄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의 주요 이슈와 진행 상황, 관련 업계 동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인수합병 과정에서의 쟁점, 시장 반응, 향후 전망 등 독자들이 궁금해할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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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모빌리티그룹으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12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우선협상대상자로서 계약이 원활히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계약 후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항공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인수 후에도 신형 항공기, 서비스 분야 등 지속적으로 투자해 초우량 항공사로서 경쟁력과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모빌리티그룹 구상과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이 현재 항만사업도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육상, 해상, 항공 쪽으로 앞으로 좀 더 연구해볼 수 있지 않겠냐는 의미에서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현대가(家)의 일원이 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이 2조원이 넘는 자금을 수혈할 계획이다. 가장 큰 약점인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다. 5년 후에는 ‘비행기가 낡았다’는 오명도 벗는다. 아시아나항공은 20년 이상된 낡은 비행기를 모두 내보내고 새 비행기를 40대 이상 들여올 예정이다. 현재도 화물기를 빼면 평균기령이 확 낮아진다. 재계 관계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매우 꼼꼼하게 아시아나항공 인수 전략과 향후 경영계획을 짰다"며 "인수를 준비하면서 충분한 가능성을 봤기 때문에 2조5000억원을 베팅한 것"이라고 말했다. ━"HDC, 다 계획이 있구나"…아시아나, 부채비율 글로벌 항공사 수준으로━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이하 HDC)은 인수자금 2조5000억원 중 2조2000억원을 아시아나항공에 투입할 예정이다. 3000억원은 금호산업에 구주 대금으로 낼 계획이다. HDC가 짠 아시아나항공 경영전략의 핵심은 재
아시아나항공이 새 주인을 맞는다. 31년 만의 이별이다.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가 품을 떠나게 되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도 앞으로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다. 한때 재계 7위까지 올라섰지만, 자산 3조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위상이 떨어진다. 날개 접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이젠 '중견 그룹' 추락 고(故) 박인천 창업주는 중고 택시 2대로 그룹의 모태인 광주택시를 1946년 4월 7일 설립했다. 이후 1948년 광주여객자동차란 이름으로 운수업을 본격화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988년 아시아나항공을 출범시키고 대우건설(2006년)과 대한통운(2008년)을 잇따라 인수하며 재계 순위를 순식간에 7위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무리한 사세 확장은 '승자의 저주'로 돌아왔다. 6조6000억원에 인수한 대우건설은 감당이 안됐고,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돈줄은 막혔다. 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은 되팔았다. 경영 정상화 노력 덕분에 2014년 각 계열사는 워크아웃(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 품에 안기면서 '1위 항공사' 도약을 꿈꿨던 애경그룹(지주사 AK홀딩스)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금호산업은 12일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금호산업은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하는 데 가장 적합한 인수 후보자"라고 했다. 본입찰 당시 적어낸 매입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2조5000억원가량을, 애경그룹(제주항공)-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은 1조원 중후반대 가격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을 운영하는 애경그룹은 당초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1위 항공사로의 도약하고자 했다. 제주항공은 시장점유율면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3위다. 이번 결과에 대해 애경그룹은 "실사 결과와 항공사 경영 경험에 기반해 최종 입찰에 참여했지만 아쉽게 됐다"면서 "경쟁자이자 동반자로서 아시아나항공이 빠른 시일 안에 경영정상화를 이뤄 항공산업 발전
국내 2위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출범 31년 만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떠나 HDC현대산업개발의 품에 안긴다. 본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매각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금호산업은 12일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5조 적어낸 HDC, '가격'으로 압승=금호산업 관계자는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정상화 달성과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있어 가장 적합한 인수 후보자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진행된 매각 본입찰엔 △HDC 컨소시엄 △애경(제주항공)-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 서류를 냈다. HDC 컨소시엄은 2조5000억원 가량을 써냈다. 1조7000억원대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진 제주항공-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을 크게 앞선 가격이다. 금호산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 컨소시엄과 연내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외 기업결합 신고 등을
부산을 기반으로 한 LCC(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취항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LCC인 에어부산(44.2%)과 에어서울(100%)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에어부산은 12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닝보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닝보 노선은 주 3회(화·금·일요일) 운항하며 에어부산은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200 항공기를 투입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분이 소요된다. 중국 저장성 동부에 위치한 닝보는 선박 화물 총 물동량 기준 세계 1위 항만도시이지만 그동안 국내 직항 항공편이 없었다. 이번 에어부산의 직항 노선으로 비즈니스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에어부산은 닝보를 시작으로 선전(중국), 가오슝(대만), 세부(필리핀) 노선에 취항한다. 연내에 청두(중국) 노선을 개설해 총 5개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완벽한 안전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수도권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항공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되면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일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 전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금호가 3세들이 어떤 방식으로 경영에 나설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매각으로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과 박세진 금호리조트 상무는 그룹 내 경영 기반을 잃게 된다. 박 상무가 그룹 내에서 가진 직책은 금호리조트가 유일하다. 박 사장은 아시아나세이버 대표도 맡고 있지만 아시아나세이버도 매각에 포함된다. 매각 대상에는 아시아나IDT와 금호리조트 등이 들어간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들이 금호티앤아이와 금호리조트를 지배한다. 금호티앤아이 최대주주는 아시아나IDT(40%)다. 금호산업,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가 나머지 지분을 갖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금호티앤아이(48.8%)가 최대주주이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두 자녀의 경영 행보가 타격받
31년 만의 이별. 아시아나항공이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 체제를 끝내고 새 주인을 맞는다.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가 품을 떠나게 되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도 앞으로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다. ━ 날개 접는 금호아시아나그룹, 한때 '재계 7위'서 '중견기업'으로━고(故) 박인천 그룹 창업주는 중고 택시 2대로 그룹의 모태인 광주택시를 1946년 4월 7일 설립했다. 이후 1948년 광주여객자동차라는 이름으로 운수업을 본격 시작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후 아시아나항공(1988년)을 출범시키고 대우건설(2006년)과 대한통운(2008년)을 연이어 인수했다. 금호아시아나의 재계 순위는 순식간에 7위로 치솟았다. 하지만 무리한 사세 확장은 '승자의 저주'라는 꼬리표를 달게 했다. 6조6000억원에 인수한 대우건설은 감당할 수 없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돈줄은 꽉 막혔다. 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은 되팔았다.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경영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우선협상자 선정 소식에 금호그룹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12일 오후 2시5분 현재 아시아나IDT는 전 거래일 대비 3150원(10.71%) 오른 3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어부산은 20%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금호산업우 등 금호그룹 관련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다. 금호산업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 달성 및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있어 가장 적합한 인수 후보자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진행된 매각 본입찰엔 △HDC 컨소시엄 △애경(제주항공)-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 서류를 냈다. HDC 컨소시엄은 2조5000억원 가량을 써냈다. 1조 중후반대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진 제주항공-스톤브릿지 컨소시엄보다 크게 앞선 가격이다. 금호산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인 금호산업이 계열사 지분 매각에 성공했다. 금호산업은 매각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주력 산업인 건설, 운송업과 더불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곧바로 본협상에 들어가게되고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내 매각 마무리도 가능하다. 매각 대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율 31%·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등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전체가 포함된다. 금호산업은 매각 대금을 활용해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고 신산업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금호산업에 따르면 금호고속 등이 보유한 부채 규모는 2000억원 가량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향후 금호산업의 공항 건설 사업에 주목한다. 금호산업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 항공 인수를 통해 관광산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기존 호텔, 레저, 면세점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주택사업에 의존했던 사업구조를 다각화함으로써 주택 경기 악화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발표했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율 31%)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를 인수해 경영권을 넘겨받는 방식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를 함께 통매각 하는 게 원칙이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주택 사업을 넘어 관광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보유한 호텔, 레저, 면세점 사업과 연계해 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06년 영창악기 인수를
국내 2위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출범 31년 만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떠나 HDC현대산업개발의 품에 안긴다. 금호산업은 12일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 달성 및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있어 가장 적합한 인수 후보자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진행된 매각 본입찰엔 △HDC 컨소시엄 △애경(제주항공)-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 서류를 냈다. HDC 컨소시엄은 2조5000억원 가량을 써냈다. 1조 중후반대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진 제주항공-스톤브릿지 컨소시엄보다 크게 앞선 가격이다. 금호산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미래에셋 컨소시엄과 연내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외 기업결합 신고 등을 해야 하는 관계로 최종적으로 매각이 종료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