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혁신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소개합니다.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의 신제품, 미래 산업을 이끌 주요 이슈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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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3D 프린팅 마스크팩, LED 패치로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K뷰티의 진일보한 기술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으로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얼굴 크기, 피부 특성에 딱 맞게 만든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다. 아모레퍼시픽은 CES 현장에 체험공간을 꾸리고 전세계 고객과 소통했다. 방문객들은 부스에서 마스크 도안을 디자인 한 뒤 5분 만에 탄생한 맞춤형 마스크팩을 받아봤다.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LED 플렉서블 패치'(가칭)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패치 형태의 LED를 피부에 밀착해 사용하는 뷰티기기다. 한 방문객은 "무게가 가볍고 두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고 평가했다.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반혁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IT(정보기술) 분야와 융합한 뷰티업계의 혁신 솔루션을 전세계 고객들에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아바타를 통한 가상 피팅 기술을 선보여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시선을 모았다. LF는 헤지스가 LG전자 인공지능 서비스 '씽큐 핏'을 통해 CES에서 신개념 가상 피팅 기술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CES 2020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 개막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3D 카메라를 통해 신체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사한 아바타를 생성하는 기술을 담았다. 아바타에게 다양한 스타일, 사이즈의 옷을 입혀보면서 실제 피팅하지 않아도 옷의 핏감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와 LF는 지난해 9월 유럽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IFA에서도 가상 피팅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CES 2020에서는 기술을 좀더 업그레이드했다. 아바타의 헤어, 안경 변경 기능과 맞춤 수선 서비스를 함께 선보여 차별화한 온라인 쇼핑 기술을 구현했다. LF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는 가상 의류 구현에 필요한 색상, 소재, 사이즈 등 모든 데이터를 제공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북미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 CES에서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북미시장에 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두산 그룹을 이끌고 이번 CES에 처음으로 공식 참가했다. 그룹 전체가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결과물을 내보일 원년으로 올해를 택한 셈이다. 이번 CES에서 두산이 선보이는 핵심 제품은 수소연료전지드론과 협동로봇이다. 부스는 드론, 로봇,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대거 포진한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남쪽 홀에 자리잡았다. 부스에서는 협동로봇이 DJ와 함께 '사인 스피닝'(Sign Spinning: 광고판을 회전시키며 시선을 끄는 퍼포먼스형 광고)을 펼치며 관람객을 맞았다. '협동로봇 바리스타'는 관람객에게 드립커피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 영역에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이 AI(인공지능) 분야에서 이미 초(超)협력하고 있다. 한국에서 따로 해서 도저히 게임이 안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AI 분야에서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간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글로벌 기업들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주요 기업간 '초협력'을 전격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사장은 사명에서 텔레콤을 떼고 통신 회사를 넘어 자회사를 아우르는 뉴ICT 기업으로의 도약, 그리고 ICT 기업간 초협력의 의미를 담은 사명으로 변경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카카오와 '초협력'해야 글로벌 강자에 대응 ━ 박 사장은 "AI의 경우 국내에서 잘하는 플레이어(player)들이 능력을 합치지 않으면 구글이나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서로 협력 중인 글로벌 강자들에 (시장을) 다 내주고 유저(user)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과 두산 문홍성 사장이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 현장에서 만나 5G(5세대 이동통신)와 모빌리티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하 부회장은 CES 2020 사우스홀(south Hall)에 있는 두산 공동관을 방문해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전시물을 살펴봤다. 또 사우스홀의 피코(PICO) 전시부스에도 들려 VR HMD(가상현실 헤드셋) 신제품을 체험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8년 5월 두산인프라코어와 5G 기반의 무인자율작업 건설기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에서 무인자율작업 기술 개발을 위해 건설기계 제조회사와 통신회사가 제휴한 것은 처음이었다. 양사는 5G 통신망과 드론, 센서, MEC,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등을 활용해 건설·토목 등 작업 현장에서 자율작업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건설기계를 개발 중이다.
세계 최대 가전‧ICT 박람회인 'CES'를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현지시간)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회장과 만나 'CES 서울' 유치 의사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샤피로 회장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한 'CES 서울' 행사 유치 희망 의사를 전했다. 현재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1월)와 중국 상하이(6월) 2곳에서만 열린다. 서울시는 'CES 서울'을 유치할 경우 △서울 기업잠재력에 대한 국제적 가치 인정 △다양한 제품전시 바이어미팅을 통한 글로벌 진출 강화 △스타트업 육성 고용 창출효과 △아시아 4차 산업 중심지로의 서울 위상 강화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박 시장은 작년 서울시를 방문한 카렌춥카 CTA 부회장과도 만나 'CES 서울' 개최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서울은 MICE 유치 세계 3위 도시로 각종 전시시설과 호텔, 문화 인프라가 세계적 수준
"기술은 사람을 위해 활용될 때 가치가 있습니다. 스마트시티 서울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혁신'입니다." '서울 세일즈'를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CT 박람회 CES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이 8일(현지시간) CES 스페셜 세션에서 ‘스마트시티 서울이 지향하는 가치와 미래상’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드론 택시, 자율주행차 등 국내 기업들의 모빌리티 기술을 살펴보고 각 기업들의 기술을 통합 적용할 모빌리티사업단 설립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서울 핵심가치 '사람 중심에 둔 지속가능 혁신' 소개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웨스트게이트호텔에서 열린 스페셜 세션에서 스마트시티 서울이 추구하는 핵심가치는 '사람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혁신'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이와 함께 시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서울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박 시장은 "진화된 기술이 가져올 변화의 시대에, 4차
"AI(인공지능) 분야에서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간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글로벌 기업들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주요 기업간 '초협력'을 전격 제안한다." 박정호 SK텔레콤(SKT) 사장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 개막 이틀째인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초협력’의 중심에서 ‘하이퍼 커넥터(Hyper Connector)’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AI의 경우 국내에서 잘하는 플레이어(player)들이 능력을 합치지 않으면 구글이나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서로 협력 중인 글로벌 강자들에 (시장을) 다 내주고 유저(user)가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박 사장은 "지난 7일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과 미팅에서 AI 분야 초협력을 제안했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 다른 기업들과도 협력 방안을 잘 디자인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분야에서 '콘텐츠 강자'인
"더욱 심해지는 교통 문제에 도심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UAM) 시장은 분명히 수요가 있고 커질 것이다. 자동차 회사도 충분히 승산이 있고 현대자동차그룹이 선도하는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신재원 현대기아차 UAM 사업부장(부사장·사진)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 개막 전날인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현대차의 UAM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美NASA 출신 미래항공 전문가 현대차行 이유는━ 지난해 9월 현대차가 영입한 신 부사장은 1982년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미 항공우주국(NASA) 산하 ‘글렌리서치센터’에 입사해 항공안전과 항법 시스템 연구개발을 담당했다. 이후 2004년엔 NASA 워싱턴본부 항공연구 총괄본부 부본부장으로 승진했고, 2008년 동양인 최초로 NASA 최고위직인 항공연구 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무인항공시스템과 같은 미래항
"정말 자랑스럽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래 사업화하겠단 아이디어도 좋았고, 디스플레이나 모바일은 삼성이 세계 톱이지 않나"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박 회장은 규제에 대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그는 "한편으론 마음이 좀 그렇다"며 "중국업체들 굉장히 많던데 우리가 왜 중국보다 존재감이 못한건지 안타깝다"고 속내를 꺼냈다. 그러면서 "드론같은 것만 봐도 훨씬 잘할 수 있는데 규제의 틀 때문에 발전 못한게 아닌가"라고 지적한 뒤 "서울에서 규제에 대해 혁신을 못하겠단 논리를 가진 분들은 여기에 오면 설땅이 없을 거 같다"며 "국회의원들이 많이 와서 봤으면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 알거라 생각한다"고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사실 마음이 아픈 건 삼성이나 국내기업들이 너무나 자랑스러운데 미래에도 이들이 다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 하반기 북미 수소연료전지 드론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 회장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 CES에서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북미시장에 출시했다"며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북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CES 첫 참가 소감으로 "현장을 직접 보니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점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CES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전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을 중점적으로 둘러보려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사우스홀에 꾸린 두산 전시관을 가장 먼저 찾아 협동로봇과 건설장비, 수소연료전지 드론 등을 살핀 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기업과 자동차 디스플레이 관련 해외기업 전시관을 방문했다. 한편 박 회장과 동행한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올해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매출 100억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가전전시회(CES) 2020'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에 IT 분야와 무관한 이방카의 등장에 반발하는 것. 이에 SNS에서 '보이콧CES' 해시태그가 퍼지는 등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방카는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인력 개발과 일자리, 그리고 이를 가능케 하는 기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게리 샤피로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CEO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후 ICT 분야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이방카가 기조 연설을 했다며 논란이 일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비디오게임 개발자인 브리아나 우는 "이방카는 IT 분야의 여성도, 최고경영자(CEO)도 아니고, 관련 경력도 없다"며 "다양성을 모방하겠단 게으른 시도"라 꼬집었다. 여성 IT 개발자 모임인 '위민후테크(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