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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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싸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요" 국내 최대 규모 신도 수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집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명성교회는 신도 수만 8만여명에 달하며 인근 주민 대부분이 신도일 만큼 지역 내 영향력이 커 주민 불안도 커지고 있다. 앞서 명성교회의 A부목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교인 문상에 다녀온 뒤 자신의 자가격리 전까지 2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예배를 비롯해 모두 8차례의 예배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동선이 공개되는 과정에서 예배 시점과 횟수가 바뀌면서 불안감이 고조됐다. ━밀접 접촉자 348명 전원 코로나19 검사 실시 … "최선을 다하겠다"━ 26일 오전 9시쯤 찾은 명성교회에는 몇몇 사람들이 교회를 왕래하고 있었다. 강제 폐쇄가 아닌 자가 폐쇄 상태이므로 건물 내 출입이 금지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교회 내 공터에서는 강동구청과 강동구보건소에서 나
서울 송파구에서 지난 25일 공개된 5번째부터 9번째까지 확진자들의 동선에 신한은행 성남공단금융센터·스타벅스 가락시장역점·잠실롯데월드 정류장 등이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26일 관내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이같이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증상발현 전날 시점부터 기재됐다. 송파구는 이동경로에 대해선 방역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송파구가 공개한 확진자 이동경로. [송파구 5번째 확진자] 44세 여성 / 잠실동 □ 2월 20일 택시, 지하철, 마을버스→ 08:20 사무실(신한은행 성남공단금융센터)→ 11:30 회사근처 식당→ 12:00 회사 근처 카페→ 12:30 사무실 →18:10 마을버스, 지하철→ 19:20 집 □ 2월 21일 지하철, 마을버스→ 08:20 사무실→ 12:00 회사근처 식당→ 13:00 회사근처 카페→ 14:00 사무실 → 18:10 마을버스, 지하철 → 20:30 집 □ 2월 22일 도보→ 10:10 잠실동 선수촌병원→ 11:32
코로나19가 각 지역사회로 퍼져 확진자가 늘면서 가벼운 증상만으로도 혹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 불안해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일반 감기나 폐렴과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는 만큼 주요 증상을 숙지하고 신중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호소한 주 증상 '인후통'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은 기침과 함께 목이 아픈 인후통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미열 혹은 37.5도 이상의 발열과 두통, 근육통 증상이 많았다. 일부지만 평소 이상의 피로감을 느끼거나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었다. 코로나19는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인만큼 주 증상은 기침과 발열, 근육통 증상은 일반 감기나 폐렴의 전형적인 증상과 비슷하다. 하지만 콧물이나 가래 증상은 폐렴보다 약 4분의1수준으로 적고 숨이 차거나 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확산 원인을 놓고 여야의 날 선 신경전이 날로 격화한다. 중국에서 입국한 '한국인'과 은밀한 종교 활동을 하는 '신천지'에 초점을 맞추는 여권에 맞서 미래통합당(통합당)은 총공세를 편다. 코로나19 자체가 '중국산'이고 사태의 근본 원인도 애초 중국발(發) 입국을 막지 않은 정부의 안일한 대처에 있다는 주장이다. 26일 보건정책 책임자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갑윤 통합당 의원 등의 관련 질의에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고 답했다. 박 장관은 "특정 종교(신천지예수교회) 집단에서 확산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중국의 눈치를 보느냐며 전면적 입국 금지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야당을 향해 반박하면서다. 확산 원인은 중국을 다녀온 한국인 혹은 신천지에 있다고 밝힌 것이다. 주무부처 장관의 이 같은 인식은 대통령과 집권여당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을 받고 지난 25일 사망한 몽골인 875번째 확진환자(35)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기보다 환자가 보유한 질환으로 사망했다는 전문가 판단이 나왔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26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환자가 사망한 명지병원 담당 의사의 평가는 코로나19로 사망했다기보다 원래 환자가 가지고 있는 간 부종으로 사망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환자가 우리나라로 입국할 때 입국 목적이 간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서였다"며 "앞서 찾아간 서울대병원의 평가에 의하면 심한 황달과 간 기능이 매우 안 좋아 간 이식이 적합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가 확진돼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몽골 환자는 25일 오후 5시50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대본은 "사망원인이 코로나19로 인한 건지 기저질환으로 인해서 사망하신 건지에 대해서 의무기록조사 등 세부 검토를 통해서 사망원인
중국 우한시에서 3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했던 교민 중 대부분이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교민 147명 중 14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3명은 재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2월 26일 24시부로 격리가 해제되며 2월 27일 최종 퇴소가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정부가 마련한 3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해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시민들도 감염 예방을 위해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다. 확진자수에 비례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민들도 빠르게 늘었다. ━출근 시간대 마스크 착용률, 얼마인지 세어보니━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전 8시30분마다 10분간 시청역 8번 출구 일대를 관찰한 결과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현장집계는 마스크 등 예방조치를 충분히 한 후 진행했다. 지난 11일에는 403명 중 317명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마스크 착용비율이 78.7%였다. 이후 국내에서 추가 확진자수가 늘어나지 않으면서 지난 14일에는 67.5%까지 떨어졌다. 첫 번째 변곡점은 29번 확진환자(17일)의 등장이었다. 해외여행이력이 없던 확진환자가 나타나면서 지역사회감염 우려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31번 확진자가 등장하면서 시민들의 표정도 한층 굳었다. 국내 확진자수가 세 자릿수를 넘고, 국내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20일부터 마스크 착용률이 눈에
코로나`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기업 경영도 위축되고 있다. 확진자나 의심환자가 발생한 대기업을 중심으로 일시적인 셧다운(사업장 폐쇄)과 재택근무가 일상화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하고 생산 현장에서 감염 사례들이 속출할 경우 제조 대기업의 생산 차질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LS 용산사옥 이어 SKT 을지로 사옥도 뚫려━26일 재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한 직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1차 양성자로 확인돼 서울 을지로 T타워를 3일간 폐쇄했다. SK텔레콤은 양성 확인 직원이 발견되기 전인 지난 25일부터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전직원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질병본부관리본부 가이드에 따라 건물 출입 제한 조치를 취하고 방역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LS그룹은 전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S용산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을 임시 폐쇄했다. LS용산타워에는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병에 대한 방역 및 검역망을 더욱 촘촘히하는 내용의 '코로나3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차원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안도 처리됐다. 국회는 26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3법과 코로나 특위 구성 등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코로나3법은 △마스크·손소독제 등 물품의 수출·국외반출 금지와 감염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 개정안' △검역감염병 유행지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게 한 '검역법 개정안' △환자·보호자·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발생하는 의료기관감염 감시체계를 마련한 △의료법 개정안이다. 코로나3법은 검역법, 의료법,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순으로 처리했다. 원안 상정 전에 원유철 미래통합당 의원(검역법),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료법), 기동민 민주당 의원(감염병예방법)의 수정안이 먼저 상정됐다. 3건 모두 재적 의원들의 반대 없이 통과됐다. 코로나
국회가 26일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병 방역을 위한 '코로나3법'을 의결했다. 코로나 3법은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검역법 개정안, 의료법 개정안이다. 이날 오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견 없이 통과됐다.
국회는 26일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군산에서 전북지역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26일 전북에 따르면 군산의 아들 집에 온 대구 거주자 A씨(70·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오후 1시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대구에서 군산으로 자차를 이용해 이동해 아들의 집에 도착했다. 지난 23일 기침 증상을 보여 다음날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장항병원에 방문했다. 현재 확진자는 원광대병원 격리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을 예정이다. 도는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여성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 중"이라며 "환자 동선 및 활동장소는 소독조치 예정이며, 이동 경로는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