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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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화장품제조업체 A사는 최근 화장품 원료 중 하나인 알코올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이고 있다. 국내에 알코올을 생산하는 업체가 많지 않은데다 중국에서의 수입도 거의 막힌 상황에서 손소독제 수요가 급증하며 알코올 구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200ℓ 드럼 한 통에 27~29만원이었던 에틸알코올 가격이 20% 가까이 올랐다고 전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마스크 뿐 아니라 손소독제 판매도 크게 늘었다. 손소독제는 주로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업체에서 생산해 판매업체를 통해 판매되는데 OEM업체들은 라인을 확대하는 등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있지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올 들어 손소독제 생산량이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30배 가량 된다"며 "손소독제 생산 공장이 풀가동 되고 있지만 라인 조정 등 생산 확대를 계속 검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콜마의 경우 지난 2월
금융투자업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회사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을 별도의 건물에 분리 배치하거나 아예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 대응 비상오피스' 체제를 가동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기 이전부터 대비책을 마련했다. IT본부와 투자금융본부, 투자상품본부, 리스크관리본부, 종금부 등 각 부서별 운영에 필요한 최소 인력을 뽑아 이들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역 구세군빌딩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충정로 교육장에서 근무케 하고 있다. 현재 본사 인원 45명이 충정로 교육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말 사이 코로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날에는 본사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체온 측정도 실시했다. 최근 본사 직원의 지인이 코로나19 1차 양성
서울 은평성모병원와 관련된 코로나19(COVID-19) 세 번째 확진자가 24일 발생했다. 이에 병원 내 감염이 발생했을 우려도 제기된다. 서울 강동구는 이날 성내동 거주 중국인 C씨(66)가 이날 오전 0시1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격리병상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C씨는 지난해 12월부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다. 2주에 한 번 정도만 귀가하고 병원에서 숙식하는 생활을 해왔다. C씨는 지난 2년 전 중국을 다녀오고 출국 이력이 없다. C씨의 가족인 부인도 자가 격리 상태다. 아직 C씨의 동선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의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확진자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C씨의 확진으로 은평성모병원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병원 내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
강원도가 코로나19(COVID-19) 확진자와 접촉한 신천지 교인 중 연락두절이 된 사람들에 대한 수사의뢰에 나섰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도내 신도 28명이 참가했고, 이 중 5명이 연락두절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지사는 "공권력을 행사해 도민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연락두절자를 비롯해 확진자 동선을 명확히 파악하고자 의심스러운 부분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문제가 된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가자가 춘천 18명, 원주 7명, 강릉 2명, 동해 1명이라고 강원도에 통보했다. 이 가운데 춘천 4명, 원주 1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강원도에는 이스라엘 성지 순례 여행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개 단체 78명이 성지 순례를 다녀와 각 지역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신천지 측은 계속되는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신천지는 지난 23일 유튜브 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4일 메르스, 조류 독감 등을 성공적으로 진압한 '안전 총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내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면서 "의료체계와 정부의 관리역량, 특히 우리 국민의 대처능력을 믿고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나가자"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관련 "메르스, 조류독감 등을 성공적으로 진압하고 강원도 산불, 태풍 미탁 등 자연 재해에도 안정적으로 대처한 경험이 있다"며 "그런 '안전총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를 모으며 최선을 다해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전날 열린 고위당정청 회의에 멤버는 아니었지만 내용을 전해들었다"며 "우려와 산업·의료계 제안을 실시간으로 정부와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주말에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몇차례 전화통화를 했다"며 "중국 동향이나 (코로나19) 치료와
전남 순천시 성가롤로병원 응급센터에서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응급센터는 일시 폐쇄됐다. 4일 내원한 80대 남성이 사망하면서 응급센터 일시 폐쇄와 함께 '코로나19'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4일 성가롤로병원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광양읍에 사는 A씨(86)가 기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응급센터에 실려 왔다. 병원은 A씨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엑스레이를 촬영했으나 2시간여 만에 숨졌다. 방역 당국은 A씨가 평소 폐렴을 앓았던 것으로 보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성가롤로병원 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예방 차원서 응급센터를 임시 폐쇄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24일 오후 2시 기준 76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19와 관련된 국내외 상황을 알려주는 사이트 '코로나나우'(CoronaNOW)가 화제다. 코로나나우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실시간 뉴스, 국내 확진환자 수, 세계 코로나19 감염 상황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로, 현재 검사 진행 중인 환자 수와 퇴원환자, 사망자 등의 현황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나우 사이트의 제작자는 대구에 거주 중인 중학생 두 명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이트 소개란에는 "아직 중학생으로 개발을 공부 중입니다" "개발에 미숙함이나 업데이트 지연이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개발자는 "저희 웹사이트는 질병관리본부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정보를 분석, 가공해 기존의 정보보다 더욱더 직관적이고 한눈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뢰할 수 없는 일명 가짜 뉴스 등을 보고 불안해하는 사람이 없도록, 누구나 공식자료를 보다 빠르게 직관적으로 볼 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관내 학원들에 휴원을 적극 권고했다. 조 교육감은 24일 "정부와 서울시교육청은 개학연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지만, 학원의 적극적인 휴원 없이는 실효성을 가지기 어렵다"며 "지금 시기의 휴원은 개별학원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전사회적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필수적 결단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3일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3월2일에서 3월9일로 한 주 미룬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조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꾸려 개학연기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먼저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원에 휴업을 적극 권고했다. 개학 연기 기간 동안 각 지역 학원 및 교습소는 교육부 합동점검반과 교육청 자체 점검반의 집중지도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아직 학사일정이 종료되지 않은 학교들에 대해 이날부터 긴급 휴업 명령을 내렸다. 휴업 기간 동안 담임·학급배정 및 연간 교육
정부가 전자, 자동차부품 기업 등이 밀집해 있는 대구·경북 산업단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코로나19가 산업단지로 확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각 사업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구미 제2사업장은 이날 오전까지 방역 조치 후 공장을 재가동했다. 구미 제2사업장은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과 '갤럭시S20' 등 국내 판매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곳이다. 생산라인이 각각 분리돼 있고 가동중단 기간도 주말을 포함해 이틀에 불과해 다행히 피해는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대구·경북지역에 전자·화학·철강 등 주요 제조업체들이 몰려있는 만큼 다른 사업장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구미의 경우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SDI, LG전자, LG디스플레이,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763명 중 60%가량인 456명이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 환자는 113명으로 전체의 14.8% 수준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 환자는 76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기준보다 207명 늘었다. 사망자는 7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이날까지 확진된 763명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456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3명 △ 기존 해외유입 관련 33명 △기타 161명 등이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사례를 더하면 전체의 74.6%가 된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442명과 186명이 가장 많았다. 그 뒤는 △경기 35명 △서울 30명 △경남 20명 △부산 17명 등 순이었다. 전국 17개 시·도중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은 곳은 없었다. 한편 23일 사망한 3명의 확진자는 모두 청도 대남병원
법무부가 체류기간이 곧 만료되는 등록외국인들의 체류기간을 일괄적으로 연장해주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법무부는 24일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를 포함한 등록외국인 13만6000명의 체류기간을 오는 4월30일로 일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체류기간 만료일이 이날부터 오는 4월29일 사이에 있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법무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외국인들의 국내 체류기간 연장을 위한 공공기관 방문을 최소화해 감염병 확산을 적극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체류기간 연장 허가 민원'은 전체 외국인 대상 민원 중 30% 이상을 차지한다. 하루 평균 2559건에 달한다. 법무부는 이번 일괄 연장조치로 전국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출장소)에 방문하는 민원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 본다. 다만 관련 법령상 직권 연장 처리가 어려운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4일 정례브리핑