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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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회 의무휴업, 밤 12시~오전 10시 영업규제, 전통시장 인근 신규 출점 제한….' 유통분야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대형마트 규제로 꼽은 것들이다. 전문가들은 2010년 초반부터 시행된 대형마트 관련 영업규제는 이미 의미를 잃었다고 진단했다.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실제 마트 규제로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이 살아났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1~2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는 변했고 소비 중심축은 온라인으로 옮겨지면서 대형마트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형 마트들이 규제 철폐를 통해 e커머스 업체들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으면 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실업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대형마트 몰락 원인 복합적…모든 규제 풀어라" ━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형마트가 몰락한 건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 출점제한' 등 다양한 규제와 쿠팡 등 e커머스의 폭발적
유통 규제 덫에 걸려 국내 대형마트들이 헤매는 사이 외국계 기업 코스트코는 매년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코스트코는 상대적으로 국내 기업들에 비해 정부 눈치를 덜 보면서 '마이 웨이'를 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9월~지난해 8월까지 코스트코코리아 매출액은 4조170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46억원으로 전년대비 21.6% 빠지긴 했지만 e커머스 등 온라인 업체와의 경쟁으로 피투성이가 된 다른 업체들에 비해 선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트코도 국내 유통산업발전법상 대형마트에 속해 매월 의무휴업일, 영업시간 규제를 적용받는다. 전통시간 인근 1㎞ 이내 신규 출점도 제한된다. 하지만 정부 정책에 따라 지역 상인들과 적극적으로 상생협의에 나서는 국내 유통업체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 코스트코는 신규 매장을 낼 때마다 '배짱 영업'으로 빈축을 샀다. 2017년 인천 송도점, 지난해 경기 하남점 오픈 때 중소벤처기업
"사실 매출이 떨어진 것도 큰 고민이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충성 고객들마저 온라인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게 더 무섭죠."(한 대형마트 관계자) 대형마트는 머리가 너무 아프다. 1~2인 가구로의 거대한 인구구조 변화, e커머스의 급성장, 거미줄 같은 정부 규제,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 악재가 모두 맞물려 총체적 난국이다. 결국 지난해 GS리테일·BGF리테일 등 주요 편의점 업체 영업이익이 대형마트를 앞질렀다. 유통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견된다. 1인 가구의 힘이다. 최근 수년간 유통 산업 패러다임이 급격히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몰로 넘어가는 추세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아날로그 세대들까지 e커머스로 소환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들은 주문 폭주로 배송이 어려워 표정관리 하느라 바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가의 명품은 백화점에서, 생필품은 저렴한 온라인몰에서 사는 소비 양극화가 보편화 됐다"며 "애매한 포지션의 대형마트가 고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했다. "
#.장면 1. "7년 전 계획대로만 착착 진행됐으면, 벌써 5000여개가 훨씬 넘는 일자리가 새로 생겼을 텐데..." 롯데쇼핑은 2013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에 축구장 부지 30개 넓이의 부지(2만644㎡)를 1972억원에 서울시로부터 사들여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세울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근 전통 시장 상인들의 강력 반발로 7년째 인허가 결정이 미뤄지며 사업이 표류해왔다. 상생 협력 대안을 내놓았는데도 무용지물이었다. 결국 감사원이 서울시에 대해 "정당한 법적 근거없이 '상암 롯데몰' 인허가 절차를 지연했다"며 조속한 업무 추진을 요구했는데도 여전히 첫 삽을 뜨지 못한 상태다. 당초 예상됐던 5000여개 넘는 신규 일자리 창출도 그만큼 미뤄졌다. #장면 2. 지난 13일 롯데쇼핑은 점포 700개 중 200개의 문을 닫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앞으로 3∼5년간 전체 매장의 약 30%인 매장을 구조조정하는 것이다. 1979년 창사 이래 처음있는 조치여서 충격파가 컸다. 해당 인원
국내 유통산업이 내우외환에 신음하고 있다. 온라인쇼핑 확산과 규제의 덫 등으로 실적이 곤두박질치는 가운데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까지 유통가를 덮쳐서다. 코로나19 확산에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손님이 급감하며 매장이 텅 비었다. 더구나 확진자 방문에 따라 언제 임시휴업을 해야할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유통업체들을 짓누르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면세점 등 국내 유통업체들이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고 있다. 지난달 설 연휴를 앞두고 확산하기 시작한 코로나19 여파로 고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며 유통업계 피해가 단 한 달만에 5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 휴업으로 인한 피해가 큰 곳은 일매출 규모가 큰 면세점이다.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따이궁(중국인 보따리상·代工)'이 자취를 감춘 상황에서 연이은 확진자 방문에 문을 닫아야 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출이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확진자
주한미군 부대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대구에 거주중인 주한미군의 가족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이날 주한미군에 통보했다. 이에따라 주한미군은 이날 한반도 내 주한미군 병력과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위험 단계를 '중간(moderate)'에서 '높음(high)' 단계로 올렸다. 지난 20일 '낮음'에서 '중간'으로 올린 후 4일 만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61세 여성이다. 이 환자는 이달 12일과 15일 대구 캠프 워커를 방문했다. 질본과 주한미군 내 보건전문가들은 이 환자와 접촉한 인원들을 추적조사중이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모든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주한미군 인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엄격한 위생 절차를 지속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7번째 확진자(67·남)가 사망했다고 24일 밝혔다. 107번 확진자는 청도 대남병원 입원 환자로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환자는 중증 환자로 산소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사망했다. 중대본은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의회격) 상무위원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원인 중에 하나로 꼽히는 야생동물 거래와 식용을 금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중국 13기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4일 베이징에서 16차 회의를 열고 △불법 야생동물 거래 전면 금지 △야생동물 남식(濫食·가리지 않고 함부로 먹는 행위) 관행 제거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야생동물 거래와 식용 금지에 관한 결정은 이날부터 즉시 시행된다. 중국의 현행 야생동물 보호법 상에는 국가에서 지정한 중요 야생동물과 불법적인 유통과정을 거친 야생동물만 식용이 금지돼 있다. 이 범위는 전체 야생동물로 확대됐다. 상무위원회는 야생동물보호법 전면개정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식용 야생동물의 전면 금지, 불법 야생동물 거래에 대한 강력한 단속, 차단전 승리, 인민의 생명 안전 보장을 위한 입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관영 중앙(CC)TV는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저지전에서 승리하고,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코로나 공포에 대한민국이 멈춰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국회가 확산 우려에 일시 폐쇄됐다. 24일 오후 6시부터 본관 및 의원회관에 대한 방역작업 후 24시간동안 폐쇄한다고 밝혔다. 모란시장은 메르스 사태 이후 5년만에 휴장으며, 중국 유학생들이 대거 입국한 인천공항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약 3.9% 급락, 2079.04 포인트로 마감하며 증시를 흔들었다. 또한 법원행정처가 휴정기에 준해 재판기일을 연기하고 행사도 축소할 것을 각급 법원에 권고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833명으로 늘었으며, 청도 대남병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던 확진자가 8번째로 사망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가 1980년대 이 행사가 안착된 이후 처음으로 연기된다. 중국내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되고 있긴 하지만 중국 지도부는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양회를 열기보다는 방역에 힘을 쏟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24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13기 중국 전인대(의회 격) 상무위원회는 이날 베이징에서 16차 회의를 열고 다음달 5일 개최예정이었던 전인대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연기를 확정했지만, 구체적으로 전인대를 개최할 날짜는 발표하지 않았다. 양회는 1985년부터 매년 3월 개최됐다. 3월3일 정협을 열고 3월5일 전인대를 여는 것은 1998년 이후 정례화됐다. 2003년 사스(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도 정상적으로 양회가 개최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연기 논의는 이례적이란 평가다. 양회 기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3000명의 인민대표와 약 2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COVID-19)' 확산 우려가 급증하면서 항공사들의 대구 노선 운항이 전면 중단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 노선의 경우 우선 중단기한을 이달말까지로 정했지만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대구 국제선 노선 전면 운휴를 검토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빠르면 내일(25일)부터 모두 운휴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노선(대구-제주)도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도 내일부터 3월말까지 '대구-제주'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국제선 이용 승객을 위한 '대구-인천' 내항기 운항도 운영하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도 이미 모든 대구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이미 올 초부터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최근 코로나 감염 우려가 커지자 기존 예약까지 취소되면서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안그래도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기존 예약까지 모두 취소돼 탑승률이 '제로'에 가까워졌다"며 "당분간 추이에 따
'심각 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에 대한민국이 멈춰섰다. 국회 본회의가 연기됐고, 전국 2만여개의 학교가 개학을 미뤘다. 대면접촉이 많은 백화점, 전통시장, 은행 지점은 물론, 대기업 제조 시설까지 '셧다운'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 확진자 급증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국가 마비' 사태가 당분간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24일 여야는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돼있던 국회 본회의와 대정부질문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국회는 24시간 임시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 확진자 한 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던 국회 정보위원회와 교육위원회 등 상임위원장 선출, 노태악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 국민권익위원 선출, 국회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등 안건들이 줄줄이 미뤄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면 선거운동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